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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생산 0.3%↓·소매판매 0.4%↓…한 달 만에 감소 전환(종합2보) 2024-10-31 10:35:39
증가하다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감염병 유행이 완화하고 폭염이 지속된 점도 서비스업 생산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재화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는 전달보다 0.4% 줄었다. 지난 8월 1.7% 늘어난 뒤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승용차 등 내구재(6.3%)에서 판매가 늘었지만,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5%),...
설악산 단풍, 관측 이래 가장 '지각'..."이제야 절정" 2024-10-30 17:56:02
일교차가 커지면 시작되는데, 올해 유례없는 가을 폭염이 이어져 영향을 끼친 것이다. 산림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단풍 예측 지도를 발표하며 전국에서 평년보다 늦게 단풍이 개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올해 6∼8월 평균 기온이 2009∼2023년 평균 대비 1.3도 높았다"며 "기후변화로 늦더위가 지속돼...
"기후변화 심각하네"…설악산 단풍 절정 관측 이래 가장 늦어 2024-10-30 17:50:35
폭염이 이어졌고 단풍 개화에도 영향을 끼쳤다. 이에 산림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단풍 예측 지도를 발표하며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늦은 시기 단풍이 개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설악산뿐 아니라 제주 한라산 첫 단풍도 관측 사상 가장 늦은 시기인 지난 29일 관측되기도 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삼성물산 3분기 영업이익 7천362억원…작년 동기 대비 11.3%↓(종합) 2024-10-30 16:56:04
폭염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식음 사업을 포함한 리조트 부문의 3분기 매출은 1조22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다만 외형적 성장에도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0억원 감소했다. 삼성물산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삼성물산, 3분기 영업이익 7362억…전년比 11.3% 감소 2024-10-30 16:37:48
폭염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리조트부문은 매출 1조220억원, 영업이익 7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8.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8.3% 감소했다. 식음사업 호조와 식자재 수요 증가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우천·폭염일 증가로 인한 파크 실적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신성장...
배추 이어 이번엔…"김장, 골치 아프네" 50년 만에 벌어진 일 2024-10-30 15:49:33
폭염일수(최고기온 33도 이상)는 27.2일로, 작년 같은 기간(13.1일)보다 2주가량 길었다. 지난달 강수량은 241.2㎜로 지난해(197.3㎜)보다 43.9㎜ 많았다. 과거 20년간 추이를 보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등락을 거듭했다.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2004년 1만3858헥타르에서 2011년 1만7326헥타르로 늘어나기도 했다. 가을무...
통계청-농경연 무 재배지 조사결과에1천㏊ 차이…"방식 달라" 2024-10-30 13:38:23
"폭염에 재파종·보식 농가 많아 차이 더 커져" (세종=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올해 가을무 재배면적 잠정치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의 조사 결과와 비교해 1천㏊(헥타르·1㏊는 1만㎡) 작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참고 자료를 통해 "조사 표본과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폭염·폭우에 가을무 재배면적 역대 최소…배추도 5년만에 최소 2024-10-30 12:00:03
폭염·폭우에 가을무 재배면적 역대 최소…배추도 5년만에 최소 가을무 재배면적 20% 급감…배추는 1.2% 감소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올해 여름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로 가을 무 재배면적이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가을배추 재배면적도 5년 만에 가장 작았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가을배추·무...
"이참에 김치 끊어볼까"…이런 고민까지 하게 될 줄은 2024-10-30 07:47:09
올랐다. 채소류 가격이 높아진 것은 지난달까지 이어진 폭염의 여파로 생산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양념 채소류인 대파, 생강 소매가는 1년 전보다 각각 29.9%, 21.9% 떨어졌다. 고춧가루 가격도 7.0% 내려왔다. 양념 채소류 가격이 싸진 건 국내산 공급이 안정적인 데다 수입 물량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김장...
"올핸 포기해야 하나"…'역대급' 비용 상승에 한숨만 2024-10-30 07:27:40
지금의 채솟값 강세는 지난달까지 이어진 폭염 여파로 생육이 부진해 생산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양념채소류인 대파와 생강 소매가격은 1년 전보다 각각 29.9%, 21.9% 떨어졌고 고춧가루 가격은 7.0% 내렸다. 이는 국내산 공급이 안정적인 데다 수입 물량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김장 비용을 지역별로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