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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좀 빼주세요" 요구한 여성 마구 때린 보디빌더 결국… 2024-09-27 12:54:14
주차된 차를 빼달라고 요구한 여성을 무차별하게 폭행해 갈비뼈를 부러뜨린 전직 보디빌더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항소2-1부(이수환 부장판사)는 27일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39)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
차 빼달란 여성 무차별 폭행한 보디빌더…2심도 실형 2024-09-27 12:53:04
공탁했지만, 피해자가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여전히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합의에 준할 정도로 피해 회복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양형 사정을 고려할 때 원심의 형량이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고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인정되지 않는다"며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구로구, 악성민원인 잡는 전담 요원 '공공안전관' 배치 [메트로] 2024-09-27 11:14:50
구는 최근 동주민센터에서도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직원들의 안전과 원활한 민원 처리를 돕기 위해 동주민센터에 공공안전관을 투입했다. 공공안전관 제도는 작년 1월부터 서울시 여러 자치구에서 활동 중이다. 서울시가 2022년 10월 발표한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지원 강화 계획'...
"부부싸움 후 화나서"…옥상서 벽돌 던진 여성 체포 2024-09-25 23:59:20
폭행 혐의로 4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9시 10분쯤 도봉구 창동의 한 다세대주택 옥상에 올라가 아래로 벽돌을 여러 차례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벽돌은 건물 인근 도로로 떨어졌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후 A 씨는 투신을 시도했는데, 신고를 받고 소방과 경찰이 현장에...
직장내 집단 따돌림, 다른 괴롭힘과 어떻게 다를까 2024-09-24 18:26:19
폭언, 폭행, 부적절한 지시 등 직장 내 괴롭힘의 양상은 다양한데, 그 중 차별과 연결하여 자주 논의되는 유형 중 하나가 집단 따돌림이다. 집단 따돌림은 가해직원 여럿이 합세해서 상당한 기간에 걸쳐 지속, 반복적으로 피해직원에게 고통을 가하는 방식으로 행해진다. 그 결과 피해직원에 가해지는 고통 정도가 크고...
유럽 최고의 디바가 서울대 성악과 교수로…‘쇄신의 길’ 열릴까 2024-09-22 11:29:35
못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2011년 제자 폭행으로 파면된 소프라노 김인혜, 2014년 개인교습 제자를 성추행해 파면된 테너 박현재 사태가 남기고간 파장이 여전하다. 지난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서울대 입학본부와 음악대학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음악대학 입시 비리 의혹을 조사하는 명목이었다. 서울대...
딸도 낳았는데…아내에게 1000회 성매매시킨 20대 남성 2024-09-20 03:32:12
피해 여성 C씨와 D씨 등 2명에게 폭행, 협박 등을 일삼고 1000회 이상 성매매를 강요해 1억 원가량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피고인 B씨는 피해자 C씨의 남편임에도 공범들과 함께 C씨를 폭행하며 성매매를 강요했고, 한부모 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 이혼신고를 하면서 친권과 양육권자를 자신으로 지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폭행하더니…유치장서 수도관 뜯어 휘두른 60대男 2024-09-18 22:28:09
2주간 치료를 받아야 했다. 당시 A씨는 말벌로 담근 술을 마시고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부장판사는 "공무집행 방해죄로 유치장 입감 중에 변기와 연결된 수도관 파이프로 또다시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죄책이 무겁다"면서 "다만, 물품 수리비를 전액 변제하고 피해 경찰관에게 상당한 금액을 공탁하는 등 원만히 합의한...
경찰 때려 유치장 간 취객, 수도관 뜯어 또 폭행 2024-09-18 15:21:35
파손됐으며, 어깨를 맞은 경찰관은 병원에서 2주간 치료를 받아야 했다. 재판부는 "그날 말벌술을 과하게 드셨다. 공무집행 방해죄로 구속 중에 변기와 연결된 수도관 파이프로 또다시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죄책이 무겁다"며 "물품 수리비를 전액 변제하고 피해 경찰관에게 상당한 금액을 공탁하는 등 원만히 합의한...
"간호사 연락처 내놔" 이 와중에도 '블랙리스트級' 환자가 [김수진의 5분 건강투자] 2024-09-17 08:00:00
가능한 사유(응급의료 종사자에 대한 폭행, 협박 등)를 밝혔지만, 일반 진료시는 지침이 없다. 환자 차원에서 의정갈등 상황을 해결하기는 사실상 어렵다. 하지만 혼란스러운 의료 현장에서 의료진과 다른 환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수는 있다. 배려 의식을 갖춘 의료 소비자가 필요한 이유다. 선택은 우리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