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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춘 프랑스 게랑드, 그곳에 가면 누구나 화가 2019-03-24 15:35:04
소금밭의 향연이다. 해수를 가득 머금은 네모난 염전 안에는 푸른 하늘이 한가득 걸려 있고, 눈처럼 소복하게 쌓인 크고 작은 소금산들은 지천으로 널려 있다. 이런 풍경 때문일까, 이 지역을 부르는 또 다른 말은 프랑스어로 하얀 나라라는 의미를 지닌 페이 블랑(pays blanc)이다. 게랑드라는 지명 또한 백색 땅을 뜻하는...
"내 요리의 핵심은 최고급 식재료…캐비어도 직접 3년간 소금에 절여" 2019-03-24 14:48:52
] “식재료로 쓰는 캐비어는 제가 직접 3년간 소금에 절여 만든 거예요. 제 요리의 핵심은 ‘최고급’ 먹거리에 있습니다.”웨스틴조선호텔 내 일식당 스시조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사사키 히로시(사진)는 2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기를 지키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북한에 전염 가능성....농림부, 양돈업계 '촉각' 2019-03-19 15:50:59
피부에 푸른 반점과 충혈이 생긴 뒤 100% 죽는다. 바이러스는 고기를 얼린 상태에서 1000일, 소금으로 고기를 절인 상태에서도 1년 이상 살 수 있을 정도록 생존력이 뛰어나다.감염 경로는 진드기, 야생멧돼지, 음식물쓰레기, 배설물, 각종 육가공품 등이다. 공기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세부·보라카이보다 좋다는데…해변 휴양의 천국, '보홀' 가봤니? 2019-03-10 15:01:34
부드러운 하얀 모래사장이 독보적이다. 푸른 바다와 하늘은 키 높은 야자수와 어우러져 마치 ‘여기는 지상 낙원입니다’라고 만방에 공표하는 듯하다. 비현실적이고 신비로운 일몰을 보며 한 카페에 앉아 망고 주스를 음미하다 보면 왜 현지인들이 이곳을 보라카이보다 더 아름답다고 치켜세우는지 알 것 같다....
어마어마한 면발 탄력에 눈이 번쩍…日 '데노베 소면' 2019-02-17 14:54:47
시작점이다. 바다를 옆으로 끼고 걷는 길은 환상적이다. 푸른 바다가 물결치고, 겨울에도 비교적 따스한 바람이 분다. 신사를 지나서 물의 개구쟁이 요정인 ‘갓파’상을 지난다. 마을의 양상추 밭이 너르게 펼쳐져 있고, 그 너머로는 바다가 넘실댄다. 푸르고 푸른 물감으로 휙, 풍경화를 만들어낸 건 신이 아니...
[역사기행] 왜군 수장된 이순신의 바다와 섬 2019-02-11 08:01:07
후박나무는 푸른 잎사귀를 반짝거리고, 소나무는 초록빛으로 싱그럽다. 동백나무는 벌써 붉은 꽃망울을 품었다. 이순신 장군과 군사들이 함께 사용했다는 우물과 창을 든 모형 수군이 지켜선 대첩문(大捷門)을 지나 완만한 언덕길을 오른다. 언덕에는 아름드리나무들이 즐비하다. 계단을 올라 충무문(忠武門)으로 들어서자...
[힐링푸드] 치매 예방에 좋은 '삼치스테이크'..."맥주는 피하세요" 2019-02-08 08:39:21
20g, 아몬드 가루 20g, 전분물 1T(10g), 올리고당 25g, 소금·후추 약간 ▲ 만드는 법 1) 삼치를 10cm 길이로 썰어 소금, 후추, 맛술로 밑간한다. 2) 1)의 삼치에 검은깨, 아몬드가루를 골고루 묻힌다. 3) 달군 팬에 버터오일을 두르고 그린빈, 컬리플라워를 구운 뒤 파채를 튀긴다. 4) 3)의 팬에 2)를 튀기듯 구워낸다. 5)...
찬바람 불면 따뜻한 '힐링 섬'으로…다케토미의 겨울은 천천히 흘러간다 2019-01-20 15:20:31
방문하기 좋다. 푸른 바다, 눈부신 모래사장, 형형색색 열대어들, 쏟아지는 별 등을 기대해도 좋다. 자연 환경도 아름답지만 다케토미 섬은 특별히 마을 골목골목, 인간이 만들어놓은 것들도 아름답다.열대 휴양지가 부럽지 않은 완벽한 휴양다케토미 섬엔 오키나와 전통의 ‘류큐’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열차로 여행한 일본 ? ① 오사카·고베] 역사의 감흥과 로맨틱한 야경에 빠져들다 2018-12-14 14:52:48
살아있는 것처럼 위장하려고 시신의 배를 갈라 소금으로 채워 썩지 않게 처리한 뒤 관복을 입혔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군의 코나 귀를 베어 소금에 절인 뒤 본국으로 보내라고 명령한 것을 생각하면 사필귀정이라고 해야 할까. 오사카성의 하이라이트는 지상 약 50m 높이의 천수각 전망대(8층)다. 오사카 시내를 한눈...
[연합이매진] 자연에 기대어 오로지 '休' 2018-11-10 08:01:24
기자 = 컴퓨터나 스마트폰 화면 대신 푸른 하늘과 숲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이롭고 치유가 되고 휴식이 된다. 노동으로 채워지는 일상에서 짬짬이 기지개를 켜고 깊은숨을 들이마셨다 내쉬는 짧은 시간도 마찬가지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에 옮기는 것은 말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아예 작정하고, 온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