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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식 쏟아지는 '마의 코스'…12번홀 넘어야 포천퀸 오른다 2024-06-17 18:46:20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는 12번홀(파4)과 13번홀(파5)이 ‘마의 구간’으로 떠올랐다. 12번홀에서 3라운드 내내 버디는 단 13개 나왔는데 보기는 77개, 더블보기는 9개 쏟아졌다. 한숨 돌릴 새도 없이 이어지는 13번홀 역시 선수들을 괴롭혔다. 이 홀에서는 버디가 34개 나왔는데...
'희귀병 극복' 박민지 "상금 기부" 돌발 선언…NH 통큰 결단 [돈앤톡] 2024-06-10 12:58:32
증권업계의 프로골프선수 후원은 시들한 편입니다. 골프단을 운영하는 회사는 NH투자증권뿐입니다. 이외에는 다올투자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의 유해란을 후원하는 정도입니다. 업계는 프로선수 후원보다는 골프를 즐기는 고객들과 직접 만나는 마케팅에 열을 올렸습니다. 골프가 대중화됐다는 판단에서였죠. 작년...
박민지·이예원·윤이나…총상금 14억 메이저급 대회 '포천퀸'은 2024-06-09 18:12:3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고의 ‘명품 드라마’로 불리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4가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경기 포천힐스CC(파72)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는 총상금을 14억원(우승 상금 2억5200만원)으로 키우며 메이저급 대회로 거듭났다. 올 시즌 KLPGA투어 30개 대회 가운데 네 번째로 상금 규모가 크다....
신분당선 열차서 '프로골퍼 유현주' 목소리가 들리네… 2024-06-07 17:31:29
안녕하십니까. 두산건설 위브(We’ve) 골프단 소속 유현주 프로입니다. 여러분은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고, 두산건설의 자회사 네오트랜스가 운영하는 신분당선을 이용하고 계십니다.” 7일 오전 신분당선 열차가 서울 강남역에 이르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로 활동 중인 유현주 프로의 목소리가 흘러...
[게시판] 두산건설, 신분당선 열차서 음성 광고 개시 2024-06-07 10:44:34
신분당선 열차에서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소속 선수인 유현주 프로가 성우로 참여한 음성 광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음성광고는 두산건설 컨소시엄의 신분당선 시공 및 운영에 관한 내용으로, 신분당선 강남역과 판교역 2곳에서 광고가 진행된다. 국내 첫 민간 제안 철도사업이자 무인으로 운행되는 중전철인 신분당선은...
박세리 맨발투혼 대회, 27년 만에 韓 톱10 '0' 2024-06-03 18:43:38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US여자오픈은 한때 한국 선수의 우승 텃밭으로 불렸다. 1998년 박세리(47)가 ‘맨발 투혼’을 하며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 선수가 11번이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올해는 우승하기는커녕 단 한 명도 톱10에 들지 못하며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총상금 14억원 메이저급 대회…올해 '행운의 언덕' 여왕은? 2024-05-30 15:56:55
골프단 안강건설의 에이스로 입단하며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 임진희는 지난해 KLPGA투어에서 4승을 거둬 ‘다승왕’에 오른 뒤 올해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명승부도 많았다. 지난 아홉 번의 대회 중 일곱 번이 역전승이었다. 첫 대회인 2015년부터 반전 스토리가 펼쳐졌다. 미국에서 뛰던...
"괴짜로 불렸지만 XGOLF·쇼골프 성공…이젠 일본 흔들어야죠" 2024-05-30 15:52:20
가고시마 사츠마 골프리조트를 인수해 일본 골프시장에도 진출할 준비를 마쳤다. 그는 최근 한국경제신문과 만나 “과거 XGOLF와 쇼골프를 구상할 때도 ‘안 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끝내 성공을 이뤘다”며 “일본에서도 사츠마 골프리조트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국내 최초 日대...
250위가 1위 꺾었다…라일리, 셰플러와 두번째 맞대결서 설욕 2024-05-27 19:02:53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91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꿔 이븐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66타를 적어낸 라일리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셰플러 등 공동 2위 그룹을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해 4월 팀전으로 치러진 취리히...
"홀인원 팁 얼마 줘야 하나요"…3만원 주고 면박당한 골퍼 [이슈+] 2024-05-27 14:59:30
태도를 유지했고, 그는 캐디 눈치를 보느라 골프도 망쳐서 줄곧 마음이 불편하다고 전했다. A씨는 끝으로 "막말로 홀인원은 내가 했고, 캐디가 홀인원 하는 데 어떤 기여를 했다고 최소 30만원이라는 거금을 요구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며 "홀인원 하면 도대체 캐디에게 얼마를 주는 게 맞는 거냐"고 물었다. 골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