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1심 뒤집고 '1.4조 재산분할' 선고…최태원 "편파적 재판" vs 노소영 "훌륭한 판결" [종합] 2024-05-30 18:25:37
기업 명예훼손" vs 노소영측 "실체적 진실 밝혀" 1심을 뒤집은 항소심 판결에 대해 최 회장과 노 관장 측은 상반된 반응을 내놨다. 최 회장 측은 "재판의 과정과 결론이 지나치게 편파적인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힌다"면서 상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항소심 판결 후 최 회장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내고 "처음부터...
[허원순 칼럼] 연금개혁에서도 배제된 기업, 언제까지 봉일까 2024-05-30 17:53:49
안 된다. 기업은 봉이 아니다. 법인도 입장이 있고 의사가 있다. 다만 신중하고 표현 방식이 다를 뿐이다. 국회도 정부도 이점을 착각해선 안 된다. 기업 부담 실상을 보자. 국민연금의 절반만 부담하는 게 아니다. 건강·고용보험도 피고용인과 똑같이 나눠 낸다. 산재보험료는 전액 부담한다. 4대 공적보험료로 임금의...
"1조3800억 재산분할" 판결에 최태원 측 "편파적, 기업 명예훼손" [전문] 2024-05-30 17:41:24
"아무런 증거도 없이 편견과 예단에 기반해 기업의 역사와 미래를 흔드는 판결에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반대의 억측과 오해로 인해 기업과 구성원, 주주들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당했다"며 "상고를 통해 잘못된 부분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합계 재산을 약...
한일재계 '미래기금'에 日기업 18억원 기부…"징용 기업은 불참" 2024-05-25 11:09:54
파트너십 기금'(이하 미래기금)에 일본 기업이 2억엔(약 17억5천만원) 이상을 기부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재계 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은 회원사들이 미래기금에 낸 기부금이 기존 목표액인 1억엔(약 8억7천만원)의 갑절을 넘어 관련 사업을 확충하겠다고 전날...
"다크앤다커, 넥슨 저작권 침해" vs "아이디어에 불과" 2024-05-23 20:13:03
"피고 측이 시간을 끌려는 것으로, 응하지 않을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최씨의 징계해고 근거가 된 'P3' 자료 반출 과정을 두고도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렸다. 넥슨은 최씨가 소스 코드를 고의로 외부 서버로 유출하고, 휘하 직원에게 구체적인 지분 비율이나 카카오[035720], 하이브[352820] 등 타 기업의...
노동청이 괴롭힘 인정하면 끝! 회사는 다툴수 없다고요? 2024-05-21 18:24:22
사용자의 이행을 권고하는 차원에서 피고가 1차적으로 조사, 확인한 내용을 알려준 것에 불과하고, 사용자가 개선지도 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피고의 근로감독 대상에 포함되는 등 불이익을 입게 될 우려가 있다고 하더라도 근로감독은 근로기준의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일반적인 절차로서 특별히 원고에게 불...
대법원 "개인정보유출 배상받으려면 피해자가 증명해야" 2024-05-17 12:19:25
배상받기 위해서는 피해자가 기업의 법 위반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김모 씨 등 283명이 홈플러스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개인정보가 홈플러스에서 보험사로 넘어간 걸 증명하지 못한 소비자에게 홈플러스가 배상할 필요가...
위헌 소지도 무시…더 세진 巨野 '입법독주' 2024-04-23 18:23:00
“본사와 가맹점주의 관계를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관계로 보는 시각 자체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며 “법안이 본회를 통과하면 헌법소원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동일 프랜차이즈의 여러 가맹점주단체가 동시다발적으로 서로 다른 사안에 대한 협상을 요구할 수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목된다. 가맹본부의 경영 부담이 커...
[특파원 시선] 과거사 반성 빠진 기시다 美의회 연설…역사 문제는 해결됐나 2024-04-20 07:07:00
일본 기업 대신 배상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는 방법이다. 한국 정부는 컵에 물을 절반 채우면 일본 정부도 과거사 문제에서 나머지 반을 채우면서 호응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일본 정부는 가시적인 조치를 내놓지 않았다. 오히려 과거 가해 역사를 반성하고 이를 계승하겠다는 일본 정부와 정치인의 말이 정말 사실인가라고...
[토요칼럼] '연대'라는 말로 포장된 낡은 환상 2024-04-19 18:03:29
공기업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한 것을 두고 40·50대는 대체로 지지했지만, 20·30대는 분노했다. 20대 여성이 요구하는 남녀평등과 20대 남성이 원하는 남녀평등의 내용은 다르다. 고용인(갑)인 맞벌이 부부는 아이를 맡겼다는 이유로 되레 피고용인(을)인 돌봄 노동자의 눈치를 본다. 과거 민주화 운동을 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