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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시장, 포괄적 사전금지 아닌 사례·행위별 사후규제해야" 2021-11-05 14:00:00
단면시장의 획정 방법을 적용해 시장을 획정하고, 피심인(기업)이 이에 동의하지 않으면 간접 네트워크 외부성을 고려해 (단면시장과) 다르게 획정해야 함을 (기업이) 입증하도록 하는 '순차적 시장획정'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배달앱 서비스가 외식업 시장의 성장과 분배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한 이공 KDI 박사는...
담합 등 불공정 행위 과징금 2배까지 상향된다 2021-11-03 06:00:01
의결하는 절차)를 적용하게 됨에 따라 피심인(기업)이 심사관의 조치 의견을 수락하는 경우 10% 감경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경미한 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과중한 과징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감경 비율도 확대했다. 시장·경제 여건 등의 악화 정도 또는 부당이득 대비 과징금 규모가 비례·평등의 원칙을...
"포르쉐 디젤게이트 터졌다"…공정위, 시정명령·과징금 부과 2021-10-25 16:21:41
표시한 피심인들의 행위에 거짓 과장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닛산 2개사의 유로-5 기준 차량은 질소산화물이 허용기준(0.18g/km)의 5.2~10.64배 배출됐으며, 포르쉐 2개사의 유로-5 및 유로-6 기준 차량은 질소산화물이 허용기준(0.08g/km 또는 0.08g/km)의 1.3~1.6배 수준으로 배출됐다. 소비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공정위원장, 해운사 운임담합 "원칙대로 처리" 기존방침 재확인 2021-10-20 12:02:25
있는지 심도 있게 심의하고, 위법성이 인정되면 피심인(해운사)들의 재정 상태, 이익을 본 정도, 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과징금이 종합적으로 부과될 것"이라며 "시장에 나와 있는 숫자는 결정된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공정위 심사관은 지난 5월 HMM 등 국내외 23개 선사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해...
공정위, 1억원 미만 소액 과징금 사건도 약식절차로 2021-10-14 19:21:34
약식절차는 공정거래위원과 심사관, 피심인이 전원회의에 모두 참석해 심리하는 정식절차와 달리 심결 보좌 공무원이 위원 3명으로 구성된 소회의에만 서면으로 관련 내용을 보고한 뒤 심의와 의결을 거친다. 공정위는 상대적으로 경미한 1억원 미만 과징금 사건까지 약식절차를 적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결론을 내고...
공정위원장 "해운사 담합, 전원회의 거쳐 종결할 수밖에"(종합) 2021-10-05 15:05:41
규모는 전원회의에서 위원들의 합의로 결정되는 것이고 피심인들이 담합으로 이익을 얼마나 얻었는지, 과징금을 부담할 여력이 얼마나 되는지, 산업 구조가 어떤지 등을 종합적으로 보기 때문에 정해진 게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공정위 심사관은 지난 5월 HMM[011200](옛 현대상선) 등 국내외 23개 선사가 공정거래법을 ...
공정위원장 "해운사 담합 사건 이미 상정…심의 종결 못 해" 2021-10-05 12:09:46
것이고 피심인들이 담합으로 이익을 얼마나 얻었는지, 과징금을 부담할 여력이 얼마나 되는지, 산업 구조가 어떤지 등을 종합적으로 보기 때문에 정해진 게 없다"고 덧붙였다. 해운법에 따른 공동행위에 대해서는 공정거래법을 적용하지 않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해운법 개정안과 관련해 '국무조정실이 조정하면 따를...
공정위 상정 사건 5년새 38% 줄었는데 심의 기간은 172% 늘어 2021-10-04 06:11:12
2020년 24.8%로 집계됐다. 민 의원은 "공정위가 명시된 처리 기간 내부규정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것은 큰 문제"라며 "유명무실한 기준의 법률 상향 조정 등 시스템 개선으로 사건처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확보해 피해자와 피심인 모두의 권익을 보호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bobae@yna.co.kr (끝) <저작권자(c)...
공정위원장 "플랫폼 반경쟁적 행위, 국내외 차별없이 법집행" 2021-09-14 12:00:12
본 반면, 피심인(구글)은 호환성과 관련돼 있어 자신들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퀄리티를 높인다고 얘기했다. 그러나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꼭 AFA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측면을 위원회에서 받아들였다. -- 제한적 자료열람제도(한국형 데이터룸)를 구글은 어떻게 활용했나. ▲ 공정위가 지난해 12월...
공정위 조사 기업, 자진시정안으로 '시간끌기' 어려워진다 2021-08-29 06:06:13
후 피심인이 의견서를 제출할 때' 등으로 앞당기는 방안도 내부적으로 검토했다. 다만 대부분의 동의의결 신청이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들어온 점, 동의의결 활성화 취지에 역행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실효성이 없다고 보고 이 방안은 사실상 폐기한 상태다. bob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