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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트랜스젠더 신자도 세례받을 수 있다" 2023-11-09 08:21:24
정체성을 두는 성이 일치하지 않는 이들을 말한다. 신앙교리성은 트랜스젠더가 다른 신자들과 같은 조건으로 세례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으나 일부 제약은 뒀다. 신자들 사이에 공개적 추문이나 혼란을 일으킬 위험이 없는 상황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가톨릭에서 세례는 하느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를 지니고...
교황 "여성사제 안돼, 사제 결혼 문제는 차기교황에게 맡겨" 2023-10-25 21:42:48
"여성이 (예수의 열두 제자가 남성이라는 전승을 따른) 베드로 사도의 후계 원칙 때문이 아니라 그보다 더 중요한 (하느님의 어머니이자 여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성모 마리아의 원칙에 근거하기 때문에 사제가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시대의 변화에 맞게 교회 내 여성의 역할도 달라져야 하지만 교리상 여성은 사제가 될...
재로마 한국 수녀 연합회 설립 20주년 기념행사 열려 2023-10-22 22:15:52
말했다. 정순택 대주교는 "한국 수녀들이 다른 나라 수녀들의 3배 내지 5배는 더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얘기를 직간접적으로 들었다"며 "한분 한분의 공헌과 봉사가 세계 교회 전체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회 출신 첫 서울대교구장인 정 대주교는 "어떤 소임이든 다 중요하고 가치 있다"며 "그 특별한...
교회 기숙사 탈출하자…다시 끌고 간 가족들 2023-09-24 10:52:21
각각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20대 초반인 A씨는 이 교회 소속 합창단 단원으로, 10대 후반부터 5년 동안 기숙사 생활을 하다가 지난해 8월22일 규율을 어기고 탈출했다. 역시 해당 교회에 다니다 그만둔 친구의 집에 피신했다. 하지만 어머니와 언니, 다른 교인들은 A씨를 수소문해 이틀 후 새벽 서울 관악구의 길거리...
[인터뷰] 유흥식 추기경 "김대건 신부, 이제는 전 세계의 성인으로 우뚝" 2023-09-16 07:00:08
일이 있었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하느님이 이끌어주셨다는 점을 강하게 체험했다"고 덧붙였다. 충남 논산 출신인 유 추기경은 대건중·고교를 다녔고, 고교 1학년 때 세례를 받았다. 한국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이름을 딴 학교, 가톨릭과 인연의 시작이었다. 그는 1979년 사제품을 받은 뒤 2003년 주교로 서품됐다....
인도네시아 정부, 이슬람식 '이사 알마시'→'예수'로 표기키로 2023-09-13 11:05:23
다른 종교도 인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각종 이슬람교 명절 외에도 다른 종교들의 기념일들도 공휴일로 지정한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기독교의 유일신인 하나님(하느님)을 표현할 때도 이슬람과 마찬가지로 '알라'라는 명칭을 함께 사용한다. 반면 동일 언어권이자 이슬람교를 국교로 지정한 말레이시아는 정...
교황, 몽골제국 '다양성 존중' 찬사…대량학살 외면해 뒷말 2023-09-05 10:10:01
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바티칸(교황청)은 중국이 교황에게 충성을 맹세할 주교를 로마와 공동으로 임명하기로 한 2018년의 합의를 어겼다고 비난한 바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정부와 세속 기관들은 교회의 선교 활동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며 "가톨릭교회는 어떤 정치적 의도도 갖고 있지 않으며, 오직...
프란치스코 교황, 하와이 산불 희생자 애도 2023-08-11 22:28:06
"이 비극으로 고통받는 모든 사람, 특히 사랑하는 사람이 죽거나 실종된 사람들에게 연대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망자, 부상자, 이재민뿐만 아니라 구호 활동에 참여하는 구조대원들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며 "영적 친밀감 안에서 전능하신 하느님의 축복이 모든 이들에게 힘과 평화를 주시길 청한다"고 덧붙였다....
고국 이탈리아서 자전 에세이 펴낸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 2023-08-11 06:01:01
낯선 땅에서 봉사의 삶을 선택했다. 본명은 빈체초 보르도로, 한국 이름인 하종은 '하느님의 종'이라는 뜻이다. "봉사하러 와서, 봉사자로서 살고 싶어서 하느님의 종이 됐다"고 그는 설명했다. 김 신부가 최근 자전 에세이 '사랑의 요리사'(Chef Per Amore)를 고국 이탈리아에서 펴냈다. 책 출간을 맞아...
[사설] 원하는 변호사 조력도 못 받는 기이한 이화영 재판 2023-08-09 17:08:13
집중하는 모습이다. 배우자와 변호인이 합심해 피고인의 직속상관을 보호하기 위해 피고인 의사를 왜곡하고 입을 막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김 변호사가 퇴정하기까지 법정에서 보인 행태도 무례하기 짝이 없다. 그는 법정에서 검사를 ‘당신’으로 지칭했다. 검사가 불쾌해하자 “당신은 하느님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