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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노의 스마트 경제 읽기] 담글줄 몰라도 김치를 먹을 수 있는 것은 시장이 있어서죠 2021-07-19 09:00:42
살아남아 시장의 활성화를 촉진한다. 하이에크는 이와 같은 시장의 선택과 진화의 과정을 ‘자생적 질서’로 봤고, “시장 경쟁이 발견 절차를 이룬다”고 말했다. 실제로 시장은 인위적인 설계 없이도 ‘보이지 않는 손’의 원리에 따라 자연스럽게 가장 적합한 질서를 형성하고 균형을 맞춰나간다. 시장의 진화는 우리...
[다산 칼럼] 하이에크가 보는 기본소득 2021-06-20 16:53:09
그러나 기본소득의 세계에는 하이에크가 인식했던 두 가지 기능을 통해 지식 사용의 문제를 해결하는 시장이 없다는 걸 주류경제학의 틀 안에서 사유했던 프리드먼이 어떻게 알겠는가! 개인의 선택과 관련 없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기본소득을 보장하는 사회가 공정사회라고, 시장은 모든 개인에게 기본소득을 보장하지...
[이 아침의 인물] 공산권 몰락 예언…정통 자유주의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2021-05-07 17:42:33
세계를 덮치면서 ‘작은 정부’를 주장한 하이에크는 재조명을 받기 시작해 1974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기에 이른다. 1980년대 등장한 ‘레이거노믹스’ ‘대처리즘’ 역시 하이에크의 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 공산권의 몰락을 예언하기도 했던 그는 소련이 해체된 이듬해인 1992년 세상을 떠났다. 배태웅 기자
[4차 산업혁명 이야기] 웹은 군중이 만들어내는 다양하고 방대한 도서관 2021-02-01 09:00:16
부분이 암묵적인 것임을 설명했다. 경제학자 하이에크는 폴라니의 역설을 이용해 중앙집권적 경제가 시장경제보다 비효율적일 수밖에 없음을 설명한 바 있다. 즉, 우리는 자신이 아는 것, 가진 것, 원하는 것, 가치를 두는 것을 모두 다 이야기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 결과 중앙계획으로는 진정으로 필요한 것을 모두 파...
[다시 읽는 명저] "번영의 지름길은 '좋은 시장'만이 유일한 대안" 2021-02-01 09:00:02
같다”는 올슨의 생각은 하이에크에게로 이어졌다. 하이에크는 “현대사회의 진짜 착취자는 민주주의를 부패시킨 이익집단”이라며 “그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차단하는 헌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올슨은 국민 각자의 재산권과 계약권을 지배권력 집단의 수탈로부터 보호하는 ‘좋은 시장’의 유무가 한...
[송종현의 포커스] 25번째 대책이라도 성공하려면…'헨리 조지'부터 놓아줘라 2021-01-26 17:41:09
제임스 뷰캐넌,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등이 “조지의 주장은 큰 호소력이 있다”고 인정한 사례도 있다. 다만 ‘근대 경제학의 창시자’인 앨프리드 마셜의 경우 “도덕적 이유로 토지가치세를 지지한다”면서도 “땅 소유자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없다면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복잡다단한 경제 흐름을 지나치게...
[시사이슈 찬반토론] 정부의 임대료 개입…'임대료 멈춤법' 제정한다는데 2020-12-28 09:01:32
하이에크나 프리드먼 같은 자유주의 대가가 한 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스웨덴에서 복지국가 이론을 세운 학자의 말이다. 깨진 유리창을 하나 방치하면 그 주변 일대가 모두 최악으로 전락한다는 이른바 ‘깨진 유리창 이론’도 함께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각종 공과금 지원, 부가가치세 등을 비롯한 세금 경감, 장기 저리...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열린 마음과 기회…'오픈'이 만든 번영 2020-12-17 17:40:58
아버지’라고 불리는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당신이 소유하지 않은 지식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문명”이라고 표현했다. 수렵과 채집 활동을 하던 석기시대부터 지금의 팽팽한 미·중 관계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늘 ‘협력에 대한 열망’과 ‘소유에 대한 욕구’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해왔다. 이 책은 인간의...
[다시 읽는 명저] "사치가 100만 명 먹여살려"…'악덕'이 경제번영 이끈다 주장 2020-11-23 09:01:18
역설했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맨더빌의 명작에서 나오는 생각이 진화와 자발적인 질서 형성이라는 쌍둥이 같은 생각을 현대 사상으로 바꾸는 데 결정적인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자유주의 경제학 발전에 기여맨더빌은 소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부자들의 사치가 생산과 일자리 창출을 가져오며,...
[이 아침의 인물] 루트비히 폰 미제스…현대 자유주의 창시자 2020-10-09 17:49:08
빈대에서 법학 및 경제학 박사학위를 딴 뒤 하이에크, 모르겐슈테른 등 걸출한 후학을 길러냈다. 《개입주의》, 《인간행동론》, 《자유를 위한 계획》 등 저작들은 그러나 대공황 이후 국가 개입을 강조한 케인스주의 유행 앞에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1945년 미국으로 이주한 뒤 변변한 정교수 자리 없이도 연구에 정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