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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시상] 주스웨덴 한국문화원서 '한강의 밤' 2024-12-10 02:20:27
[노벨상 시상] 주스웨덴 한국문화원서 '한강의 밤' 한림원·출판사 관계자 등 초대 리셉션 (스톡홀름=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황재하 기자 = 주스웨덴 한국문화원이 9일(현지시간)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한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 문화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형종...
박구용 교수 "성인지감수성 부족 사과"…김어준 "욕 좀 드셨구먼" 2024-12-09 14:18:46
돕는 게 아니라 과거가 현재를 돕고 있다는 게 한강 작가의 표현"이라며 "죽은 자가 산자를 도와주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어준은 "민주화 경험이, 희생당한 사람들이 지금 우리에게 지혜를 주고 용기를 주는 것이라는 것"이라고 거들었다. 박교수는 거듭 "성 인지 감수성에 대한 부족 사과드리고, 재발 방지하겠다"...
"나의 모든 질문의 근원은 언제나 사랑을 향해 있었다" 2024-12-08 18:13:24
“실에 연결돼준 모든 분들께 감사”이날 강연에서 한강은 대표작 를 비롯해 자신의 작품이 탄생한 배경과 집필 과정 등을 밝혔다. 광주 망월동 묘지를 다녀온 뒤 한강은 “정면으로 광주(5·18 민주화 운동)를 다루는 소설을 쓰겠다”고 결심했다. 한강은 “900여 명의 증언을 모은 책을 구해 한 달에 걸쳐 매일 9시간씩 ...
한강 "세계, 폭력적인 동시에 아름다워…글쓰기 이끌어 온 힘" [노벨상 수상 강연 전문] 2024-12-08 08:15:33
한강(54)이 7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한림원에서 열린 노벨상 수상자 강연에서 한강은 ‘빛과 실’이라는 제목의 강연문을 낭독했다. 노벨상 수상자의 강연은 노벨 주간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사실상 수상소감으로 여겨진다. 한강의 강연에는 스웨덴 현지 교민, 국내 출판사 관계자를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그는...
한강 "여덟 살에 쓴 '사랑'이 내 작품의 근원" 2024-12-08 03:00:19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서 한강은 대표작 를 비롯해 자신의 작품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집필 과정 등을 밝혔다. 광주 망월동 묘지를 다녀온 뒤 한강은 "정면으로 광주(5·18 민주화 운동)를 다루는 소설을 쓰겠다"고 결심했다. 한강은 "900여 명의 증언을 모은 책을 구해 한달에 걸쳐 매일 9시간씩...
한강 "2024년에 계엄, 큰 충격…강압의 시절로 돌아가질 않길" 2024-12-07 00:19:07
수도 스톡홀름을 방문한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은 6일 스웨덴 한림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회자가 한국의 정치 혼란을 언급하며 “이번 주가 어떠셨냐”고 묻는 말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를 쓰기 위해 1979년 말부터 진행된 계엄 상황에 대해 공부했다”며 “2024년에 다시 계엄 상황이 전개되는 것에 큰 충격...
한강, 노벨상 첫 기자회견서 작심발언…"무력의 과거로 돌아가지 않길" [종합] 2024-12-06 22:23:08
계엄 상황을 공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강의 대표작인 ‘소년이 온다’는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광주 민주화운동은 1979~1981년 비상계엄 시기의 한복판에 있었다. 비상계엄은 박정희 유신정권 말기인 1979년 10월 부마항쟁 당시 부산 지역에 9일간, 10·26사건 다음날인 1979년 10월...
[속보] 한강 "'채식주의자' 유해도서 낙인, 도서관 폐기 가슴 아파" 2024-12-06 21:39:22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한강은 이날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박물관에서 열린 수상자 공식 기자회견에서 '학생들이 읽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부모들의 주장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그가 노벨상 수상 이후 재점화한 '채식주의자' 청소년 유해도서 지정 논란에 입장을 밝힌 건...
[책마을] 민주화운동 다룬 <소년이 온다> 노벨상 발표 이후 8주 연속 1위 2024-12-06 18:34:18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청설’의 각본이 담긴 이 9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대만의 청춘 로맨스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오는 10일 노벨문학상 시상식을 앞둔 한강의 소설 가 8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강의 와 가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코미디언 겸 작가 고명환의 는 ‘나만의 책 만들기...
'정년이'에게 가장 하고픈 말은…"고생 많았어 그리고 고마워" 2024-12-05 18:33:44
몰려오곤 해요.” 서 작가는 이번 책에서 “균열을 내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썼다. 누군가의 고통에 같이 아파할 줄 알면서 잘못된 관습에 금이 갈 때까지 돌을 두드리는 글이, 그가 쓰고 싶은 글이다. “한강의 를 읽고 나의 우주가 부서지는 경험을 하며 경외심이 들었고, 그런 경험을 하게 만드는 글을 쓰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