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데스크 칼럼] 누가 경찰공화국을 꿈꾸나 2022-07-28 17:36:03
하는 공권력 조직인 경찰의 집단 항명 사태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당황스럽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으로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권한을 손에 쥔 경찰의 피해자 코스프레는 거북스럽기만 하다. “경찰의 민주적 통제는 국민이 해야 합니다”라며 짐짓 장엄한 표정으로 선동 발언을 하는 엘리트 울산 총경의...
'14만 회의' 철회, 집단반발 동력 약해졌지만… 2022-07-27 17:52:45
소수 엘리트의 항명 사태로 규정한 게 반발 동력을 약화시키는 분기점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경찰대를 졸업만 하면 경위로 채용되는 현 시스템은 불공정하다. 순경 출신을 우대하겠다” 등의 발언을 통해 경찰대 개혁 의지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내 여론이 정부의 유화책으로...
'警 수사 독립' 훼손?…"수사 지휘권 없는 경찰국, 정책·인사 업무만" 2022-07-27 17:32:29
지난 23일 발생한 사상 초유의 경찰 집단 항명 사태로 불거진 4대 쟁점을 짚어본다. (1) 경찰국 신설은 초법적인가정부는 26일 국무회의를 열어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을 위한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 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했다. 행안부 장관의 경찰청장 지휘를 명문화한 소속 청장 지휘규칙도 제정된다. 일부...
與野 '경찰국 신설' 두고 전면전 2022-07-26 17:57:14
쥐고 있는 공권력”이라며 “그 어떤 항명과 집단항명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국 신설 대신 국가경찰위원회의 실질화를 통해 민주적 통제를 받겠다는 경찰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출신인 김호철 국가경찰위원장 등을 거론하며 “현재 경찰위 위원은 문재인 대통...
[사설] 경찰까지 머리띠 매는 부박한 집단주의를 개탄한다 2022-07-26 17:23:53
책임진 경찰이 조직의 이해를 위해 집단항명을 해도 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급기야 윤석열 대통령까지 “헌법과 법에 따라 추진하는 정책과 조직 개편에 대해 집단 반발하는 것은 중대한 국가 기강 문란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쿠데타에 준하는’ 발언도 있었지만, 국가원수로서 더 이상...
'서장회의'에 엇갈린 의견…"쿠데타" vs "복종 위반 아냐" 2022-07-25 20:55:22
거부한다면 쿠데타일 뿐"이라면서 "본질은 항명을 모의하는 '경찰판 하나회'"라고 주장했다. 조해진 의원은 페이스북에 "경찰사태가 광우병사태를 닮아간다"고 우려를 표했다. 조 의원은 "지난 정권에서 경찰조직을 정권하수인·무능집단으로 추락시키고도 반성없이 기득권 지키기의 정치놀음에 영혼을 팔아 헌정...
국힘 "문재인 정권 `충견` 노릇 정치경찰, 집단행동 부적절" 2022-07-24 19:22:52
집단으로 항명하는 건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보기에, 정부 차원의 엄정한 조치를 요구할 생각"이라며 전체회의 참석자를 징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기현 의원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재인 정권의 `충견` 노릇을 하던 일부 정치경찰 지도부는 삭발과 하극상을 하기 이전에 반성하고 국민 신뢰부터 회복해야 한다"고...
해산 지시에도…초유의 경찰서장 '집단 항명' 2022-07-24 17:45:02
다음달 2일 행정안전부에 경찰국을 신설하는 안을 놓고 경찰 내부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급기야 경찰 총경급 간부들이 전국 단위 회의를 열어 집단행동에 나서는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다. 경찰청은 해산 지시에도 회의를 강행한 참석자 50여 명의 감찰에 들어갔다. 야당까지 가세해 윤석열 정부 공격의...
정호영부터 김승희까지…장관 후보자 연속 낙마는 '사상 처음' 2022-07-04 13:49:01
'흑역사'가 다시 시작됐다. 당시 후임 인선이 시일이 걸리면서 전재희 장관 임명까지 두 달여간 장관 공백 상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에서도 첫 복지부 장관인 진영 장관이 일명 '항명 파동'으로 반면 만에 중도 하차했다. 진 장관 퇴임 후에도 장관 인선 진통에 복지부는 두달 여간의 공백...
한덕수와 권성동, 그리고 한동훈 [여기는 대통령실] 2022-05-26 11:22:33
사안을 다시 꺼낸든 이유를 ‘대통령에 대한 항명’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보다는 권력의 언저리에 위치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보는 게 더 설득력이 있다. 같은 값이면 전 정권 출신 보다는 창업 공신드을 더 챙기라는 것이다. 무보수로 근 1년을 고생한 사람들은 권 대표의 발언에 박수를 보낼 지 모르겠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