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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임종윤·종훈 사내이사 선임…이사회서 대표 복귀 수순" 2024-06-18 09:53:07
헤링스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함께 병합 심의해 한번에 가결됐다. 이들은 한미그룹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에서 장·차남 측의 손을 들어준 대표적인 우호 세력으로 알려져 있다. 임종윤 사내이사는 향후 이사회를 거쳐 대표직에 오를 전망이다. 이사회 일정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국민연금은...
'분식회계 혐의' 카카오모빌리티 운명 가를 증선위, 다음 달로 2024-06-13 08:18:01
증선위 본회의와 달리 임시회의는 통상 특정 안건을 주제로 열린다. 증선위에서 결론을 못 낸 중요 안건에 대해선 다음 증선위에서 다루기 전 이렇게 임시회의를 열기도 한다. 지난 5일 증선위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류긍선 대표와 유영중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참석해 소명한 가운데, 위원들간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제...
'분식 의혹' 카카오모빌리티, 증선위 의결 보류…추후 재논의 2024-06-05 19:04:55
처리 위반 안건에 대해 '보류' 결정을 내리고 조만간 임시 증선위 회의를 열어 재심의하기로 했다. 이날 심의에는 소명을 위해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유영중 카카오모빌리티 최고재무책임자(CFO), 카카오모빌리티 측 법률대리인(법무법인 김앤장) 등이 참석했다. 카카오모빌리티 회계 처리 제재 안건은 지난...
[사설] 공익법인 증여세·의결권 규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바꿔야 2024-06-05 17:51:14
선임·해임, 합병·영업 양도 등 소수의 안건에만 15%까지 제한적으로 의결권 행사가 허용된다. 이런 첩첩 규제 아래에서 공익법인을 통한 기업의 사회공헌 확대를 기대하는 것은 연목구어다. 50여 년 전 출범한 유한재단 외 모범사례가 등장하지 않은 것도 당연한 귀결이다.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등이 재산 태반을...
무리한 감사, 시총 1조 날렸다…주주들 피눈물 2024-05-31 17:28:13
구도로 장악했습니다. 하지만 배임 등 해임사유가 명백하다며 추진했던 민희진 대표 해임엔 실패했습니다. 전날 법원이 "배신은 했지만 배임은 아니"라며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어도어 경영을 놓고 하이브와 민대표간 불편한 동거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뉴진스 전속...
까나리액젓 뿌리고 난동 피운 남녀…재개발총회 난장판 2024-05-31 14:30:53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한 건물에서 진행된 재개발조합 총회 때 행사장 입구 등지에 까나리액젓을 뿌려 행사 진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당일 총회에 상정된 조합장 해임 안건에 반발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의 범행으로 조합원 일부는 오물을 뒤집어썼으며 20여분가량 행사 진행에 차질이 빚어진...
다시 여론전 돌입…'고립무원' 민희진, 2차 기자회견 연다 2024-05-31 10:40:18
30일 "하이브가 주장하는 민희진 대표 해임 사유 또는 사임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민희진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 해임안건’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앞서 민 대표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세종이 "민 대표에게 이사 해임의 사유가 없는 이상, 민 대표 측 사내이사 두 명에게도 해임의...
'어도어 지분 80%' 하이브, 민희진 못 쫓아낸다 2024-05-30 19:01:57
사내이사에서 해임하는 안건에 하이브가 찬성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해달라며 이달 초 가처분을 신청했다.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민 대표는 직위를 유지하게 됐다. 하이브는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최대주주임에도 민 대표를 축출하는 데 실패한 것이다. 법조계에선 인용 가능성을 낮게 보는 시각이 많았다....
"하이브 배신은 맞지만 배임은 글쎄" 재판부, 민희진 손 들어줬다 2024-05-30 16:45:34
대표·사내이사에서 해임하는 안건에 대해 하이브가 찬성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이달 초 가처분을 신청했다.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민 대표는 직위를 유지하게 됐다. "해임 사유 충분히 소명되지 않아"법조계에선 재판부가 가처분 인용 판단을 내리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하이브가 제기한...
민희진 가처분 신청 인용…하이브, 주가는? 2024-05-30 16:17:09
대표 해임안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을 전망이다. 하이브는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하이브는 민 대표 해임안을 안건으로 제출했다. 아울러 하이브는 어도어의 신임 대표와 이사진을 내정한 상태다. 민희진 대표는 이에 반발해 서울중앙지법에 임시주총에서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가처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