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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줬다고 하지마"…트럼프, '김정은 러브레터' 기밀문서 인지(종합) 2022-10-19 06:51:11
분노'를 경고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이 '핵 단추가 책상 위에 놓여있다'고 신년사에서 경고하자, '나는 더 크고 강력한 핵 버튼이 있다'고 맞받아친 바도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시 상황을 언급하며 "그가 우리를 전쟁으로 이끌려고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버락 오바마 전...
트럼프, 김정은 겨냥 독설에 "본능적으로 계획된 것" 2022-10-19 00:55:33
김 위원장이 '핵 단추가 책상 위에 놓여있다'고 신년사에서 경고하자, '나는 더 크고 강력한 핵 버튼이 있다'고 맞받아친 바도 있다. 오디오북에는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마러라고 사저로 반출해 법적 논란이 일고 있는 김 위원장과 친서를 우드워드에게 공개하기로 결심하는 부분도 실렸다. 트럼프 전...
[사설] 대북 제재에 번번이 재뿌리는 중·러…이게 그들의 본색이다 2022-10-06 17:38:03
한·미 훈련이 북한의 미사일 폭주와 7차 핵실험 예고 등으로 한반도 위기가 증폭되고 있는 데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뤄진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위기 촉발 진원지는 놔둔 채 정당방위에 나선 국가를 탓하니 어이가 없다. 중국과 러시아는 대북 제재를 위해 올 들어 앞서 세 번 열린 유엔 안보리에서 번번이...
노벨상 시즌 개막…평화상에 反푸틴? 의학상에 코로나 백신?(종합) 2022-09-30 15:38:06
수상자가 나올지가 관심사다. 지난해에도 메신저리보핵신(mRNA) 계열 백신 연구의 선구자인 카탈린 카리코(헝가리) 바이오엔테크 부사장과 드루 와이스먼(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의대 교수 등이 거론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한국에서는 앞서 한국계인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앞서 '수학계 노벨상'인 필즈상...
노벨상 시즌 개막…의학상에 코로나 백신? 평화상에 反푸틴? 2022-09-30 11:20:53
나올지가 관심사다. 지난해에도 메신저리보핵신(mRNA) 계열 백신 연구의 선구자인 카탈린 카리코(헝가리) 바이오엔테크 부사장과 드루 와이스먼(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의대 교수 등이 거론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평화상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기후 변화 등이 화두가 될지 주목된다.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
술과 예술이 무르익는 곳 2022-08-18 16:28:48
흘려 가꾼 논에 윤기가 흘러 밥 한술 뜨지 않아도 배가 부르다. 농촌에서 나고 자라지 않았어도 이 풍경을 보면 누구나 마음에 평온이 들어찬다. 이곳으로 기꺼이 걸음하게 한 복순도가를 그 풍경 끝에서 만난다. 막걸리 하면 옛것, 어른들이 좋아하는 술로 치부되던 때가 있었다. 울산 울주군에 자리한 복순도가는 가히 그...
트럼프 천기누설은 버릇…"북한 앞바다에 핵잠" 누설한 적도 2022-08-13 15:19:54
워터게이트 스캔들을 폭로한 기자 출신 저술가 밥 우드워드에게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핵무기 제조 사실을 누설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직 미국에서 누구도 만들지 못했던 핵무기를 내가 만들었다"며 "푸틴(러시아 대통령)이나 시진핑(중국 국가주석)은 들어본 적도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AFP통신은 "근거 없는...
美상원 외교위원장 "文정권 北에 '다른 접근'…美 덜 안전해져" 2022-07-29 10:21:52
상원 외교위원장인 밥 메넨데스 의원(민주·뉴저지)은 28일(현지시간) 문재인 정권의 대북 접근법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북한 비핵화를 위한 새로운 방법을 주문했다. 메넨데스 의원은 이날 워싱턴 DC의 한 호텔에서 열린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내셔널 콘퍼런스 행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 "다른 접근을...
권성동 "이준석 토사구팽? 당내 기여와 윤리위 결정은 별개" 2022-07-15 10:20:54
선을 그었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으로 불리는 장제원 의원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도 "불화설이 있는데 밥을 먹겠느냐. 아무런 불화가 없다"며 "남들이 뭐라 하든 간에 둘의 관계는 아무런 변함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잘 지내고 있고 앞으로도 잘 지낼 것"이라며 "불화로 인해 윤석열 정부...
[홍영식 칼럼] 대북 정책, 업적에 연연하지 말아야 2022-06-13 17:00:10
조치’라는 미봉에 그쳤다. 북한은 핵시설 동결, 사찰, 검증으로 나눈 뒤 잘게 쪼개 협상하면서 동결 수준에서 지원만 받고 검증 단계 직전 한·미 탓으로 돌리며 합의 파기를 밥 먹듯 되풀이했다. 한·미가 농락당한 것은 북한의 사기극을 꿰뚫어 보지 못했다기보다 임기 내 업적에 매달려 벼랑 끝 위기 탈출에 급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