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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 '단순변심'도 수강료 환불 사유 조항…헌재 "합헌" 2024-09-03 11:16:37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최근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제18조 제1항의 '학원설립·운영자는 학습자가 수강을 계속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학습자로부터 받은 교습비 등을 반환해야 한다'는 조항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로 합헌 결정했다. 헌재는 "단순 변심을 포함해 학습자가 수강을...
단순 변심, 학원비 환불해줘야 할까..헌재 판단은 2024-09-03 06:18:14
냈으나 기각되자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헌재는 그러나 해당 조항이 명확성의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봤다. 헌재는 "현행법에 규정된 '학습자가 수강을 계속할 수 없는 경우'란 질병이나 이사 등 학습자에게 불가피한 수강 불능 사유가 발생한 경우만이 아니라, 단순 변심을 포함해 학습자 측의 사유로...
헌재 "욕지도 해상풍력단지는 남해군 관할" 2024-09-02 18:00:11
이같이 판단했다. 헌재는 남해군 관할 무인도인 구돌서(면적 0.005㎢)와 통영시 관할인 욕지도 등 유인도들의 중간 지점을 이은 선으로 정한 해상경계선의 서쪽은 남해군에, 동쪽은 통영시에 관할권이 있다고 결정했다. 헌재는 “구돌서는 중요 무인도에 해당한다”며 “해상 경계는 (통영시의) 유인도인 두미도·욕지도...
남해군, 통영시 상대 해상경계선 소송 사실상 승리…황금어장 지켰다 2024-09-02 16:30:44
따라 경계를 획정해야 한다고 봤다. 헌재 판례는 ‘육지·유인도뿐만 아니라 중요 무인도도 형평의 원칙에 의한 해상경계를 획정함에 있어 고려해야 할 요소’라고 보는데, 이때 중요 무인도란 ‘쟁송해역의 지리상의 자연적 조건 및 존재하는 시설의 역사와 현황 등에 비추어 볼 때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시설관리와 주변에...
산업환경 완전히 다른데…與野, EU 규제법안 '복붙 발의' 2024-09-01 18:19:05
“헌재 결정으로 탄소 감축 로드맵을 재설정해야 하는 만큼, 이를 위한 여러 방안 중 하나로 ESG 공시 법제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제계에서는 EU와 한국의 다른 상황을 충분히 감안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대기업 임원은 “재생에너지에서 우리나라는 원자력 외에 뚜렷한 강점을 갖지 못하고...
[사설] 산업 기반 위협하는 탄소감축 목표…전면 재설계해야 2024-08-30 17:44:02
일깨웠다. 헌재는 청소년운동가 등이 제기한 헌법소원에서 2031년 이후 감축목표를 명확히 제시하지 않은 점을 환경권 침해로 판단했다. 환경권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를 취하지 않아 ‘과소보호 금지 원칙’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헌재 결정은 네덜란드 독일 등지에서 불충분한 온실가스 감축에 잇따라 위헌 판정이...
[사설] 민주당, 헌재 농단 수준의 '방탄 탄핵' 멈춰야 2024-08-30 17:43:39
탄핵 추진을 반성하기는커녕 검찰은 물론 헌재, 대법원까지 싸잡아 비난했다. 10월로 예정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를 앞두고 아무리 초조하다고 해도 전방위 탄핵 압박도 모자라 사법부 전체를 모욕하는 건 공당으로서 도를 넘은 행태다. 민주당은 이 대표 판결 결과에 따라선 해당 판사 탄핵도...
지금은 멕시코 투자에서 발을 뺄 때 2024-08-30 17:26:10
볼 수 있는지 판결할 예정이다. 헌재 판결에 따라 모레나 연합의 권력 장악이 실패로 돌아갈 수도 있지만, 그들은 헌재를 통제하고 있다. 민주주의로 둔갑한 권위주의일당 통치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우려를 표한다. 멕시코 좌파 지식인 로저 바르트라는 “연약한 초기 민주주의를 권위주의로 이끌 수 있는 ‘사기’”라고...
[고침] 경제(대한상의 "탄소중립법 헌법불합치 결정…경제…) 2024-08-29 19:29:18
할 목표"라며 "오늘 헌재 결정은 탄소중립이 우리 경제가 해결해야 할 쉽지 않은 과제라는 점에서 정부와 기업 등 경제 주체들이 더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계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개발 등을 통해 산업계의 탄소 감축 노력을 지속하면서 정부와 협력해 저탄소 산업 경제로...
"기후위기 대응 부족하면 위헌"…산업 현실 무시한 결정 논란 2024-08-29 18:27:11
결론이다. 헌재의 불합치 판결 직후 주무 부처인 환경부는 후속 조치 이행을 예고했지만, 정부 안팎에서는 2030년 NDC 달성도 어렵다는 시각이 팽배해 있다. 29일 헌재는 2030년 탄소 배출량을 2018년의 40%까지 낮추도록 규정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탄소중립법) 8조 1항에서 2031년부터 2049년까지의 감축 목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