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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소니언 얼굴' 된 韓작가 서도호…WP "공공미술을 뒤집다" 2024-05-03 16:50:56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NMAA) 앞 프리어 광장에 한국의 대표적인 설치미술가인 서도호 작가의 '공인들'(Public Figures)이 전시됐다. 2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 작품은 1998년 처음 제작됐으며, 지난해 NMAA 개관 100주년을 기념해 재탄생했다. WP는 '내셔널몰에 세워...
뒤집어진 성조기, 침몰하는 백악관…뉴욕 한복판서 "미국은 망했다" 2024-05-02 19:25:02
현대미술관(MoMA), 메트로폴리탄박물관과 함께 뉴욕의 4대 미술관으로 통하지만, 1931년 설립 당시엔 미술관을 세우는 것 말고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철도왕이던 코닐리어스 밴더빌트의 손녀이자 미술가였던 거트루드 밴더빌트 휘트니는 자신이 수집한 미술품 700여 점을 기증하려 했으나 ‘검증되지 않은 젊은 미술가의...
[이 아침의 화가] 종교와 예술의 '본질 묻기'…이슬람 대표미술가 와일 샤키 2024-04-28 19:09:02
와일 샤키(52)는 이슬람권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다. 지난 20일 개막한 베네치아 비엔날레에 이집트 국가관 대표 작가로 참가했다. 역사와 전통, 신화 연구에 기반한 그의 영상 작업은 종교와 예술의 본질을 되묻는다. 그의 이름은 21세기 이집트 미술계를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독일 카셀 도큐멘타, 광주...
18세기 궁전에 콕 찍은 이우환의 '점'…11월까지 韓대가들 전시 2024-04-25 18:09:42
개념미술가 제임스 리 바이어스(92)의 2인전이 이탈리아 베네치아 팔라초 로레단에서 열리고 있다. 1932년 함북 고원에서 태어난 이승택은 다양한 예술 실험을 통해 기성 문단에 도전했다. 이승택의 1960~1970년대 ‘묶기’ 연작을 만나볼 수 있다. 여성의 신체나 책을 노끈으로 묶으며 수축과 팽창의 질감을 극단적으로...
베니스 '예술의 물결'은…이방인을 품고 흐른다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2024-04-25 18:08:03
미술가 제임스 손힐 부부가 클레어 퐁텐의 이름을 내걸고 활동할 뿐이다. 그 이름엔 여러 의미가 있다. 영어로 ‘맑은 샘’이자, 프랑스의 대중적인 문구 브랜드의 이름이기도 하다. 소변기를 뒤집어 놓고 ‘샘(Fountain·1917)’이란 제목을 붙인 현대 미술의 아버지 마르셀 뒤샹한테서 따온 표현이기도 하다. 뒤샹이 기성...
KIAF·프리즈 열리는 9월에 전국 '미술축제' 몰아서 개최 2024-04-22 18:12:37
국립현대미술관은 9월 4일부터 개막하는 ‘접속하는 몸: 아시아 여성 미술가 전’을 야간 개장하고, KIAF와 프리즈 서울 기간에 진행하는 파티인 ‘삼청나이트’ 등에 맞춰 국내외 미술인 네트워킹 행사를 열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는 비엔날레 입장권 연계 고속철도(KTX) 관광상품을 판매하고, 한국관광공사는 지역 미술...
삼성전자 '더 프레임'으로 바스키아 대표 작품 감상한다 2024-04-16 08:27:20
통해 현대미술가 장 미셸 바스키아(1960∼1988) 작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검은 피카소'로 불린 바스키아는 특유의 상징적·추상적·비유적 스타일을 확립하고 사회 문제를 작품으로 다뤄 20세기 중요 예술가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작품은 뉴욕 현대미술관,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 등...
"다양성이 현대미술의 힘…韓 작품 직접 만날 기대 커" 2024-04-12 18:39:16
격변하는 현대미술의 중심에서 부침도 겪었다. 당시 주류이던 연대기(시간 순서 배열) 전시 방식을 깨고 비연대기적 방식을 적용했다가 불같은 반발에 부딪힌 것. 낯선 시도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의 주류는 비연대기 방식이다. 그는 “아침에 눈을 뜨면 비판을 마주쳐야 한다는 게 끔찍했지만, 비평가들만 불만이었을...
이방인처럼 널브러진 에르메스 바닥의 레몬들 2024-04-01 18:39:08
미술가 제임스 손힐, 이탈리아 이론가 풀비아 카르네발레 부부가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다가 2004년 설립한 그룹의 이름이다. 프랑스의 대중적 문구 브랜드이기도 한 클레어 퐁텐은 남성용 소변기를 뒤집어 놓고 ‘샘(Fountaine·1917)’이라고 이름 붙인 현대미술의 아버지 마르셀 뒤샹에 대한 직접적인 경의다. 뒤샹은...
벤틀리, 한국예술과 만났다…'컨티넨탈 GT 코리아 에디션' 출시 2024-03-26 16:00:02
하 작가는 한국 현대미술 1세대 서양화가인 하인두의 딸이다. 어머니 류민자는 동양화가, 동생 하태범은 조각가로 활동 중인 미술가 집안이다. 컨티넨탈 GT 코리아 에디션의 외장 컬러는 흰색과 검은색 두 종류다. 차량 바디 하부를 둘러싸는 카본 바디킷에는 하 작가의 색띠에 활용된 다섯 가지 컬러 중 하나를 선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