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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경영권 지킬 카드 여러개 준비 중" [한경 단독인터뷰] 2024-11-17 18:09:11
▷현대자동차는 우호 지분인가. “세계적인 기업을 이끄는 분들이 ‘최윤범’에 투자했을 리 있겠는가. 고려아연의 미래를 밝게 보고 투자한 것이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선 이들이 한쪽 편에 서면 너무 주목받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의사 표현을 하지 않는 것 같다.” ▷우호지분이 아니란 의미인가. “현대차와 LG화학,...
"시장은 고려아연 이끌 적임자 누군지 알아…주주 끝까지 설득할 것" 2024-11-17 18:02:30
▷현대자동차는 우호 지분인가. “세계적인 기업을 이끄는 분들이 ‘최윤범’에 투자했을 리 있겠는가. 고려아연의 미래를 밝게 보고 투자한 것이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선 이들이 한쪽 편에 서면 너무 주목받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의사 표현을 하지 않는 것 같다.” ▷우호지분이 아니란 의미인가. “현대차와 LG화학,...
현대차·기아 낙수효과 컸다…중소 부품사 영업익 77% 급증 2024-11-17 17:53:42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외형이 커지고 수익성이 좋아지자 그 효과가 국내 자동차 부품 회사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중견·중소 부품 업체의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율이 대형 부품 업체를 앞서는 등 ‘낙수 효과’가 몇몇 대형 업체에 그치지 않고 자동차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BMS 고도화 놓고 자동차·배터리社 정면 충돌 2024-11-17 17:53:03
등을 공유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자동차업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동안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한 정보를 취득하고 연구해 온 건 자동차사라는 것이다. 배터리 제조에 관한 기술 역량도 부족하지 않다는 게 현대자동차·기아 등의 판단이다. 배터리를 납품하는 순간 관련 정보의 소유권은 차주 및 자동차사에 있다는...
[사설] '트럼프 스톰'에 내수 불황까지…사방에 경제 먹구름 2024-11-17 17:51:57
오히려 ‘보조금 사기’를 당하는 꼴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조지아주에 30만 대 규모의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짓고 지난달부터 시범 가동에 들어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조지아주, 오하이오주, 미시간주 등에 추가로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다.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재지정한 것도 부담이다. 무역수지 ...
조개껍데기가 車 내장재로 변신 2024-11-17 17:44:23
차량이다. EV3 스터디카는 현대자동차·기아 AVP(첨단차 플랫폼) 본부 기초소재연구센터가 차세대 친환경 차량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최근 2년 동안 연구한 결과물이다.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EV3에 들어가는 주요 부품 69개를 재활용 플라스틱과 바이오 소재 등으로 대체했다. 기아는 이를 위해 총...
[기고] 진정한 '제조 강국'의 길, 스마트 제조 생태계 고도화 2024-11-17 17:07:52
변화 속에서 삼성SDI와 현대자동차·기아는 디지털트윈과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등 혁신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 해외 공장에 투자하더라도 핵심 기술이 유출되지 않도록 제조의 무인화, 제조 인공지능(AI)을 통한 자율화 공장 등을 적극 도입하는 것이다. 하지만 중소기업들도 대기업에 보조를 맞춰야 전체 공급망의...
현대차·기아, 누적 기부금 2년 연속 1위…삼성전자는 21% 감소 2024-11-17 06:01:01
HD현대중공업(353억원↑), 기업은행(319억원↑), 우리은행(238억원↑),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122억원↑), 한화생명(121억원↑), 카카오뱅크(113억원↑), 현대모비스(83억원↑), 한일시멘트(82억원↑) 순으로 기부금 증가액이 많았다. 반면 기부금을 가장 많이 줄인 곳은 삼성전자(384억원↓)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실적 일등공신' 전면에…현대차그룹, 장재훈·무뇨스·송호성 체제로 2024-11-15 18:22:14
15일 공개된 현대자동차그룹 사장단 인사의 하이라이트는 두 가지다. 현대차와 기아를 아우르는 부회장급 자리를 신설했다는 것과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처음으로 외국인을 현대차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 것이다. 정의선 회장이 던진 메시지는 명확하다. 실력을 입증한 사람에게 중책을 맡긴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새로운...
글로벌 스탠더드 뿌리 내리는 현대차…보고 방식부터 회의까지 대대적 변화 2024-11-15 18:20:58
바뀐다. 외국인 CEO가 사령탑을 맡은 만큼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업문화도 글로벌 스탠더드로 확 바뀔 수밖에 없다.” 15일 현대차가 호세 무뇨스 사장을 CEO로 발탁했다는 소식에 재계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미국·스페인 국적의 무뇨스 CEO가 사령탑을 맡게 된 만큼 보고 방식부터 회의 문화에 이르기까지 업무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