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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사장교 케이블 손상 감지 기술 개발 2022-07-19 14:58:42
앞으로 현수교나 출렁다리(관광용 보도현수교)에도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개발된 기술은 국내 비파괴검사 장비 업체인 ㈜스마트제어계측에 이전됐으며, 일본 업체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건설연은 전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았으며, 건설연 주요 사업 'PSC 구조물 비파괴평가기술...
[취재수첩] 야성 잃어가는 한국 건설산업 2022-07-07 17:30:25
최장 현수교다. 삼성물산이 2010년 아랍에미리트에 지은 부르즈 칼리파 빌딩은 아직도 세계 최고층 건축물 타이틀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런 기록들은 이제 옛 영광으로 남겨졌다. 2010년 중반 해외 건설에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국내 건설사들은 철저하게 안방 주택사업에만 매달렸다. 때마침 주택시장도 호황기를 맞을...
[사설] 오일 달러 넘치는 중동, '기업가 정신' 살려 다시 도전해보자 2022-06-29 17:34:28
최근에는 세계 최장인 튀르키예 차나칼레 현수교를 세운 한국 건설업계의 전설 같은 기업가 정신을 되살려야 한다.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 때처럼 정부도 적극 나서 ‘원 코리아 팀’을 이뤄야 한다. 고공 행진하는 유가 덕에 중동 산유국에는 ‘오일머니’가 넘치고 있다. 지난 1분기 사우디아라비아 경제성장률은...
"사업 현장서 모은 사운드로 하모니 연출"…DL 차별화된 기업 콘텐츠 공개 2022-06-16 11:20:17
현수교인 터키 차나칼레대교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리, DL케미칼 석유화학 공장의 냉동기 작동 소리 등을 한 데 담았다. DL은 이렇게 모은 소리에 다양한 리듬과 멜로디를 입혀 전자 음악인 신스 사운드(Synth Sound) 사운드로 변환했다. 각각의 소리는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고유의 멜로디와 리듬을 만들어내며 새로운...
DL "역동적인 DL의 중후장대 산업 표현"…전자음악·안무 공개 2022-06-16 09:49:49
최장 현수교인 터키 차나칼레대교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리, DL케미칼 석유화학 공장의 냉동기 작동 소리 등을 담았다. 세계 각지 사업 현장에서 모은 소리는 다양한 리듬과 멜로디를 입고 전자 음악인 신시사이저 음향으로 태어났다. 각각의 소리는 오케스트라처럼 고유의 멜로디와 리듬을 만들어내며 새로운 하모니를...
디벨로퍼 광폭 행보 DL이앤씨…신림선 도시철도 개통 2022-05-31 10:36:08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세계 최장 현수교다. DL이앤씨는 단순 시공에서 벗어나 사업 발굴 및 기획부터 금융 조달, 시공, 운영까지 담당하며 고부가가치 수익을 창출하는 디벨로퍼 역할을 맡았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디벨로퍼 역량을 집중해 고수익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조직 체질도 개선해 시장...
[독자의 눈]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와 어느 처벌법 2022-05-22 17:50:08
있게 되었다. 현수교의 규모는 주탑 간 거리인 주경간장으로 견준다. 차나칼레 대교의 그것은 2023미터로 세계 1위다. 종전까지는 일본의 아카시대교였다. 세계 현수교의 역사를 다시 쓴 주인공은 대한민국의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다. 불쾌한 가정이지만 당시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우리나라의 중대재해처벌법이 있었다면...
SK에코플랜트, 노르웨이 고속국도 연내 착공…해외 인프라 민관협력사업 탄력 2022-05-18 15:10:05
차나칼레대교 프로젝트는 3.6km의 현수교와 85㎞의 연결도로를 건설하고 약 12년간 운영한 후 터키 정부에 이관하는 BOT(건설·운영·양도) 방식의 PPP 사업이다. 영국 실버타운 터널 프로젝트는 2019년 실시협약과 금융 약정을 마무리 짓고 2025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한·터키 수교 65주년…무협 "SK온 배터리공장 건설 등 성과" 2022-05-18 14:00:05
긴 현수교 '1915 차낙칼레 대교' 개통 등을 최근 양국 간 경제 교류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 부회장은 이어 "내년이면 한-터키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을 맞는 만큼 앞으로 한국과 터키의 교역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하 사란 지부장은 "터키는 지난 20년간 2천400억달러...
강풍 불면 폐쇄…721m `세계 최장 출렁다리` 개통 2022-05-14 16:50:30
현수교였던 포르투갈의 `아로카 브리지`(516m)보다 205m 더 길다. 두 개의 산등성이 사이에 걸려있는 스카이 브리지 721의 최고점 높이는 95m에 달한다. 다리에는 동시에 최다 500명까지 들어설 수 있지만, 개통 첫 2주 동안에는 이 절반 수준까지만 입장이 허용됐다. 시속 135㎞에 달하는 바람이 불면 안전상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