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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세수결손, 지방교부세·교육교부금 조정 불가피" 2024-10-11 11:24:20
말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내국세의 약 40%가 지방교부세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이전된다. 올해 예상되는 내국세 부족분은 22조1천억원이다. 최 부총리는 다만 "조정하는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좀 더 소통했어야 했는데 (지난해는)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며 "올해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난해 퇴직연금, 소득대체율 12%뿐…운용규제 풀어야" 2024-10-10 18:46:26
한다고 지적한다. 현행법은 퇴직연금으로 투자가 가능한 상품을 금융위원회가 일일이 나열하는 포지티브 방식이다. 퇴직연금 운용수익률을 떨어뜨리는 요인인 만큼 지금과 반대로 투자할 수 없는 상품을 나열하고 나머지는 모두 투자할 수 있게 바꿔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 대한상의는 예·적금 등에만 투자하는 퇴직연금...
"잡스도 울고 갈 韓 스톡옵션 규제, 지급 대상 풀어야" 2024-10-10 18:23:58
‘원정 설득’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현행법은 비상장 벤처기업의 스톡옵션 지급 대상을 임직원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성을 보유한 사람’으로 제한하고 있다. 그리고 시행령을 통해 ‘전문성을 보유한 사람’을 의사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연구원 등 전문직종 종사자로 규제한다. 박 의원이 개정안 발의 제안 설명에...
"퇴직연금 소득대체율 OECD권고 절반"…상의, 8대 정책과제 건의 2024-10-10 12:00:04
현행법은 퇴직연금 가입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투자 가능 상품을 폭넓게 열어두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퇴직연금 적립액과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경영성과급을 퇴직연금 계좌에 적립할 수 있도록 경영성과급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제도를 개선해달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한은, 비정규직 111명 '쪼개기' 계약 연장…최장 25년차도 2024-10-10 06:02:01
현행법상 비정규직을 2년 이상 고용하면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하는 점을 고려한 '꼼수'라는 게 박 의원의 지적이다. 이는 정규직 전환의 이점을 언급한 과거 한은 연구 결과와도 배치되는 측면이 있다. 앞서 한은은 지난 2017년 '기업 특성에 따른 연령별 고용형태 분석'이라는 제목이 보고서에서 청년층...
"태어나니 교도소"…18개월 미만 영아 14명 교정시설 생활 2024-10-08 10:42:15
답변한 수용자가 106명에 달했다. 현행법은 수용자가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경우 모성보호 및 건강 유지를 위해 정기적인 검진 등 적절한 조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법무부는 여성 수용자의 출산 관련하여 제기된 인권 문제에 관한 자료는 작성, 관리하지 않고 있다. 법무부는 또 전국 교정청 내 '수용자...
저출산·지방소멸 해법은 결국 외국인? 5가지 딜레마[외국인 300만 시대②] 2024-10-08 09:00:28
내국인보다 낮은 임금을 주는 행위는 현행법상 불법이다. 외국인 가사도우미의 최저임금을 내국인과 차등적용한다면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 가사관리사가 더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직군으로 이탈할 가능성도 있다. 이미 이 우려는 현실이 됐다.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구분 적용하자는 주장도 있지만 이 경우 해당 분야에...
신분 속이고 30차례 출입…軍 경계 '구멍' 2024-10-07 22:16:05
등 출입 조치, 신분증 검사 및 얼굴 대조 등 절차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도용 신분증과 상이한 외모를 식별하지 못해 외국인 민간인의 무단출입을 허용했다는 점에서 '경계 실패'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해병대는 "신분증 도용에 따른 현행법 위반 사안으로 수사기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의료기관 전원 요청 10건 중 4건 이송 안돼…이송까지 53분" 2024-10-07 10:25:26
막기 위한 중요한 역할이지만, 현행법상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전체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권역응급의료센터 간 전원 지원업무만 수행할 수 있으며, 센터가 이송 병원을 선정해도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의무적으로 환자를 수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또 재난 상황에서는 관련 정보를 수집·제공하고 응급환자 현황 파악과 추적...
막대한 세수 결손 속 5년간 못 걷은 나랏돈 33조7천억원 2024-10-07 06:11:10
차지해 가장 많았다. 현행법에 의하면 정부가 5년 이상 징수 권리를 행사하지 없으면 시효가 완료된다. 특히 시효 만료에 따른 불납결손액은 지난해 3조1천억원으로 전체 불납결손액(5조6천억원)의 절반 이상이었다. 압류액보다 집행 비용이 많아 못 걷는 경우가 5년간 8조6천억원으로 시효 만료 다음으로 많았다. 체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