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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2층 '알몸 탈출' 20대男…20여일 감금, 가혹행위 당했다 2025-02-03 17:56:08
피고인의 범행 내용과 방법 등을 보면 죄질이 좋지 않다. 중감금과 유사한 감금 범행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재차 범행했고, 이종 범죄로 인한 누범기간 중임에도 자숙하지 않고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피고인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건강 상태가 좋지...
"술 취해서 기억 안 나는데"…'블랙아웃'의 법적 딜레마 [하태헌의 법정 밖 이야기] 2025-02-03 16:56:07
아니라 하더라도 피고인이 이를 인지할 수 없었다고 변론해 어렵게 무죄 판 결을 받은 사건이 있었다. 하지만 그 과정은 피고인이나 변호인이나 너무도 험난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블랙아웃 상태에서 심신상실을 인정하기 위한 보다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거나, 억울하게 처벌받는 사람이 없도록 심신상실 여부를 보다...
'법원 100번 출석' 이재용, 결국 무죄…"이젠 업무 전념할 수 있길" 2025-02-03 16:47:29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회장에게 1심과 동일하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 회장과 함께 기소된 당시 삼성 임원진도 모두 무죄를 받았다. 재판부는 "당시 제일모직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尹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20일 시작 2025-02-03 16:30:07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은 윤 대통령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오는 20일 오전 10시로 지정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에 앞서 향후 심리 계획 등을 논의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삼성 경영공백 해소 '청신호'…항소심도 "이재용 회장 무죄" [종합] 2025-02-03 15:37:14
나머지 피고인 13명도 원심과 마찬가지로 무죄 판결을 받아냈다. 재판부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비율과 시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 여부 등 주요 쟁점에 관한 검찰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삼성바이오 허위공시·부정회계 의혹과 관련해 "(바이오젠의) 콜옵션이 행사되면...
[속보]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항소심도 '무죄' 2025-02-03 15:05:54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3년 5개월에 이르는 심리 끝에 지난해 2월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한편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 등 나머지 피고인 13명에게도 원심과 같이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신현보 한경닷컴...
"조폭이 날 죽이려 해"…경찰 출동하자 횡설수설 2025-02-02 13:24:47
딴소리했다. A씨는 이날에만 9번 넘게 이런 식으로 거짓 신고를 했다. A씨가 신고 한 적이 없는 것처럼 계속 말하자 경찰관은 신고 내용이 녹음된 파일까지 들려줬으나, A씨는 자신의 목소리가 아니라며 부인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으나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을...
담보로 군사기밀 요구…이자 3만% 챙긴 대부업자 2025-02-02 08:39:26
"피고인들은 불법 대부업의 영위를 위해 기밀인 암구호를 제공받는 등 국가안전보장에 위협을 초래할 수 있는 범행을 저질렀으므로 비난 가능성이 아주 크다"며 "여기에 채무자의 가족과 직장 동료들에게 전화하는 등 불법 추심도 일삼았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들이 취득한 암구호를 담보목적 외에 누설했다고 볼...
하다하다 암구호까지…군사기밀 담보 잡고 군인 협박한 사채꾼들 2025-02-02 08:19:44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불법 대부업의 영위를 위해 기밀인 암구호를 받는 등 국가안전보장에 위협을 초래할 수 있는 범행을 저질렀으므로 비난 가능성이 아주 크다"며 "여기에 채무자의 가족과 직장 동료들에게 전화하는 등 불법 추심도 일삼았다"고 지적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조폭이 나를 죽이려 한다" 하루 9번 허위신고 하더니…'벌금형' 2025-02-02 07:28:44
허위신고를 한 5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7단독 민한기 판사는 2일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2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초 울산 자택에서 "지역 폭력조직원 B씨가 집에 찾아와 나를 죽이겠다고 한다"며 112에 9차례에 걸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로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