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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군산 벚꽃나무 절반 훼손…3천292그루만 남아 2017-05-16 19:48:54
만들자"고 제안했다. 번영로는 일제강점기인 1908년 호남평야 곡식을 군산항으로 빼돌리기 위해 만든 국내 첫 신작로다. 이후 민간단체가 정부와 지자체 예산을 지원받아 1975년 벚나무 6천400여 그루를 식재해 '벚꽃 100리길'로 명성을 떨쳤다. 하지만 벚나무들이 마흔 살을 넘겨 고사하면서 그 명성을 잃어가고...
음식 명인과 장보고 상 차리고…향토음식에 이야기를 입힌다 2017-02-11 11:26:44
하다. 일제강점기 때 드넓은 호남평야의 쌀을 수탈하려고 신작로와 철로, 항만이 어느 지역보다 일찍 건설됐는가 하면 은행과 일본식 사찰이 들어설 정도였다. 당시 피눈물 나는 강제노역에 동원된 것은 물론 쌀을 모조리 뺏기는 바람에 만주에서 들여온 조를 쌀대신 먹어야 했던 아픈 기억이 고스란히 묻혀있는 곳이기도...
일제 수탈의 신작로, '벚꽃 100리길'로 부활하나 2017-01-20 10:24:44
40㎞다. 일본이 호남평야의 쌀을 수탈해 일본으로 가져가기 위해 일제강점기인 1908년 전주에서 군산항 인근까지 건설한 것이다. 너른 평야의 쌀은 전주∼삼례∼익산∼김제∼만경∼군산을 거쳐 그렇게 일본으로 반출된 것이다. 일제는 '번영로'로 불리는 이 신작로를 내며 가난한 백성들에게 '번영'을 줄...
[여행의 향기] 오솔길 따라 해변길 따라, 바람과 함께 2016-08-07 15:19:49
평야에 저 홀로 솟아올랐다. 바위 봉우리들이 장쾌하게 이어진 암릉은 마치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모습이다. 넓은 들판에 상대적으로 우람한 모습이라 실제 높이 809m보다 훨씬 높아 보이는데 월출산의 산줄기 마루금이 영암과 강진의 경계선이라 영암과 강진 모두 자기 고을의 산으로 치부하고 있다. 월출산 기슭에 걷기...
[한경에세이] KTX, 빠름과 바름 사이 2016-01-31 17:40:44
호남 고속철도 개통으로 이런 망중한(忙中閑)은 반 토막으로 줄었다. 심지어 하루에 전주와 광주 두 탕을 뛰는 일정도 많아졌다. 시속 300㎞를 자랑하는 신문물의 등장으로 업무 효율은 높아졌지만, 몸은 더 고달파진 셈이다.수도권 쏠림 현상도 심상치 않다. ktx 덕분에 서울로 향하는 발걸음이 잦아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김승수 전주시장 "전주는 한국의 전통문화 수도" 2015-11-05 07:00:10
퍼져 있는 호남평야 덕에 여느 곳보다 풍요로운 땅이었다. 1960~1980년대 산업화 시대에는 경제개발에서 소외되면서 상대적 낙후를 경험했다. 하지만 사회 발전에 따라 빠른 속도와 첨단보다 느림과 옛것이 희소해지면서 오히려 옛 스러운 자연과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전주가 외지 사람들로부터 각광받기 시작했다. 김...
“전라남도 대표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2015 대한민국 향토제품대전 2015-08-28 17:36:29
두 번째다. 전라남도는 기름진 호남평야를 끼고 있는 전국 최대 친환경 농산지다. 전라남도는 품질 좋은 곡식과 각종 해산물, 산채 등을 공급받을 수 있는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어 농수산물 관련 특산품도 풍부하다. 5개 사업단은 전라남도가 갖추고 있는 농업 브랜드 가치와 특산품을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전라남도 옛 장맛 그대로”…백양전통식품 김봉화 대표 2015-07-15 12:16:03
전라도는 기름진 호남평야를 끼고 있는 전국 최대 친환경 농산지다. 풍부한 곡식과 각종 해산물, 산채 등을 공급받을 수 있는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전라도는 음식에 대한 정성이 유별나며 음식의 가짓수도 전국에서 가장 많다. 전라도 음식은 고춧가루, 젓갈 등 양념을 많이 사용한다. 음식의 저장성을 높여...
KTX의 남도 재발견…전남 강진&나주 2015-05-11 07:03:02
1897년 목포가 개항하자 일제는 이전부터 호남 최대 농산물 집산지이자 드넓은 평야를 끼고 있는 영산포에 주목했다. 일제는 수탈을 위해 철로도 깔았는데, 이 때문에 영산포는 일제 강점기 상업도시로 번창했다. 국사책에서 봤던 동양척식회사의 문서고가 나주시 영산동에 있다.영산포 주변 〈?알싸한 냄새가 돈다. 전라도...
축제와 관광의 허브 충남 서천 2014-10-14 09:36:54
충청평야를 형성하므로 내포평야와 호남평야가 연결되는 광활한 옥토가 형성되어있다. 이런 지역적 특징에 힘입어 서천은 축제의 고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일년 내내 국내의 굵직한 유명 축제들이 열리는 지역이다. 국내 유일의 섬유축제인 ‘한산모시축제’를 비롯하여 가을에는 홍원항의 전어축제(전어 큰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