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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견제받는 챗GPT 2023-04-20 18:06:46
호모 사피엔스는 어떻게 세상을 지배하게 됐을까. 유발 하라리 이스라엘 히브리대 교수는 2015년 저서 에서 언어와 이야기를 지어내는 능력이 인류의 진화를 이끌었다고 주장했다. 인간 사회를 지배하는 국가, 법률, 종교, 돈, 사랑 등은 어찌 보면 모두 가상의 이야기에서 시작됐다.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그 이야기를...
'호모 사피엔스'에서 '호모 히브리스'로…인류의 오만 [책마을] 2023-04-19 10:42:35
이 책은 먼저 호모 사피엔스가 진화의 정점을 찍고 지구의 지배자가 되는 과정을 추적한다. 빙하기의 추위, 화산폭발, 끝없는 장마, 잔인한 맹수 등의 위험이 도사린 와중에 인류는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거대한 자연 앞에서 인류는 무력하고 왜소한 존재일 뿐이었지만, 자연에 순응하기보다는 이를 이용하고 극복해나갔다....
반라 퍼포먼스, 7m짜리 대작…미술계 홀린 '팔순의 파격' 2023-02-26 17:48:24
종이에 그려넣은 100여 개 찻잔이 전시장 한쪽 벽을 빈틈없이 채우고 있다. 동양적인 미가 느껴지는 작은 찻잔에 그는 무한한 우주를 담아냈다고 했다. “우리 세대가 손을 직접 쓰는 마지막 호모 사피엔스가 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전시 제목을 ‘오마쥬 투 호모 사피엔스’라고 정한 이유도 그래서죠.” 곽훈 전시는...
유럽 인류, 5만4천년 전부터 활 쐈다…기존 가설보다 4만년 빨라 2023-02-23 16:51:27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이 남긴 유물이 함께 출토되고 있는데, 이번 돌은 모두 5만4천 년 전 호모 사피엔스가 살았던 것으로 분류된 구역에서 발견됐다. 돌의 너비는 1㎝ 정도로 작았고 무게도 몇 그램 나가지 않았다. 가장 작은 것은 현대 인류가 만든 화살촉과 형태가 흡사했으며 일부 돌에서는 빠른 속도로...
[박수진 칼럼] 인간이 되고 싶은 AI와 공생하려면 2023-02-21 17:56:53
두뇌와 힘을 가진 하이브리드종이 호모 사피엔스를 밀어내는 디스토피아를 그렸듯이 통제되지 않는 AI에 대한 경고는 지금도 차고 넘친다. AI를 인류의 산적한 난제를 푸는 ‘지니’로 만들지, 아니면 인류를 지옥으로 내몰 ‘스카이넷’(영화 터미네이터에 등장하는 초거대 AI)으로 만들지는 지금 우리 손에 달렸다.
[차장 칼럼] 챗GPT 빅뱅…유토피아를 꿈꾸며 2023-02-16 17:47:00
인류에 더 심오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유토피아일까, 디스토피아일까. 다행스러운 것은 그 해답의 키를 인간이 쥐고 있다는 사실이다.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는 에서 이렇게 썼다. “우리는 소행성을 두려워할 게 아니라 우리 자신을 두려워해야 한다. 왜냐하면 호모 사피엔스가 게임의 규칙을 바꿨기 때문이다.”...
[커버스토리] 기술 한계는 어디까지? 상상 초월 'CES 2023' 2023-01-16 10:01:01
걸렸던 호모 사피엔스는 어떻게 그 짧은 시간에 기술적으로 ‘호모 데우스’, 즉 신의 영역을 넘볼 정도의 수준에 올라설 수 있었을까요? CES 2023을 통해 알아봅시다. 로봇뱀·펴고접는 디스플레이·선 없는 TV…상상을 기술로 구현한 혁신에 세계가 '깜놀'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5~8일 열린 세계 IT·가전...
[데스크 칼럼] 호모 프로스펙투스와 빗나간 예측 2022-12-29 17:38:17
교수는 ‘전망하는 인간’이라는 뜻의 ‘호모 프로스펙투스(Homo Prospectus)’로 인간을 재정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혜로운 인간’이란 뜻의 ‘호모 사피엔스’만으로는 인간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인간을 지혜로운 존재로 만드는 본질적인 능력은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라고 했다. 하지만...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2022-12-13 17:23:17
인류 문명의 발달에 기여할 수 있었다. 호모 사피엔스가 무의식에서 원형과 이데아를 끄집어내고, 시와 동화와 기호와 신화를 빚는 창조 역량인 상상력을 발휘했기에 다른 영장류를 제치고 우뚝 설 수 있었다. 상상력은 21세기 인재가 갖춰야 할 무엇보다 중요한 덕목이고, 문명을 바꿀 근원적 원동력이 될 것이다. 마치...
체중 25㎏ 감량 끝에 찾은 초기 인류 호모 날레디 불 사용 증거 2022-12-07 10:29:59
"호모 사피엔스와 아프리카 일부를 공유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작은 뇌를 가진 초기 인류인 호모 날레디가 다양한 목적으로 불을 이용했다는 가설을 확신을 갖고 제기한다"고 했다. 지난 2013년 발굴된 호모 날레디는 뇌 크기가 작을 뿐만 아니라 키는 150㎝, 몸무게는 45㎏에 불과하다. 유인원과 초기 인류의 특성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