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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개헌 당론, 1월내 정해 야당과 2월내 합의안 도출" 2018-01-16 11:58:48
국민이 동의해 사회적으로 합의된 사항이다. 호헌하겠다고 하면 30년 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으로 촉발된 직선제 개헌 국면에서 신군부를 호위하며 호헌했던 세력과 마찬가지가 되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국회 협의가 안 되면 헌법적 권한으로 대통령이 개헌안을 발안할 수 있다. -- 대통령 권한을 분산하는 것이 주요 과...
추미애 "대한민국 개혁원년…과감한 개혁 시동"(종합) 2018-01-16 11:21:53
약속을 깨겠다는 야당 대표들, 마치 30년전 호헌세력과 개헌세력 간 대결이 재현되는 것 같다"며 지방선거 이후로 개헌을 미루자는 자유한국당을 비판했다. 추 대표는 "1월 안에 당의 공식적 개헌안을 확정하고 야당과 협의를 시작하고자 한다"며 "국가 미래와 시민의 요구에 대한 야당의 겸허한 자세와 무거운 책임감을 강...
[신년 기자회견] 추미애 "종부세 강화해 '불평등 사회' 개선할 것" 2018-01-16 10:32:52
높게 비판했다.추 대표는 개헌 논의와 관련해선 “마치 30년 전 ‘호헌세력’과 ‘개헌세력’간의 대결이 재현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는 “당시 호헌세력은 전두환 군부독재 정권이었는데 지금의 호헌세력은 누군가”라며 “6월 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국민투표를 하자...
추미애 "대한민국 개혁원년…과감한 개혁 시동" 2018-01-16 10:00:04
약속을 깨겠다는 야당 대표들, 마치 30년전 호헌세력과 개헌세력 간 대결이 재현되는 것 같다"며 지방선거 이후로 개헌을 미루자는 자유한국당을 비판했다. 추 대표는 "1월 안에 당의 공식적 개헌안을 확정하고 야당과 협의를 시작하고자 한다"며 "국가 미래와 시민의 요구에 대한 야당의 겸허한 자세와 무거운 책임감을 강...
'反아베 야당' 위상확보 日입헌민주당…'전쟁가능개헌' 막을까 2017-10-22 22:00:49
급물살을 이룰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호헌 세력들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진당 출신 인사 중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당선된 인사들, 희망의 당 공천파 중 일부가 합류하며 향후 만만치 않은 세력으로 커질 수 있다. 선거 기간 느슨한 연대 관계였던 공산당과 사민당 등도 호헌 등 정책면에서 입헌민주당과...
日총선 혼미양상…아베 지지율 '하락'에도 고이케 돌풍은 '주춤' 2017-10-08 19:21:14
단일 정당으로는 세력이 달리지만, 공산당과 사민당 등을 포함한 진보 성향 야권의 후보 단일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어 선거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집계에 따르면 야권 진보진영은 230여 선거구에서 벌써 후보자를 단일화했다. 여기에 민진당 소속 인사 중 희망의 당과 입헌민주당 모두에서 벗어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2017-09-04 10:14:00
분노는 단지 드러난 일부의 정경유착 세력과국정농단 세력을 향한 분노만은 아닐 것입니다. 생때같은 자식을 바다에 묻어야 했던숱한 어머니와 아버지들, 눈을 감는 순간까지가해 국가 일본의 사죄 한 마디 듣지 못한 위안부 할머니들, 죽어라 일할수록 얇아지는 지갑에가족들에게 한없이 미안한 가장들, 몇 년을 준비해도...
[6·10항쟁 30주년] "6월항쟁이 6·29 이끌었다는 데 이견 불가" 2017-06-07 16:00:07
선언이 6월항쟁 결과임에는 이견 있을 수 없어" '호헌철폐' 등을 구호로 내건 6월 항쟁은 노태우 당시 민주정의당 대표가 대통령 직선제를 받아들이는 '6·29 선언'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6·29 선언이 당시 전두환 정권의 치밀한 계산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과 미국이 상당부분 역할을...
[6·10항쟁 30주년] 넥타이부대가 이끈 시민혁명…촛불집회 모태 2017-06-07 16:00:01
종교계와 학계 등 각계에서 호헌조치를 비판하는 시국선언이 잇따랐다. 한국 내 반미운동을 통제할 필요성을 느낀 미국에서도 상원 외교위원회가 호헌조치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그럼에도 정부는 움직이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사람들의 기억에서 희미해져 가던 박종철씨 고문치사사건이 다시 정국에 불을...
역사의 물줄기 바꾼 6월항쟁…KBS스페셜 '시민의 탄생' 2017-06-07 15:38:33
정권의 끊임없는 민주화 세력 탄압으로 모든 것이 억압된 시대였다. 급기야 1987년 4월 13일에는 직선제 개헌에 대한 일체의 논의를 금하겠다는 호헌조치로 '독재타도, 호헌철폐'를 외치던 시민에 대한 억압 수위를 한층 높였다. 그리고 1987년 6월, 한 청년이 죽었다. 대학생 이한열의 죽음은 박종철 고문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