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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재판 눈물 증언 "온몸 멍·상처, 밥 못 먹는데 방치" 2021-02-17 16:49:18
나왔다. 정인양 입양과 사후 관리를 담당한 홀트아동복지회 직원 A씨는 1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장씨와 양부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정인이가 일주일째 밥을 먹지 않았는데도 장씨는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입양 후 3개월가량이 흐른 지난해 5월...
"정인이 피부까지 착색…밥 못 먹는데 병원에도 못 가" 증언 2021-02-17 16:23:12
홀트아동복지회 직원인 A씨는 1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신혁재) 심리로 열린 장씨와 양부 안모씨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정인이가 일주일째 밥을 먹지 않았는데도 장씨는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했다"고 진술했다. 정인이의 입양과 사후 관리를 담당한 A씨는 "입양 당시 양부모들은 입양에 대한...
"정인이 입양한 양모가 무슨 죄가 있나요" 황당한 항의전화 2021-02-17 13:42:04
장 씨의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를 받는 양부 안씨도 함께 재판을 받는다. 증인 신문을 위해 어린이집 관계자, 홀트아동복지회 복지사 등이 출석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처음 입학할 당시만 해도 정인이는 쾌활하고 밝은 아이였다. 포동포동하고, 건강 문제도 없이 연령대에 맞게 잘...
"정인이, 사망 전날 모든 걸 포기한 모습…살이 가죽처럼 변해" [종합] 2021-02-17 13:12:49
공판에서 살인죄 혐의가 추가됐다. 검찰이 주위적 공소사실 살인 혐의, 예비적 공소사실로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하는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재판부도 현장에서 이를 허가했다. 이날 2차 공판에는 정인이가 다녔던 어린이집의 원장과 교사 외에도 홀트아동복지회 소속 복지사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김수현...
정인이 어린이집 원장 "온몸에 멍과 상처…양모, 이유 모른다 해" 2021-02-17 12:03:48
외에도 홀트아동복지회 소속 복지사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정인이는 지난해 1월 장씨 부부에게 입양돼 같은 해 10월 서울 양천구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정인이는 사망 당시 췌장이 절단되는 심각한 복부손상을 입은 상태였다. 정인이의 양모 장씨는 당초 아동학대치사 혐의로만 기소됐지만, 지난달...
'정인이 사건' 오늘 증인신문…고의성 입증이 관건 2021-02-17 08:11:13
이날은 정인양이 다녔던 어린이집의 원장과 교사, 홀트아동복지회 소속 복지사 등 3명을 대상으로 증인신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달 13일 열린 1회 공판에서 살인죄 적용을 위해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검찰은 살인을 '주위적 공소사실'로, 아동학대치사를 '예비적 공소사실'로 돌렸다. 먼저...
나도람에프씨, 2020년 나눔과 상생 실천 앞장...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펼쳐 2021-02-10 09:00:00
받아 광주 한사랑장애영아원에 매달 정육 후원, 홀트아동복지회에도 매달 정육을 후원하는 사회환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0년 7월에는 파주 평화원에 치킨을 후원하고 12월에는 미사강변사회복지관 마스크 5,000장 후원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맺어 하남시 관내 소외계층 난방비 후...
"고소당할까봐"…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신고 20%대 그쳐 2021-01-11 15:36:59
단 1건이다. 정인양의 입양을 주선한 홀트아동복지회도 아동학대 사실을 인지하고 부실하게 대응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을 빚었다. 현행법은 교사, 의료진, 아동복지시설 및 입양시설 종사자 등 24개 직군을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 정한다. 아동학대처벌법에 따르면 신고의무자는 아동학대범죄를 알게 되거나 의심이 될 때...
코로나 걱정돼 정인이 어린이집 안보낸다더니…친딸은 보냈다 2021-01-08 16:33:50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입양기관 홀트아동복지회(홀트)로부터 입수한 기록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3일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 담당자와 이 문제로 통화를 했다. 담당자가 "첫째는 (어린이집에) 등원하고 있지 않느냐"고 묻자 A씨는 "첫째는 등원하고 있지만 점심 먹고 하원하는 등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하원하고...
"정인이 사진 공개한 이유는…" 속내 털어놓은 그알 PD 2021-01-08 13:50:22
이 PD는 "정인이 양모가 (입양기관인) 홀트아동복지회 담당자에게 '아이가 잘 지내고 있다'며 수시로 동영상을 보냈다고 한다"며 "들었던 에피소드 중 가장 당황스러웠던 건 양모가 아이를 데리고 외출했을 때 본인이 나서 입양 사실을 말하고 다닌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모가 카페나 식당에 정인이를 데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