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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허위 사실 유포"…박수홍 형수, 징역 10개월 구형 2024-09-11 12:20:27
씨의 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뒤 '횡령범'으로 낙인이 찍혔고 자녀들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선고는 오는 10월 23일이다. 이 씨는 박 씨를 비방할 목적으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박 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담은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과 별개로 이...
[단독] 경찰, '위원장 횡령 의혹' 전국 우정노조 본부 압수수색 2024-09-10 14:31:19
전 우정노조 위원장은 업무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올 초부터 경찰 수사를 받는 중이다. 그는 작년 1월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 출마에 앞서 지방본부 위원장으로부터 후원금 형태로 8000만원을 상납받고, 9600만원의 회비 인상분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 전 위원장에게 회비 인상분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전·현직...
"배드민턴협회, 선수단 보너스 삭제…임원 비리 다수 확인" 2024-09-10 14:11:09
사건 후 체육계에서 공식 폐지됐음에도 잔존하는 규정"이라며 즉각 폐지를 권고했다. 신인 실업 선수의 계약 기간과 계약금·연봉을 제한하는 규정에 대해선 "선수 연봉을 하향 평준화하고 실업팀 이익에 부합하는 불합리한 제도"라고 비판했다. 김 회장의 후원 물품 배임·유용 등 '페이백' 의혹에 대해선 "현재...
거취 압박 받는 임종룡 회장, 이사회 판단은 2024-09-09 17:32:58
회장의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사건으로 책임론이 제기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의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주 금융권에선 ‘임 회장이 이미 이사회에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추석 연휴 전후로 사퇴를 공식화할 것이다’ 등의 지라시가 나돌면서 임 회장의 조기 사퇴설이 확산됐다. 임 회장의...
우리은행 부당대출, 검사와 모피아의 대결이라고?[하영춘의 경제 이슈 솎아보기] 2024-09-09 08:30:40
이번 사건을 인지했다고 한다. 우리은행이 자체 조사를 끝내고도 덮으려 한 것에 분개한 내부자 제보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현 경영진을 흠집내려는 측의 제보로 보는 시각도 있다. 파벌싸움이 여전하다는 의미다. 임 회장 취임 이후에도 우리금융에서는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지난 6월엔 180억원을 횡령한...
검찰, 손태승 처남 구속영장 청구… '우리은행 부당대출' 의혹 2024-09-06 19:46:40
혐의(횡령·사문서위조)를 받는다. 구속영장 청구는 검찰이 지난달 27일 김씨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열흘 만에, 전날 김씨를 관악구 소재 사무실에서 체포하고 하루 만에 이뤄졌다. 검찰은 우리은행 대출비리 의혹과 관련해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여신감리부서, 구로구 신도림금융센터, 강남구 선릉금융센터...
檢 '우리은행 부당대출' 손태승 처남 체포 2024-09-06 17:34:34
350억원대의 부정대출 사건에 연루된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처남을 체포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손 회장의 처남 김모씨를 지난 5일 서울 관악구 소재 사무실에서 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김씨는 횡령 및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김씨가...
페라리 몰며 '호화생활' 40대 女공무원…"중국 간첩이었다" 2024-09-04 09:46:57
기타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쑨 보좌관이 횡령한 돈을 세탁해 롱아일랜드 맨해셋에 360만달러짜리 집과 호놀룰루에 190만달러짜리 콘도를 구매한 증거를 확보했다. 그는 2024년형 페라리를 포함한 고급 자동차도 구매했다. 중국의 전방위 공작 활동은 최근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 같은 날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177억 대출금 빼돌려 가상화폐 투자한 은행 직원 2024-09-03 15:11:10
공판에서 100억원대 대출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를 인정했다. 이날 창원지법 형사2부(김성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번 사건 첫 공판에서 검찰 공소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재판부 질문에 A씨는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5월까지 35회에 걸쳐 개인과 기업체...
검찰 '문재인 뇌물 수사'에…與 "불가피 vs 野 "정치 보복" 2024-09-02 10:44:46
초기 이 사건을 '항공사 배임·횡령 사건'으로 칭하다 최근에는 '항공사 특혜 채용 및 전직 대통령 자녀 해외 이주 지원 사건'으로 분류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문 정부 시절 청와대 인사들에 대한 소환 조사도 이뤄지고 있다. 지난달 20일에는 임종석 전 비서실장을, 같은 달 19일에는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