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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지지자들 탄식·눈물…해리스, 6일 오후 하워드대 찾아 연설 [2024 美대선] 2024-11-07 01:51:24
될 것”이라며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흑인대학으로 유명한 하워드대는 해리스 부통령의 모교다. 이날 현장에 모인 이들도 70~80% 가량은 흑인이었다. 하워드대 로고가 찍힌 옷을 입은 이들도 많았다. 대형 전광판에는 진보진영 방송사인 CNN의 개표방송이 흘러나왔다.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호감도가 48%로 트럼프 전...
[트럼프 재집권] 표심 바꾼 라틴계男·위력 잃은 낙태이슈, '트럼프 압승' 기여 2024-11-07 00:58:45
첫 승리…'흑인 남성'에선 해리스 선전 '낙태 대부분 합법'이라고 보는 유권자 절반이 트럼프 지지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5 대선에서 압승한 가운데 라틴계 남성의 급격한 지지 증가와, 젊은 유권자 및 중도층에서의 지지세 확대 등이 승리에 기여했다는...
[트럼프 재집권] 초박빙이라더니…'블루월' 붕괴로 싱겁게 끝난 승부 2024-11-06 20:16:44
흑인 남성 표만 얻었던 것에 비하면 눈에 띄게 상승한 것으로, 선거 승리에 흑인 남성들이 적지 않은 기여를 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현지 언론은 라틴계 남성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이 더 높았다고 전했다. withwit@yna.co.kr [https://youtu.be/hnPJnMShxX8]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트럼프 재집권] 충성파로 채울 트럼프의 내각·백악관 인선 촉각 2024-11-06 19:52:29
흑인인 바이런 도널즈 하원의원(플로리다)과 극우 성향의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조지아) 등도 요직 후보로 거론된다. 또 대통령 선거 경선에 출마했다가 중도 하차한 뒤 선거운동을 열렬히 도운 인도계 사업가 출신 비벡 라마스와미와 터커 칼슨 전 폭스뉴스 앵커도 논공행상의 대상으로 거론된다. 아울러 최대...
[트럼프 재집권] 트럼프에 또막힌 유리천장 깨기…힐러리 이어 해리스도 '분루' 2024-11-06 18:49:41
이어 해리스도 '분루' 흑인·아시아계로 최초 기록 양산하며 수직 상승했으나 대선서 좌절 바이든 후보사퇴로 등판…흑인남성·아랍표심 등 '집토끼' 결집 실패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가장 높은 유리천장은 이번에도 굳건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힐러리 클린턴...
[트럼프 재집권] 더 세진 '앵그리 투표'…美민주주의 위기 경고에도 트럼프 선택 2024-11-06 18:39:36
'성난 백인들(angry white)'에 더해 흑인, 히스패닉, 노조 등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자들도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 일부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흑인 남성 등의 이탈로 해리스 부통령이 과거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받았던 수준의 지지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여론조사가 적지 않았다는 점에서다. 다만 백인 중 여성의 ...
4년 만에 다시 트럼프…"미국의 모든 것 고치겠다" 2024-11-06 17:52:38
이민 증가, 중동전쟁 여파 등으로 흑인 남성, 히스패닉, 젊은 층 유권자의 민주당 지지율이 2020년 대선에 비해 떨어진 것이 원인이라고 폴리티코는 분석했다. 이날 함께 치러진 상·하원 선거에서도 공화당이 약진했다. 총 100명의 상원은 지금까지 민주당 의원이 51명으로 다수를 점했으나 이날 선거에서 오하이오에서 두...
1%P差로 첫 여성 대통령 나온다더니…실제론 트럼프 3.5%P 앞섰다 [2024 美대선] 2024-11-06 17:44:58
민주당의 ‘충성 지지층’으로 꼽히던 흑인·라틴계 등 유색인종 남성 상당수가 트럼프 지지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선거 전문 사이트 디시전데스크HQ의 스콧 트랜터 데이터 과학 책임자는 “라틴계와 흑인 유권자가 트럼프에게 옮겨가는 등 과거 트렌드를 깨는 일부 전개가 여론조사와 실제 투표의 차이를 불러왔다...
트럼프, 최대 승부처 잡았다…"유례없는 정치적 승리" [2024 미 대선] 2024-11-06 17:28:58
뉴욕, 캘리포니아등은 지켰지만, 공략 대상인 흑인, 히스패닉 남성 지지자들을 잃게 되면서 판세가 크게 뒤집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 3분의 1은 민주주의의 위기를 나머지 1/3은 재정 상황이 악화로 인한 경제 문제를 이번 투표에서 가장 크게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유권자들의 이야기로...
[美대선][르포] 해리스 모교 하워드大, 축제모드서 급전직하 '침묵' 2024-11-06 17:17:31
레이첼 씨는 "그녀(해리스)가 하워드대학을 다닌 흑인 여성이라는 점이 내게 큰 의미를 갖는다"고 소개한 뒤 "나는 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이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흑인 남성 아흐마드(26) 씨는 "해리스 부통령이 오늘 밤 안에 승리를 결정지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뒤 "미국 첫 여성 대통령이 나올 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