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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현도 가세…'다승왕 경쟁' 9년만에 4파전 2024-09-01 18:03:29
박보겸이 1m 버디 퍼트를 놓쳐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고 3차 연장전 끝에 먼저 버디를 잡아내 트로피를 차지했다. 장타-정교한 플레이, 최후 승자는?3승 보유자 4인방의 경쟁은 장타자 2명과 정교한 선수 2명의 대결이다. 박현경과 이예원은 티샷부터 아이언, 퍼트가 모두 안정적인 ‘육각형 골퍼’로 꼽힌다. 배소현은...
'황제' 우즈가 오거스타 5번홀에서 티샷을 세번한 까닭은 [최진하의 골프룰 탐구] 2024-09-01 16:17:52
몇번이나 받아야하는데, 그러면 그때마다 1벌타씩 추가해야 한다. 결국 우즈는 첫 티샷(1타)을 언플레이블로 처리(1벌타)하고 티잉구역으로 돌아가 다시 티샷을 해야했다(3타). 그린에서 짧은 더블보기 퍼트를 놓친 그는 트리플 보기로 홀을 떠났다. 우즈의 상황에서, 많은 이들이 페어웨이 중앙으로 보낸 프로비저널 볼을...
버핏의 생일 선물 [월가의 돈이 되는 트렌드 '월렛'] 2024-08-30 08:32:46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서며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번 성과는 버핏 회장의 94세 생일을 앞두고 더욱 의미가 깊은데요, 대형 기술 기업이 아닌 비빅테크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1조 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린 것입니다. 로이터와 CNBC는 이번 성과가 투자자들이 버크셔 헤서웨이에 대해 가지고 있는 신뢰와...
투어 챔피언십 6년째 진출 임성재 "최다 연속 진출 기록 세우고 싶다" 2024-08-28 17:16:20
스윙과 퍼트에 변화를 줬고 좋은 방향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그 시간동안 임성재는 스스로를 믿고 버텼다고 한다. 그는 "골프가 잘 풀리지 않아도 인내심을 가졌다"며 "잘 될 거라는 믿음을 갖고 열심히 한 것이 저의 비결"이라고 귀띔했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11위로 투어챔피언십에 나선다. 랭킹 순위에 따라...
8월, 동화같았던 '리디아 연대기' 2024-08-26 18:28:45
찬스를 맞았다. 하지만 긴장한 탓인지 퍼트가 다소 짧았고, 파 퍼트마저 홀을 돌아 나오는 바람에 보기로 경기를 마쳤다.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지 3주 만에 ‘골프의 성지’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메이저 우승까지 한 리디아 고는 “가족과 함께 역사적인 장소에서 우승해 한 편의 동화처럼 느껴진다”고 감격했다....
'역전 드라마' 쓴 박지영…1년만에 메이저 정상 올랐다 2024-08-25 18:34:58
샷을 할 수 없는 곳에 있어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했고, 1벌타를 받은 뒤 구제를 받은 끝에 보기를 기록했다. 이어진 9번홀(파4)에서도 티샷이 오른쪽 긴 러프에 빠지는 바람에 또 보기가 나왔다. 후반에 보기 3개를 추가한 이예원은 이날 4타를 잃고 단독 6위(6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박지영은 흔들림이 없었다. 11번홀에...
공이 뒤로 가다니 어이없는 플레이…기세 꺾인 윤이나 2024-08-25 18:34:16
치명적이었다. 윤이나는 전날 첫 홀이던 1번홀(파5)에서 규정 타수보다 4타를 더 쳤다. 티샷이 왼쪽으로 크게 벗어나며 악몽이 시작됐다. 두 번째 샷으로 숲에서 탈출하려고 했지만 돌에 맞아 굴절된 공이 등 뒤로 날아가 더 깊이 빠져 잠정구 처리를 했다. 벌타를 포함해 네 번 만에 숲에서 빠져나온 윤이나는 7온 2퍼트로...
"명랑골프도 규칙을 제대로 알면 훨씬 더 재밌어집니다" [최진하의 골프룰 탐구] 2024-08-25 18:33:44
따르지 못한다. ‘명랑골프’에서 짧은 거리 퍼트에 주는 컨시드(오케이), 무조건 첫 홀 스코어를 파로 적는 ‘일파만파’가 대표적이다. 한국경제신문 독자가 라운드 도중 경험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골프규칙 Q&A’를 시작하고자 한다. 관례를 따르는 친선 골프든, 규칙을 엄격히 지키는 경쟁 골프든 어떤 상황도 환영한...
[사설] 계엄설 퍼트리는 민주당, 근거 확실히 대라 2024-08-25 17:31:34
1당 지도부가 아무 근거도 없이 마구 퍼트려도 되나. 헌법 77조를 보더라도 계엄령 주장은 황당하기 그지없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다고 해도 재적의원 과반수가 해제 요구 땐 수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절반을 훌쩍 넘는 170석을 차지한 민주당 단독으로 계엄은 곧장 끝낼 수 있다. 민주당도 이런 기초적인 사실을 모를...
퍼터로 그린 찍은 김주형 "몰랐지만 제 잘못" 2024-08-22 18:52:59
지난 19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12번홀(파4)에서 2m 남짓한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시도했다. 하지만 공이 홀을 지나치자 김주형은 퍼터로 그린을 강하게 내리쳤다. 퍼터 헤드가 내리꽂힌 자리에는 깊은 디봇이 생겼고 중계 카메라는 그 장면을 한동안 내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