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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2전3기 끝에 페덱스컵 품었다 2024-09-02 18:25:38
11위 임성재는 3언더파를 안고 출발했다. 전날까지 사흘간 8타를 줄인 임성재는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타를 줄여 순위를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이번 시즌을 잘 마무리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했다. 페덱스컵 트로피와 보너스 2500만달러(약 335억원)는 이변 없이 스코티...
냉온탕 오간 유해란…고진영 꺾고 '대역전 드라마' 2024-09-02 18:23:29
10에 여덟 차례 이름을 올릴 정도로 기세가 좋았으나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해 좌절할 때가 많았다. 대부분 마지막 날 결정적 실수 하나가 발목을 잡았다. 특히 지난 7월 열린 CPKC 여자오픈(공동 3위)은 유해란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음에도 막판 3개 홀 연속 보기로 무너졌다....
'불곰' 이승택, 112경기만에 생애 첫 승 2024-09-01 18:46:14
7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KPGA 투어에서 꼭 112경기 만에 이룬 첫 우승으로, 렉서스 마스터즈가 올해 신설된 대회라 이승택은 초대 챔피언의 영광도 누리게 됐다. 이날 강윤석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승택은 1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 또다시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하는...
박지영, 첫홀부터 샷이글 쏘며 '시즌 4승' 정조준 2024-08-30 18:15:24
7언더파 64타를 쳐 2위 김수지(28)를 1타 차이로 제치고 단독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주 메이저대회인 한화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을 올린 박지영은 박현경(24)과 나란히 다승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총상금과 대상포인트에서는 박현경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바로 이어진 이번 대회에서 1라운드 단독선두에...
투어 챔피언십 6년째 진출 임성재 "최다 연속 진출 기록 세우고 싶다" 2024-08-28 17:16:20
3언더파로 1라운드를 시작한다. 10언더파로 시작하는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는 7타 차이. 그래도 그는 "4일간 좋은 감을 유지하고 낮은 스코어를 친다면 1위부터 30위까지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로 임성재는 2002년 6타 차 열세로 투어 챔피언십을 시작했지만 우승자 매킬로이에 1타 차 공동...
꼴찌도 7억…PGA 왕중왕전 열린다 2024-08-27 08:01:24
시작한다. 페덱스컵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0언더파를 안고 경기를 시작하며 2위 잰더 쇼플리(미국)는 1라운드 첫 티샷을 하기 전에 이미 8언더파를 확보하게 된다. 26∼30위는 똑같이 이븐파로 경기를 시작하기 때문에 이들이 우승하려면 셰플러보다 10타를 덜 쳐야 하는 셈이다. 페덱스컵 상위 50명만 나가는...
8월, 동화같았던 '리디아 연대기' 2024-08-26 18:28:45
커리어 종착지로 언급해 온 목표다. 지난 10일 파리올림픽 금메달로 명예의 전당 입성 자격을 완성한 그를 두고 곧 은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럼에도 리디아 고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며 당분간 골프 커리어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올림픽 전에 누군가로부터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
박지영, 상금 3억원 한화클래식 우승 2024-08-25 19:34:41
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지난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5월 교촌 레이디스 오픈에 이어 이번 시즌 세 번째 우승이자 작년 9월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이후 1년 만에 메이저대회 두 번째 정상이다. KLPGA 투어 통산 우승도 10승으로 늘어났다. 박지영은 우승 상금 3억600만원을...
'역전 드라마' 쓴 박지영…1년만에 메이저 정상 올랐다 2024-08-25 18:34:58
벌리며 우승에 쐐기를 박은 순간이었다. 박지영이 통산 10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했다. 박지영은 이날 열린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낸 박지영은 황유민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공이 뒤로 가다니 어이없는 플레이…기세 꺾인 윤이나 2024-08-25 18:34:16
톱10을 기록했다. 최근 7개 대회로 범위를 넓히면 지난 6월 말 부상으로 기권한 맥콜·모나 용평오픈을 제외하고 모두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그런 윤이나의 상승세가 25일 강원 춘천 제이드팰리스GC(파72)에서 끝난 한화 클래식에서 꺾였다.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를 적어낸 윤이나는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쳐 연속 톱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