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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뮤지션 전지원, 클래식크로스오버와 영화음악을 넘나든다 2022-02-07 15:34:59
4곡이 수록된 앨범 ‘Beautiful Struggle’을 발매했다. 섬세한 보컬과 피아노, 현악 4중주가 어우러진 해당 앨범은 그의 음악적 세계관을 잘 표현했으며 종합예술형태로 화가 손정기, 안무가 이유림과 함께 전시를 기획, 서울 The Yellow Bass에서 2주간 진행됐다. 또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영화 ‘EVA(감독...
"세상 떠난 아버지께 가지도 못해"…딸의 눈물 섞인 호소 [김수현의 THE클래식] 2022-02-01 07:00:01
4중주곡, 교향곡 등의 작품을 대거 발표하는 성과를 내게 됩니다. 불행하게도 슈베르트는 당시 대중으로부터 자신의 천재성을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이 때문에 슈베르트는 일평생 가난 속에서 허덕이다 31세 젊은 나이에 숨을 거두고 맙니다. 그러나 고유의 가치가 불변하듯, 슈베르트의 작품은 그가 세상을 떠난 뒤 빛을...
"죽음을 극복하는 건 희망…웃는 날 올겁니다" 2022-01-26 17:41:02
등 총 12곡을 들려줄 예정.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현악4중주단 스트링 콰르텟이 협연한다. 오페라 준비에 바쁠 텐데 독창회를 왜 열까. 그는 죽음을 받아들이는 마음을 노래하고 싶었다고 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한 뒤로 지인들이 세상을 떠나자 공연을 기획했다. 이 때문에 국내에선 생소한 곡들로 레퍼토리를...
매주 목요일 클래식 샛별을 만나다…'금호라이징스타' 2022-01-13 14:14:08
공연에서 하이든의 '현악4중주 25번', 바르톡의 '현악4중주 5번', 슈만의 '현악4중주 2번' 등 세 곡을 들려준다. 아레테 콰르텟은 전채안(바이올린), 김동휘(바이올린), 장윤선(비올라), 박성현(첼로)이 2019년 9월 창단한 현악4중주단이다. 아레테콰르텟은 지난해 5월 체코 프라하의 봄 국제 음...
푸르트벵글러의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인류임을 잊지 말라" 2021-12-23 16:41:28
말썽을 일삼는 조카의 후견인으로 고생하며 교향곡 9번 ‘합창’이나 ‘장엄미사’, 후기 피아노 소나타와 현악 4중주로 예술혼의 높은 경지를 드러냈다. 위에 언급한 바이에른 방송 버전이 오르페오 레이블에서 나온 데 이어 비스(BIS) 레이블에서 스웨덴 방송 녹음이 SACD로 발매됐다. 히스토리컬 전문 타라 레이블 대표...
CIX(씨아이엑스), ‘Cinema’로 글로벌 파워 입증…美 빌보드-틴보그-타임지 연속 소개 2021-12-20 16:40:10
54곡(The 54 Best K-Pop Songs of 2021)`에도 언급됐다. 문화 평론가 루시 포어드는 "처음으로 후렴을 듣고 `이것은 잠시 동안 내 일상의 태도가 될 것이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나? CIX의 `Cinema`를 지금 당장 검색하라. 모든 것이 나빴던 2월에 떨어졌던 레트로 신스팝 곡은 많은 사람들이 지나갔는지조차 깨닫지...
김대진 한예종 총장-김예지 국회의원 '피아노 협연' 2021-12-09 17:49:29
연탄곡 모음집인 ‘작은 모음곡’ 중 ‘조각배로’와 ‘발레’다. 9일 전화 인터뷰에서 김 총장과 김 의원은 “홀로 모든 걸 책임져야 하는 독주회보다 더 떨리고 긴장된다”며 “둘이 연주하는 것은 처음인데, 피아노 한 대를 동시에 다뤄야 해서 실수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8월 취임해 한창 바쁜 신임...
첼리스트 문태국·피아니스트 신창용, 내년 롯데콘서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 2021-12-06 17:49:42
차웅)과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20번’,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협주곡 2번’을 연주하고 11월엔 김동현(바이올린) 신경식(비올라) 심준호(첼로) 등과 브람스의 ‘피아노 4중주 3번’을 선사한다. 두 연주자 모두 대중적인 곡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신창용은 “관객들이 지루하지 않게 들을 수 있는 작품을 골랐다”고...
'누에보 탱고 거장' 피아졸라 음악의 진수를 만나다 2021-09-26 16:30:28
5중주로 꼽힌다. 그가 창시한 ‘누에보 탱고’(새로운 탱고)가 5중주 연주로 완성돼서다. 황우창 음악평론가는 “피아졸라는 악단 규모를 경쟁적으로 늘리던 당시 풍조를 탈피했다. 발이 아니라 귀를 위한 작품을 쓴 것”이라며 “탱고의 원전을 찾아내려고 불필요한 악기를 제거하고 5중주로만 곡을 썼다. 편성이 줄수록...
"아들아 죽지 마라"…생사 오가는 아이를 안은 아버지의 절규 [김수현의 THE클래식] 2021-08-01 05:51:01
작품에 충실히 반영하고, 독일 낭만파 음악의 토대인 성악곡 형식 '리트'의 핵심을 만들 수 있었다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불운했던 개인의 삶 자체와는 역설적이게도 말이죠. 고유의 가치가 불변하듯, 슈베르트의 작품은 그가 세상을 떠난 뒤 빛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현악 4중주곡 '죽음과 소녀', 피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