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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동화같았던 '리디아 연대기' 2024-08-26 18:28:45
우승 싹쓸이리디아 고는 이날 선두 신지애(36)에게 3타 뒤진 공동 4위로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 초반 신지애가 타수를 잃으며 넬리 코르다(26·미국), 부까지 4파전 양상이 이어졌다. 리디아 고는 18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핀 한 발짝 거리에 붙이며 버디를 잡아 가장 먼저 7언더파로 경기를 끝냈다. 이어 신지애는...
'역전 드라마' 쓴 박지영…1년만에 메이저 정상 올랐다 2024-08-25 18:34:58
3개를 추가한 이예원은 이날 4타를 잃고 단독 6위(6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박지영은 흔들림이 없었다. 11번홀에서 먼 거리 버디퍼트를 성공한 뒤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묶어 타수를 잃지 않은 그는 마지막 18번홀(파5) 버디로 우승을 자축했다. 개인 타이틀 경쟁 불붙었다시즌 중반 맹장염 수술을 받은 박지영이 3개월...
공이 뒤로 가다니 어이없는 플레이…기세 꺾인 윤이나 2024-08-25 18:34:16
대회로 이어가지 못했다. 3라운드 쿼드러플보기가 치명적이었다. 윤이나는 전날 첫 홀이던 1번홀(파5)에서 규정 타수보다 4타를 더 쳤다. 티샷이 왼쪽으로 크게 벗어나며 악몽이 시작됐다. 두 번째 샷으로 숲에서 탈출하려고 했지만 돌에 맞아 굴절된 공이 등 뒤로 날아가 더 깊이 빠져 잠정구 처리를 했다. 벌타를 포함해...
"명랑골프도 규칙을 제대로 알면 훨씬 더 재밌어집니다" [최진하의 골프룰 탐구] 2024-08-25 18:33:44
따르지 못한다. ‘명랑골프’에서 짧은 거리 퍼트에 주는 컨시드(오케이), 무조건 첫 홀 스코어를 파로 적는 ‘일파만파’가 대표적이다. 한국경제신문 독자가 라운드 도중 경험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골프규칙 Q&A’를 시작하고자 한다. 관례를 따르는 친선 골프든, 규칙을 엄격히 지키는 경쟁 골프든 어떤 상황도 환영한...
버디 놓치자 그린 '쾅'…김주형 '노매너 논란' 2024-08-22 13:32:53
2미터 남짓한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시도했다. 하지만 공이 홀을 지나치자 김주형은 자신의 퍼터로 그린을 강하게 내리쳤다. 퍼터 헤드가 내리꽂힌 자리에는 깊은 디봇이 생겼고 중계 카메라는 그 장면을 한동안 내보냈다. 문제는 김주형이 디봇을 수리하지 않고 그대로 떠났다는 점이다. 그린은 작은 변화에도 공의...
파키스탄 30대, 가짜정보 퍼트려 영국 폭동유발 혐의로 체포 2024-08-22 13:32:26
일어난 살인 사건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를 퍼트려 영국 전역에서 폭동을 유발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AP통신 등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동부 펀자브주 주도 라호르 경찰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용의자 파르한 아시프(32)를 자택에서 체포해 사이버 테러리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프리랜서...
고진영, 스코티시 오픈 6위…메이저 출격 전 '예열 완료' 2024-08-19 18:09:22
있었는데 퍼트를 많이 놓친 게 조금 아쉽다”면서도 “그래도 톱10으로 마치게 돼 기쁘다”고 했다. 올 시즌 12개 대회에 출전한 고진영은 아직 우승하지 못했다. 특히 앞선 네 번의 메이저대회에서 커트 탈락, 공동 29위, 공동 2위, 공동 35위에 그친 점이 아쉽다. 고진영은 “다음주를 위해 이번 대회에서 받은 에너지를...
김주형 '멤피스 악몽'…마지막 3개홀서만 5타 잃어 2024-08-19 18:08:30
2.3m 파 퍼트마저 홀을 스쳐 지나가 이날 첫 보기를 범했다. 한 번 흐름이 끊기니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었다. 17번홀(파4)에선 그린 옆 러프에서 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했다. 이후에도 어이없는 쇼트게임 실수를 반복하며 더블보기로 홀아웃했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티샷을 물에 빠뜨려 또 더블보기를...
31살에 '커리어 하이' 배소현 "꾸준히 성장하는 제 모습이 희망 전했으면" 2024-08-18 19:01:25
18번홀(파5)에서 승부를 투온에 성공하고도 3퍼트로 연장전까지 끌려갔다. 10살 어린 황유민, 8살 어린 서어진과 맞붙었지만 결코 밀리지 않았다. 폭염속에 진행된 대회였지만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로 코스레코드를 새로 썼다. 연장 1차전에서는 세 선수 가운데 티샷을 가장 멀리 보내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뒤...
'30대 늦깎이' 배소현, 3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컵 2024-08-18 18:08:35
3개월에 불과했다. 전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 잡아내며 10언더파 62타로 코스레코드를 새로 쓴 배소현은 서어진과 공동선두로 경기를 시작했다. 17번홀까지 4타를 줄이며 서어진, 황유민과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던 그는 18번홀(파5)에서 2온에 성공하며 우승에 바짝 다가서는 듯했다. 하지만 1m 남짓한 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