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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일빌딩, 5·18 기억을 재생하는 역사현장 돼야" 2017-09-20 15:42:42
활동했던 내용에 기초해 복원과 보존이 우선이다"고 밝혔다. 헬기 탄흔이 발견된 상층부뿐만 아니라 지하 1층에서 지상 8층까지 건물 전체를 아우르는 총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영정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한 범시도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9층과 10층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5·18 사적지 광주 전일빌딩 리모델링 시민 의견 수렴 2017-09-15 17:01:45
및 텍스의 원형보존 방안, 전일빌딩만의 특화된 전시 공간 조성계획 등을 집중해서 논의한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시민 의견을 종합해 전일빌딩 9·10층 활용방안에 대한 광주시의 입장을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추후 도시공사에서 추진하는 전일빌딩 전체 리모델링 공사에도 시민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골프장 토지 분리매각 추진하자 '37억 세금' 한꺼번에 납부 2017-09-12 14:04:22
이는 '체육시설법 시행령 제12조 원형보존지 관련 규정이 삭제돼 골프장 토지 중 원형 보전지가 골프장 사업승인 기준이 아니라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골프장 허가 기준에 임야나 목장용지 등 원형 보전지가 골프장 전체 면적의 100분의 20 이상 있어야 한다는 조항이 삭제됨에 따라 이들 임야나 목장용지 등을 분리해...
[구청 리포트] 첨단·전통 공존하는 종로통…'한국의 샹젤리제 거리'로 2017-09-08 19:22:55
박물관 원형을 정비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재생 사업에 한창이다. 서울의 도시재생 1호 지역인 창신동이 대표적이다. 세계적 비디오아티스트 고(故) 백남준 선생이 유년 시절을 보낸 집터는 ‘백남준기념관’으로 꾸며졌다. 동대문시장의 배후 생산지이기도 한 이곳에는 봉제박물관과 봉제거리가 연내에 조성된다....
어느덧 1년… 5·18시민들 왜 옛 전남도청 농성장 떠나지 못하나 2017-09-06 09:47:10
도청 원형훼손까지 목격한 5월 단체는 역사현장마저 사라진다면 5·18 진실과 민주·인권·평화의 오월정신이 세대 간 단절에 도달할지 모른다는 위기의식을 느꼈다. 원형훼손 논란은 옛 도청과 전남경찰청 6개 부속 건물을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원으로 증·개축하는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2015년 8월...
성리학자 남명 선생 친필 공개…후손이 경상대 기증 2017-09-03 14:49:05
원형 그대로 남아 있어 초고본으로 보인다"며 "부친이 별세한 지 2년 뒤 남명이 부친의 생애를 회고하며 정성들여 쓴 친필이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현재 남아 있는 남명 친필은 4∼5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문헌도서관 관계자는 "490년이나 된 오래된 문헌인데도 보존상태가 우수해 문화적, 학술적...
전통공방 중 10%만 문화재 가치 보유…"대부분 원형 잃어" 2017-09-02 11:55:00
잘 보존되면 향후 문화재로 등록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공방들을 제외한 36곳은 작업 공간을 대규모 공장으로 짓거나 원형이 훼손돼 문화재적 가치를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형순 문화재청 근대문화재과장은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많은 공방이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사라졌다"며 "문화재 가치가 있는...
익산토성서 '백제수도 익산' 증명하는 수부 기와 등 출토 2017-08-31 17:15:03
성벽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마한백제문화연구소는 익산토성 보존과 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2016년 8월부터 진행한 토성 내부(2만6천400㎡) 및 서쪽 지점 (2천400㎡) 시굴조사를 통해 서문지(서문터)와 유물 다수를 확인했다. 특히 익산이 백제 무왕 때 수도였음을 확인해주는 '수부'(首府)라고 새긴 인장기와가...
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기대…도종환 "예산·인력 지원 최선" 2017-08-29 10:38:56
옛 전남도청 별관 원형보존을 요구하는 시민단체와의 갈등을 빚으면서 민주평화교류원이 문을 열지 못하는 등 사업 속도가 더뎌졌다. 특히 2007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10년 가까이 국책사업에 대한 정부의 진정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은 노 전 대통령이 약속한 일정과 어긋나기 시작했다....
30년 전 사업가 트럼프가 주문 제작해 타던 리무진, 박물관 전시 2017-08-25 13:24:39
확보했다고 밝혔다. 외형은 낡았지만, 자동차 내·외부 구조는 원형 그대로 보존돼있다. 자동차 앞 후드(보닛)에는 '캐딜락 트럼프 시리즈'(Cadillac Trump Series)라고 쓰인 금색 엠블럼이 장식돼있고, 가죽과 장미목으로 꾸며진 실내에는 텔레비전·비디오카세트리코더(VCR)·전화기 3대·문서 파쇄기·팩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