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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한국콜마, 1조 클럽 '도전' 2018-08-23 11:01:18
사상 최대인 8곳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도 나옵니다. 전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 상반기 5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은 유한양행, GC녹십자, 한국콜마, 광동제약, 셀트리온, 대웅제약 등 모두 6곳. 이들 업체들은 특별한 악재가 생기지 않는 한 무난히 올해 `1조 클럽` 진입이 예상됩니...
새내기 바이오株 주가도 실적도 '역주행' 2018-08-21 19:30:48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전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기술특례기업으로 상장된 핵산치료제 신약개발 기업 올릭스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천400만원. 영업적자는 지난해 상반기 26억원에서 41억원으로 2배 확대됐습니다. 패치제 연구개발 전문 제약회사인 아이큐어도 연구개발비 확대 등으로 상반기...
국민연금 최대 9조 더 걷는다...20년만에 첫 인상 2018-08-17 17:27:19
셈입니다. 구체적인 국민연금 개편안을 전민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민연금 재정추계위원회와 제도발전위원회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청회를 열어 국민연금의 재정 전망을 공유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제4차 국민연금 재정계산 추계 결과 급속한 저출산과 고령화 여파로 국민연금 재정은 ...
[전화연결] 바이오 업계, R&D비용 회계처리 `몸살` 2018-08-16 14:03:32
전해듣겠습니다. 전민정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반기보고서 제출 마감일인 지난 14일, 메디포스트를 비롯해 바이로메드, 오스코텍, 일양약품, 바이오니아, 이수앱지스, 차바이오텍 등이 일제히 연구개발비와 관련해 실적 공시를 정정했습니다. 임상3상 이전의 개발비를 경상비용으로 바꾼 메디포스트는 1분기 영업손실...
'혹 떼려다 붙인' 복지부...민심·재정 다 잃을 판 2018-08-13 17:20:08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민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일요일 오전,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례적으로 휴일 입장문을 내고 "국민연금 보험료 인상, 가입연령 상향조정 등은 자문안에 불과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여론을 떠보려고 국민연금 개혁방안의 일부를 언론을 통해 흘렸다가 되려 `역풍`을 맞자...
국민연금 오른다...개인·기업 부담 '눈덩이' 2018-08-10 17:14:37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민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무현 정부 때 인상을 시도하다 강한 반대여론에 부딪혀 실패로 돌아갔던 국민연금 보험료 인상이 다시 추진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저출산·고령화 여파로 국민의 노후버팀목인 국민연금이 기존 예상보다 빨리 고갈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보험료율 인상이...
[현장 CEO] 노용갑 JW메디칼 대표 "영상진단분야 선도" 2018-08-10 10:54:58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전민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최근 종양의 악성 여부를 손쉽게 판단할 수 있는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장치를 국내에 선보인 JW메디칼. 노용갑 JW메디칼 대표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5회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서 다양한 전략 제품을 공개하며 국내 영상진단기기...
200억 시장 놓고 편의점-약사 '밥그릇 싸움' 2018-08-08 17:20:16
소비자들의 불편만 가중되고 있습니다. 전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보령제약이 판매하는 `겔포스`와 대웅제약의 `스멕타`입니다. 이 약들은 지난해 국내에서 각각 100억원 가량 팔리고 있는데, 편의점에서도 판매할 것인지 여부를 놓고 약사회와 편의점단체가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오늘 제6차...
뒷목 잡은 고혈압환자...국내원료도 발암물질 검출 2018-08-06 17:27:53
약을 바꿔야 해 난감한 상황이 됐습니다. 전민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내 업체인 대봉엘에스가 만든 고혈압치료제 발사르탄에서 기준치보다 최대 16배가 넘는 발암가능물질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검출됐습니다. 대봉엘에스는 중국 주하이 룬두사에서 원료를 수입해 정제과정을 거쳐 발사르탄을 제조해...
중소형 제약사 '3세 경영능력' 시험대 2018-08-02 17:44:19
있습니다. 전민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근 중소형 제약사인 삼일제약은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를 허강 회장에서 그의 아들인 허승범 대표로 변경하면서 `3세 경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앞서 현대약품도 올해 2월 고(故) 이규석 창업주의 손자 이상준 사장을 대표이사로 승진시키며 오너 3세의 경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