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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명의빌려 아파트 등기 싹쓸이…사무장 '실형' 2017-02-05 21:10:47
수익의 일부를 지급하기로 하고 변호사 명의를 빌려 등기사건을 대신 처리하기로 했다. A 씨는 B 씨의 실질적인 지휘·감독을 받지 않은 채 B 씨의 변호사 명의를 사용해 2013년 7월 경기도 평택에 있는 아파트 899가구의 근저당권설정등기 신청을 위임받아 등기사건을 처리, 가구 당 평균 13만∼15만원을 수수료로 받았다....
'숙박 50% 할인'…가짜 회원권 팔아 1만명에게 450억 가로채 2017-02-03 06:00:13
이 객실은 이미 많게는 500명가량이 공동 등기자로 등록돼 사실상 판매가 불가능했다. 피해자들은 등기에 등록된 사실만 확인하고 객실을 홀로 소유한 것으로 착각하게 됐다. 이후에는 일부 피해자들에게 다시 접근해 객실을 팔아 수천만원의 이익을 주겠다고 속여 다시 300만원 가량을 받아내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해 7월...
"아파트 등기, 불법알선 행위 만연"…법무법인 압수수색 2017-02-02 16:00:03
부산법무사회는 해당 법무법인이 불법으로 등기사건을 수임한 혐의가 있다며 부산지검에 해당 법무법인 변호사 2명과 전직 은행지점장 8명을 고발했다. 고발장을 보면 해당 법무법인은 부산에 분사무소를 마련하고 나서 형식상의 주재 변호사 1명에 등기사무원 27명을 두고 아파트 등기사건을 유치하고 있다. 전직 은행지...
[정충진 변호사의 실전! 경매 (34)] 난이도 높은 선순위 가등기라도, 내막 철저히 파고들면 고수익 가능 2017-02-01 16:14:39
가등기가 설정돼 있다면 보통 임차인은 권리관계가 복잡하다는 이유로 들어오길 꺼린다. 그럼에도 정상적으로 임대차계약이 체결되고 현재 임차인이 문제 없이 거주하고 있다면 이 사건 가등기는 법적으로 무효이거나 이미 실효된 가등기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문을 품었던 것이다. y씨는 해당 부동산의 전 소유자, 채권자...
[김상훈 변호사의 바른 상속 재테크] (3) 아버지가 사망하기 전에 할아버지로부터 받은 땅, 다른 상속인들에게 반환해야 할까? 2017-02-01 12:31:18
남양주시 소재 임야 16,811㎡(이하 ‘이 사건 임야’)를 증여하여 그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a는 사망할 당시 다른 재산이나 채무는 없었다. 그러자 다른 상속인들이 피고를 상대로 이 사건 임야에 대하여 유류분 침해를 원인으로 한 소유권이전등기청구의 소를 제기하였다.Ⅱ. 판결의 요지민법 제1008조는...
삼성전자 주가 200만원 시대를 목전에 둔 삼성의 복잡한 생각 2017-01-27 22:14:54
이같은 적극적인 움직임은 노트7 발화 사건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단기 급락할 때까지 계속 됐습니다.삼성전자의 주가 수준이 결국 이 부회장의 경영수완을 반영한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3세 경영인으로서 이 부회장이 자신의 경영 수완을 검증 받는 것은 삼성전자의 실적을 통한 것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의...
법원 "신격호 정신건강 이상" 재확인…신동주 항고 기각 2017-01-13 16:06:50
1월 3일까지 사건본인(신격호 총괄회장)이 직접 출석하지 않으면 심리를 종결하겠다'고 하자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은) 1주일 뒤인 12월 26일 임의후견 계약을 등기했다"며 "법정후견인 선임을 방해하고 심리 절차를 지연시키는 수단으로 남용, 악용될 소지가 많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임의후견 시도에 대해 "사건본인...
"구속 면하게 해준다" 5천만원 챙긴 법조 브로커들 2017-01-11 15:22:05
많았고, 변호사가 사건 수임 대가로 브로커에게 돈을 주거나 돈을 주겠다고 약속한 사례도 있었다. 한 법조 브로커는 아파트 등기사건을 알선받고 브로커에게 1억원을 줬다가 불구속 기소됐고, 다른 변호사는 브로커에게 명의를 대여해 아파트 등기사건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은...
'북핵 연루' 中훙샹, 거액 주식처분…마샤오훙 은행감사서 퇴출(종합) 2017-01-06 17:48:41
승인됐다"며 "주식매각은 12월 30일 등기변경 절차까지 모두 마무리돼 훙샹실업발전은 단둥은행 지분을 일절 보유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은행은 이번 주식매각이 자사의 경영능력과 자산보유 상황에는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둥은행은 앞서 지난달 20일자 공고문에서는 "은행 이사회 주주이자...
천호식품 회장, 막말 파문 이어 '가짜 홍삼'…전격 사임 2017-01-06 15:53:48
채 지나지 않아 가짜 홍삼 사건이 벌어지면서 경영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나기로 했다.김 회장은 이날 오전 언론에 보낸 사과문을 통해 “천호식품의 창업자이자 회장으로서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드린 데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회사 등기이사와 회장직에서 사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