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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론] 극단과 포퓰리즘 멈춰 세운 프랑스 대선 2017-05-08 17:42:57
프랑스 새 대통령에 정치 신예 에마뉘엘 마크롱이 선출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프랑스 전역에서 치러진 대선 결선투표의 출구조사 결과 마크롱은 65% 전후의 득표로 경쟁 상대인 극우 포퓰리스트 마리 르펜을 큰 표차로 물리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서른아홉 살로 역대 프랑스 대통령 중 최연소의 기록이다. 사회당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당선] "프랑스가 유럽 미래 택했다" 안도한 EU…유로화 가치 급등 2017-05-08 17:39:15
롱이 당선되면서 유로화도 살아남았다. 극우정당인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 후보가 당선됐다면 프렉시트(프랑스의 유럽연합 탈퇴)와 함께 유럽연합(eu)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유로화 가치는 이날 장중 달러 대비 0.3% 오른 유로당 1.1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에 달했다. 마크롱 당선이...
"마크롱 실정 땐 르펜 집권한다" 세계언론 佛대선 평론 2017-05-08 17:39:12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마크롱이 발을 헛디디기라도 한다면 궁지에 몰린 마린 르펜이 2022년 대선에 어떤 대책을 들고나올지 전혀 알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보수 성향 일간지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은 "유럽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악몽을 피했다"면서도 "마크롱의 명백한 승리가 안심을 가져다주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당선] '영리한 행운아' 마크롱, 장관 시절 노동시간·해고 규정 완화 2017-05-08 17:38:02
롱이 표방하는 통합정신 역시 드골의 사상을 계승했다.마크롱 당선자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선출된 프랑스 대통령 가운데 가장 젊다. 양대 정당(공화당, 사회당)에 속하지 않은 혁신파기도 하다. 그는 1977년 12월21일 신경과학자인 장미셸 마크롱과 의사인 프랑수아즈 마크롱 사이에서 태어났다. 파리 10대학을 졸업할 때...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당선] 마크롱의 24세 연상 아내, 프랑스의 '미셸 오바마' 될까 2017-05-08 17:37:17
트로뉴와 결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크롱이 어린 시절 객기를 부리는 줄로만 알았던 부모는 아들을 파리로 보냈다. 마크롱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트로뉴는 2007년 이혼한 뒤 마크롱과 재혼했다.마크롱이 정계에 입문한 뒤부터 트로뉴는 남편의 정치적 조언자 역할을 맡았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시민 의견을...
[5·9 대선] 문재인 "첫 통합 대통령"…홍준표 "자유대한민국 재건"…안철수 "미래 선택하자" 2017-05-08 17:28:07
에마뉘엘 마크롱이 당선된 점을 거론하면서 “프랑스는 낡은 이념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를 선택했다”며 “대한민국이 세계 역사에 프랑스와 함께 기득권 정치에 종말을 고하는 상징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번(문 후보)과 2번(홍 후보)의 정치를 깨는 것이 변화고 미래”라며...
대선후보들, '佛 마크롱 바람' 기대…저마다 "우리에 유리" 2017-05-08 17:15:23
후보 측 지상욱 대변인은 "프랑스에 마크롱이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유승민이 있다"며 "지역 기반 정치를 하지 않고, 좌우에 치우치지 않은 개혁적 보수인 유승민과 마크롱은 유사한 점이 많다"고 자평했다. 지 대변인은 "프랑스가 마크롱을 선택했듯 대한민국도 극좌, 극우에 치우친 패권세력이 아닌 오로지 국민만 위하는...
유럽증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당선후 반락 출발 2017-05-08 17:15:13
마크롱이 당선됨에 따라 한숨 돌리면서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인 유로당 1.1023달러까지 치솟았다가, 방향을 바꿔 1.0969달러까지 반락했다. 유로화 가치는 프랑스의 1차 투표 이후 2.5% 상승했기 때문에 대선 결과에 대한 기대가 가치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HSBC와 UBS는 올해 연말 유로화 가치를 각각 1.20달러로...
르펜은 사라지지 않는다…극우 '토양' 테러·이민 풀기 어려워 2017-05-08 16:54:47
장-이브스 카뮈 소장은 "FN은 끝나지 않았다"며 마크롱이 집권했다고 해서 1~2년 내 일자리가 늘어나거나 세계화의 부작용이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 다음 대선이 실시되는 2022년에 FN은 다시 부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르펜은 6년 전 부친에게서 당권을 물려받은 뒤 프랑스 지방선거, 유럽 의회 선거에...
佛대선 훈풍에 日증시 2%대 급등…닛케이 17개월만에 최고 2017-05-08 16:45:16
마크롱이 극우파 장 마리 르펜을 물리치고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일본 증시가 17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닛케이 지수는 8일 2.3% 오른 19,895.70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5년 12월초 이후 최고가이며, 상승 폭은 지난 2월 중순 이후 최대다. 마크롱이 프랑스의 유럽연합 탈퇴를 공약한 르펜에 승리해 정치적 리스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