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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플랫폼 시대, 변호사의 고민 2023-03-08 18:02:59
미끼 상품이 되지 않도록 변호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함께 던져야 할 것이다. 이 계절은 전국 로스쿨마다 법률가가 되고자 입학한 새 얼굴로 생기가 돈다. 또한 변호사시험을 치르고 합격을 기다리는 졸업생이 있는 계절이기도 하다. 플랫폼의 미끼 상품이 저들에게 어른거리는 것은 필자만의 기우일까? 변호사란...
'누구 말을 믿을 것인가'…1920년대 미국 거부의 삶을 둘러싼 진실 2023-03-07 17:13:07
진실은 무엇인가. 우리는 진실을 알 수 있을까. 철학, 문학, 영화 등에서 오랫동안 되풀이되어 온 주제다. 에르난 디아스(50)의 두 번째 장편소설 (문학동네)도 바로 이 주제를 다룬다. 2017년 펴낸 첫 소설 로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올랐던 그는 지난해 미국에서 펴낸 로 또 한 번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 부커상...
[일문일답] 아세안 사무총장 "미얀마 사태, 단기간에 해결 어려워" 2023-03-07 09:10:00
아세안과의 협력을 원하고 있다. 아세안의 강점은 무엇인가. ▲ 가장 큰 장점은 빠르게 성장한다는 점이다.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악재 속에도 지난해 아세안은 5.5% 성장했으며 올해도 5%대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다. 세계 경제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여기에 6억7천만 명의 거대한 시장이 있다. 이는 중국과 인...
[주목! 이 책] 지금, 역사란 무엇인가 2023-03-03 18:13:42
의 저자 E H 카는 역사를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했다. 오늘날의 역사는 어떨까. 카의 증손녀이자 역사가인 헬렌 카와 수재너 립스컴 로햄프턴대 명예교수가 역사학계 안팎 20명의 전문가를 모아 오늘날 역사란 무엇이며, 무엇이어야 하는지 질문했다. (까치, 440쪽, 2만3000원)
황교안 "'보수=꼴통' 아니다…'따뜻한 보수'로 포퓰리즘 맞설 것" [인터뷰] 2023-03-01 18:31:26
싶은 정책은 무엇인가. “중요한 것은 결국 경제다. 스스로 일자리를 만드는 구조가 돼야 한다. 대표가 된다면 ‘미스터트롯’과 같은 형태로 우승자에게 10억원의 지원금을 주는 ‘깜놀 10억 창업 배틀’을 시도하겠다.” ▶젊은 층을 향한 아이디어가 많다. “대표를 그만두고 나서도 청년 정치인을 육성하기 위한...
안철수 "이재명, 내년 총선 무대 없을 것…野 비대위 맞설 경쟁력 있어야" [인터뷰] 2023-02-28 15:25:43
무엇인가. “지지율 3%대 후보가 30%대 후보가 될 때까지 신세 진 사람이 그렇게 많다. 신세 진 사람이 많을수록 공천 파동을 피할 수 없게 된다. 김 후보는 공천 파동 가능성이 100%인 후보다.” ▷친윤계 핵심 의원들, 고위 당직을 맡았던 후보들이 차기 총선에서 험지에 출마해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하나. “특정...
허은아 "나는 비윤 아닌 비윤핵관…나경원 연판장이 내부총질" [인터뷰] 2023-02-27 11:43:16
계기는 무엇인가 "유승민 전 의원의 경우 '배신자'라는 프레임에 갇혀서 정치적으로 더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 지금 개혁 세력은 그 똑같은 전철을 밟으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전쟁을 할 때는 해야 되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도 얘기하고, 또 폭탄도 맞고 피하면서 조금이라도 전진해야 된다는 그 마음으로...
정진석 "이재명 체포안 부결되면 386운동권 세대의 몰락" 2023-02-27 09:27:41
민주투사들이 오늘 입을 꾹 다물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당 대표가 쥐고 있는 공천권에 목을 맨 것이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민주주의 핵심은 1987년에도, 지금도 주권재민이다. 국민을 등친 ‘토착 비리 부정부패’를 눈감아 주는 행위는 주권재민에 대한 배신이자 범죄"라며 "민주당의 주축인 운동권 출신 386...
[책마을] 착하게 살려고 하는 일들이 정말 착한 짓일까 2023-02-24 18:08:05
해도 그렇다. ‘나쁜 짓이니까’라는 답은 ‘나쁜 짓이란 무엇인가’ ‘거꾸로, 착하다는 건 무엇인가’ 하는 질문으로 논의를 전개한다. 정치적 올바름(PC·political correctness) 같은 건 세상에 충분하다고, 윤리 얘기는 이제 지겹다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서론에서는 간단한 상황으로 윤리학의 첫발을 떼...
악당을 잊지마라…난, 빌런을 그리는 빌런 2023-02-23 17:20:04
48명으로 좁혔다. ▷당신에게 그림이란, 연기란 무엇인가. 나에게 배우란 서비스업 종사자다. 보는 사람들이 정확하게 배우의 감정에 이입할 수 있고, 나도 모르게 공감할 수 있는 만드는 게 연기다. 혼자 감정에 취하면 결코 보는 이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 감정을 전염시켜야 하는 게, 그래서 온전히 그 캐릭터에 몰입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