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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맨 사망에 쿠팡, 원격 건강상담 나섰다 2020-03-20 14:27:06
사태로 배송물량이 급증한 와중에 직영 배송직원 쿠팡맨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쿠팡이 배송직원 안전조치 강화 계획을 내놨다. 쿠팡은 20일 모든 쿠팡맨을 대상으로 원격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송 중간 집결지에 안전관리자를 배치하고, 전문 의료인력이 주기적으로 순회해 건강 상담을 실시한...
"주52시간 근로 예외 확대, 의무휴업일에 온라인 영업…잠시라도 살 길 열어달라" 2020-03-19 17:24:46
온라인 주문, 배송을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조사를 최소화하고, 기업들이 환경부에 하는 탄소배출권 거래 보고 일정을 연기해달라는 의견도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단체는 기업들의 투자 의욕을 높이기 위해 설비투자에 10% 세액공제율을 적용하는 임시투자...
"쿠팡 새벽배송은 비인간적 노동…중단해 사망사고 재발 막아야"(종합) 2020-03-18 15:19:40
"쿠팡 새벽배송은 비인간적 노동…중단해 사망사고 재발 막아야"(종합) 공공운수노조 쿠팡지부 기자회견…"새벽배송은 있어도 쿠팡맨 안전 없어"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임성호 기자 = 최근 택배 물량이 급증한 가운데 온라인 쇼핑몰 '쿠팡' 소속 배송 노동자가 새벽 근무 중 사망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리뷰+] "운 좋으시네"…5부제 마스크는 '입고시간' 로또? 2020-03-10 14:14:12
마스크를 사고 못사고는 지역별 약국별 마스크 입고 시간에 따라 결정되는 로또 복권처럼 느껴졌다. 약국에 아침 일찍 가서 줄을 서도 못 사는 공적마스크지만, 기자처럼 입고시간 행운이 따르면 그 자리에서 바로 살 수도 있다. 각 약국이 공식적으로 마스크 입고 시간을 알리고 있지는 않지만, 입고시간을 예측하는 것은...
법원선 무죄, 국회선 타다 금지…모빌리티 업체들 "위기 대응하자" 대형로펌 노크 잇따라 2020-03-08 17:25:10
변호사는 “앞으로 자율주행차가 활성화되면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 등의 문제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타다’ 무죄 이끈 김앤장·율촌 김앤장과 율촌의 모빌리티팀은 지난달 여객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타다의 이재웅 쏘카 대표 등의 1심에서 무죄를 이끌어내며 업계...
얽매일 게 없는데…리키는 왜 '과로의 굴레'에 빠졌을까 2020-03-06 17:35:57
리키는 배송 물량을 받으러 간 어느 날 아침 떠들썩한 상황을 목격한다. 동료 택배기사 중 한 명이 새벽에 사고를 당해 운행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차 수리를 위해 두 시간만 기다려달라는 기사의 요청에 매니저는 매몰차게 답한다. “안 된다. 대체 기사를 쓰겠다.” 플랫폼 노동자의 이면엔 불안정한 처우가...
"마스크 구하려고 5시간 줄 서다니…70 평생 처음" 2020-03-04 14:45:40
타고 지나가던 행인이 “아침부터 줄까지 서가면서 마스크를 사고 싶냐”며 힐난하듯 말하자, 줄을 서 있던 김모 할머니(70)는 “행인들과 버스 승객들이 쳐다봐 부끄럽다”며 “정부가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더니 한 번도 경험 못 한 일들만 만들고 있다”고 했다. 남성 윤모씨(67)는...
[이슈+] "마트 배송 언제 오나"…대구 주문조차 '하늘의 별따기' 2020-03-02 11:01:14
오배송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서울 구로구에 거주 중인 30대 주부는 "최근 딸기를 주문했는데 냉장고에 물건을 정리하다보니 딸기가 없었다"며 "알고보니 주문이 누락돼 배송이 안 됐고, 다음날 떡국떡도 안 산 줄 알고 확인했더니 주문이 누락돼 있었다"고 밝혔다. 다른 40대 주부도 "연속...
'급조된 원격의료' 오늘부터 시행…의사·약사·환자 모두 '우왕좌왕' 2020-02-23 17:30:11
이광민 대한약사회 정책기획실장은 “의약품 택배 배송 과정에서 배달 사고가 나거나 배달 중 변질되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원격의료를 비상 사태에 ‘땜질 대책’으로 쓸 게 아니라 미국처럼 전격 허용해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한다. 김윤...
"가벼운 감기증상에 전화로 상담·처방…한시적 허용"(종합) 2020-02-21 20:10:53
받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본부장은 21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가벼운 감기 증상을 가진 환자는 동네의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화로 의사의 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며 "(다만 전화 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는 환자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안전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