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무려 12조'…故 이건희 회장 상속세 납부 시나리오는? 2021-04-14 13:33:50
불리는 미술품들을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기증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회장의 컬렉션에는 피카소, 앤디 워홀, 사이 톰블리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과 국보로 지정된 미술품이 즐비해 여느 유명 미술관 못지않은 규모라는 평가다. 상속세 납부 시한이 이달 30일까지여서 그 전에 유족들이 미술품...
'이건희 상속세' 납부기한 임박…12조원 어떻게 마련하나 2021-04-14 12:07:15
눈물'은 과거 삼성 비자금 수사의 단초가 되기도 한 작품이다. 유족들은 이 가운데 일부 국보나 보물 등 문화재를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기증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기부 규모는 감정평가액 기준으로 1조∼2조원 규모로 알려졌으나 아직 구체적인 기증품과 기증처, 절차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는 게...
[데스크 칼럼] 이건희 컬렉션에 쏠린 눈 2021-04-11 17:14:19
코리아나화장박물관과 미술관 등 수많은 민간 박물관, 미술관이 컬렉터들의 숨은 노력으로 탄생했다. 컬렉션을 부자들의 취미 놀음쯤으로 삐딱하게 봐서는 안 되는 이유다. 지난해 10월 타계한 이건희 삼성 회장이 평생 모은 미술품과 문화재,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이 미술계는 물론 문화계의 큰 관심사다. 이달 말로...
조선의 비밀정원에서 이중섭·김환기를 만나다 2021-03-25 17:12:33
미술관은 4만9500㎡의 부지에 전시관 2개 동을 갖췄다. 사립미술관 가운데 삼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리움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인왕산 자락에 모과나무, 회화나무, 산수유가 조화롭게 자리 잡은 석파정은 서울미술관의 특장점이자 약점이다. 대중을 미술관으로 유인하는 동시에 미술의 감동이 희석될 정도로 풍광이...
황달성 한국화랑협회장 "미술품 상속세 물납제는 문화강국의 토대" 2021-03-17 17:45:10
특혜를 주기 위한 제도가 아닙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 프랜시스 베이컨, 앤디 워홀의 원화 한 점 걸려 있지 않은 현실에서 문화강국이 되기 위한 토대를 쌓을 수 있는 장치인 것이죠.” 황달성 한국화랑협회장(68)은 17일 “물납제 도입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인프라를 마련하는 데 협회의 역량을 쏟겠다”며 이같이 말했...
대구미술관 10년, 힐링 전시회 2021-03-11 17:56:44
‘다이얼로그 대구미술관&매그재단미술관’ 등도 연다. 지난달 9일 개막한 ‘때와 땅’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문현주 대구미술관 홍보팀장은 “주말과 휴일은 물론 주중에도 예약이 쉽지 않을 정도로 인기”라며 “불의와 고난을 극복하려는 시대정신을 담은 작품들이어서 코로나19 위기를...
김희근 한국메세나협회장 취임…"미술시장 활성화 위해선 '물납제' 도입해야" 2021-03-10 17:39:38
적용되고 있다. 지난해 이건희 삼성 회장이 타계한 뒤 그가 남긴 막대한 미술품·문화재의 해외 반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김 회장은 정부 역할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가치를 책정하려면 미술품 진위 여부를 가려야 하는데 정부가 아무 관심도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 그는...
故이건희 회장 상속세 미술품으로? 정부, 물납제 도입 건의 검토 2021-03-04 16:08:18
간송미술관 이사장 별세 이후 유족들이 고인의 보물급 불상 2점을 경매에 부친 사례도 있다. 일본의 경우 법률상 등록된 특정 등록미술품에 한해 상속세 물납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영국과 독일, 프랑스에서는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특정 재산의 물납을 허용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물납이 조세 회피 수단으로...
이우환 화백 "이건희 회장, 철인이나 광기를 품은 예술가였다" 2021-03-04 00:25:05
회장의 안목과 관심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삼성문화재단 지원으로 2001년 독일 본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 대규모 회고전을 찾은 이 회장에게 인사하자 "미술은 제 영감의 원천입니다"라고 답했다고 소개했다. 이 화백은 "그의 고미술 애호는 선대인 이병철 회장의 영향이 크겠지만, 내가 본 바로는 어느샌가 아버지와는 다...
수兆 규모 이건희 컬렉션…'상속세 프레임' 바꿀까 2021-03-03 17:33:40
있다. “문화자본 축적” vs “사유재산”삼성 측은 일단 감정을 마무리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고미술품은 호암미술관, 리움 등을 관할하는 삼성문화재단과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기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제작된 지 50년이 지난 고미술품은 해외로 반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