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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인뱅, 중금리 대출 의무 완화 검토...기업대출 허용은 신중" 2023-02-27 15:20:45
전문은행 등의 입장을 넘어, 보험, 증권 등 다른 금융권의 입장까지도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 은행이 기업대출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인터넷 은행의 설립 취지를 무시할 수는 없다"며 "기업 여신과 기업 영업 확대 부분은 전체 틀을 먼저 정한 뒤에 논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커버스토리] 예금과 대출의 차이…'예대마진'이 문제? 2023-02-27 10:01:01
금융권(저축은행+새마을금고 등), 제3금융권(사채+대부업체)이라는 용어도 있습니다. 은행은 굴릴 자금을 두 가지 방법으로 마련합니다. 하나는 예금을 많이 유치하는 겁니다. 예금이자를 다른 은행보다 많이 주면 돈이 몰릴 겁니다. 은행채를 적정 금리로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기도 하죠. 우리나라엔 5대 은행 쏠림 현상이...
고금리 부메랑…연체율 '껑충' 2023-02-26 18:28:22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 하나 우리 농협 등 4대 은행(신한은행 제외)의 지난 1월 신규 연체율은 평균 0.09%로 집계됐다. 작년 1월 평균(0.04%)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높다. 전월 대출 잔액 대비 이달 신규 연체 발생액을 뜻하는 신규 연체율은 새로운 대출 부실이 얼마나 발생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연체율은 가계와 기업...
중저신용자 대출 폭탄 터지나…인터넷은행 연체 급증 2023-02-26 16:27:05
0.30%,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19%포인트 오른 0.23%였다. 케이뱅크와 토스뱅크는 작년 4분기 말 기준 연체율을 아직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3분기 말 기준으로 연체율은 케이뱅크가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인터넷 은행들은 지난해 금융당국에 제출한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 목표치 달성에 집중했는데, 고금리...
중저신용자 상환 능력 악화…인터넷 은행 연체 대출 3배 급증(종합) 2023-02-26 11:51:48
금융권과 제2금융권의 교량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간 결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전한 중저신용자를 충분히 선별했음에도 시장의 악조건 하에서 기초 체력이 부족한 사례가 일부 발생하고 있다"며 "은행의 안정적인 성장세는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1일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고금리 부메랑?…4대 은행 연체율 2배, 인터넷銀 3배 '껑충' 2023-02-26 10:17:20
4분기 말 2916억원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금융권에선 영업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인터넷 은행의 여신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연체 대출 증가가 일정 부분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 비율 역시 뚜렷한 악화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건전성 관리가...
중저신용자 상환 능력 악화…인터넷 은행 연체 대출 3배 급증 2023-02-26 06:29:02
금융권 연체율 상승 추이를 주시하며 리스크 관리 강화를 주문하고 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23일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최근 금융권 연체율 상승 추이를 정밀 분석하고 취약차주에 대한 선제적 지원 및 건전성 확보를 위한 리스크 관리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금융사들이 평상시 대비 상당히 높은...
부산 금융권, 주요 기관 수장 교체 앞두고 `논란 시끌` 2023-02-25 09:05:10
불거져 노조와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에 본사를 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은 27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 선임 안건을 의결한다. 주총에서 5명의 후보자 중 1명이 낙점되면 이후 국토교통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HUG 신임 사장을 임명하게 된다. HUG 사장 후보자인 박동영...
`성과급` 신난 카드사들, 고객 민원은 70% 넘게 늘었다 2023-02-24 11:25:15
금융권 전반에 대해 도덕적 해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4분기 카드회사의 고객 민원은 7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여신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7개 카드회사에 접수된 민원은 1천870건으로 전분기(1천87건)보다 72% 증가했다. 카드회사에 접수된 민원은 지난해 1분기 1천455건, 2분기...
"시장 어려운데 왜 개발 프로젝트 부도 이야기는 없죠" [김진수의 부동산 인사이드] 2023-02-24 09:58:24
기존 아파트값 하락으로 금융권이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을 우려해서 발생한 일들입니다. 하지만 아직 개발업계에 내로라하는 업체의 프로젝트가 공매로 나온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금융기관별로 '소규모' 개발사업과 관련한 PF 부실 사업장은 늘고 있다는 게 업계의 관측입니다.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