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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창군 85주년 분위기 띄우기…김정은에 충성 독려 2017-04-24 10:47:32
감개무량하다"고 밝혔다. 신문은 북한이 식민지 약소국에서 세계적인 정치군사 강국, 동방의 핵 강국이 됐다고 주장하며 "선군의 총대 우(위)에 백승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삼부자가 모진 시련을 헤치며 선군의 길을 굴함 없이 걸어왔다며 "희세의 천출 명장들을 진두에 모실 때 작은 나라도...
국내 최초 일제강점기 '징용노동자 상' 인천서 8월 제막 2017-04-20 15:55:33
국내 최초로 인천에 세워질 일제강점기 징용노동자 상이 올해 8월 12일 제막한다. 일제강점기 징용노동자 상 인천 건립추진위원회는 20일 인천시 부평구 부평아트센터에서 징용노동자 상 제작 발표회를 열고 작품 건립 계획을 설명했다. 강연자로 나선 정혜경 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연구위원은 "식민지의 상혼을 치유하고...
윤동주·이기형·조향·손소희…탄생 100주년 문인들 기린다 2017-04-20 13:34:44
대해 "똑같이 식민지 말기를 겪으며 한글을 배제한 일제 언어정책의 피해를 봤다. 여성과 모더니즘이 문학에 등장한 시기이자 남북의 팽팽한 긴장감을 문학으로 서술한 분단체험의 세대이기도 했다. 이런 자장 안에서 이 분들을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문학제 첫날인 27일은 오전 10시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세미나실에서...
문재인·유승민측, 安 위안부 관련 발언에 "임시정부 부정" 2017-04-14 18:46:29
경우에도 역사의 주체는 우리다. 설령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도 역사의 주체는 일본이나 일본정부가 아니라 우리"라면서 "안 후보의 발언은 역사적 주체로서 우리의 존재를 부정하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지 대변인은 "대통령이 되려면 초등학생도 알고 있는 역사 공부, 헌법에 왜 임시정부 계승이 있는지 공부 좀 하고...
[여행의 향기] 안중근의 숨결 서린 하얼빈…독립의 열정 '차가운 땅'에 잠들다 2017-04-09 16:40:10
봉오동·청산리 기념탑 만주는 뜨거운 땅이었다. 일제에 항거해 무장독립운동을 벌였던 곳이다. 첫 번째 현장은 하얼빈역 1번 플랫폼이다. 1909년 10월26일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곳이다. 역사의 그 순간, 총을 쏜 자와 총에 맞아 절명한 자, 국권 침탈의 분노와 제국주의의 오만함을 처단하려는 의사와의 거...
일제산림과장 사이토 오토사쿠 망우리서 추모제…일부 논란도 2017-04-05 18:06:37
일제산림과장 사이토 오토사쿠 망우리서 추모제…일부 논란도 "재조명받아야" vs "식민지 임업 정책 지휘한 사람"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양지웅 기자 = 일제 총독부의 초대 산림과장과 영림창장(산림청장)을 지낸 사이토 오토사쿠(齋藤音作·1866∼1936) 추모 행사가 식목일을 맞아 5일 중랑구 망우리공원의 사이토 묘...
"일제강점기 초등 역사·지리교과서 군국주의 합리화" 2017-04-04 11:23:32
"일제강점기 초등 역사·지리교과서 군국주의 합리화" 전남대 연구팀 조선총독부 발간 역사·지리 교과서 분석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일제강점기에 초등학교 역사·지리 교과서가 일본의 군국주의를 합리화하고 선전하는 도구가 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일어일문학과 김순전 교수와...
[책마을] 묻힐 뻔한 윤동주 시집 '하늘과 …' 2017-03-30 18:47:16
“이것은 이광수의 가장 진실된 고백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이광수는 신문학사의 첫머리에 자리 잡고 있지만, 그 문학과 인간이 함께 식민지 시대 역사에 대한 비판적 대상으로 해방 공간에 흉물스럽게 서 있다”고 지적했다. (권영민 지음, 해냄, 352쪽, 1만5000원)양병훈...
[신간] 동화와 배제·북한 녀자 2017-03-30 15:59:23
지음. 일제강점기 일본인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펼친 동화 정책을 한국인과 일본인 사이의 혼인, 즉 '내선결혼'(內鮮結婚)이라는 틀로 고찰했다. 일본은 서구 제국주의 국가들과는 달리 결혼을 통해 식민지와의 동화가 가능하다고 봤다. 일본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인종적으로도 유사하기 때문이다. 한림대...
[김은주의 시선] 한류 제1호 '조선의 무희' 최승희 2017-03-30 07:31:00
것도 사실이다. 역사에 가정은 의미가 없다. 식민지 예술가가 아니었더라면, 북으로 가지 않았더라면, 정치와 무관했더라면 어땠을까. '붓을 꺾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시대가 그렇지 않았더라면 그 탁월한 재능이 좀 더 만개할 수 있지 않았을까. 안타까운 대목이다. (글로벌코리아센터 고문) kej@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