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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한국은 '규제 공화국'…해마다 1000건 '대못' 2013-10-04 13:21:45
정부는 임기 초반부터 ‘전봇대 뽑기’를 외쳤고, 박근혜 정부는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들의 ‘손톱 밑 가시’를 빼주겠다고 했다. #경제규제가 더 심해져 지난 5년간 보건복지부에서만 규제가 385건 늘었다. 금융위원회(377건) 공정거래위원회(177건) 환경부(174건) 등도 부지런히 규제를 내놨다. 복지부와 금융위,...
[시론] 기초연금은 '헬리콥터 머니' 아니다 2013-10-01 18:14:43
지급하는 기초연금안을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안을 그대로 반영하지 못한 측면은 있지만 세수가 턱없이 부족한 재정 상황과 빚더미와 실업으로 고통받는 빈곤층을 생각할 때 기초연금 공약에 변화를 주는 것은 불가피하다. 이제는 정치적 입장을 철저히 배제하고 합리성에 입각해서 국민과 정치권을 설득...
[사설] 질식사 임박했다는 규제 공화국 증후군 2013-09-30 17:48:37
규제 분석은 박근혜 정부에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고 본다. ‘경제민주화’를 전면에 내걸고 집권한 현 정부들어서는 말 그대로 ‘규제 폭탄’이 쏟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박 대통령이 ‘손톱 밑 가시’니 ‘신발 속 돌멩이’니 하며 모든 규제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힌 것은...
[한경데스크] '계획 오류'에 빠진 정치 2013-09-30 17:33:46
리더십에 치명타를 입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재정 여건을 탓했지만, 기실 애초부터 실천하기 어려운 정책을 제시한 데 따른 잘못을 시인한 것과 다를 게 없다. 2002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대니얼 카너먼 프린스턴대 교수는 2011년 출간한 책(thinking fast and slow)에서 ‘계획 오류(planning fallacy)’란 개념을...
[마켓인사이트] 지주사 옷벗는 중견기업들 2013-09-29 17:23:45
법은 국회에서 수년째 표류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주요 기업의 지주회사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법인세 감면 등의 혜택과 함께 중간금융지주회사법을 마련해 18대 국회에 상정했지만 ‘대기업 특혜 논란’에 밀려 통과되지 못했다. 국회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중간금융지주회사법을 대선 공약으로 내걸면서 관련...
전교조, 법외노조 저지 투쟁 결의…내달초 총투표 시행 2013-09-29 09:56:33
규약을 10월23일까지 시정하지 않으면 법외노조가 된다고 최근 통보함에 따라 이를 저지하기 위한 대책이 주로 논의됐다.전교조는 이 자리에서 "고용부의 시정명령은 국정원 사태 등으로 위기에 몰린 박근혜 정부가 전교조를 탄압해 공안정국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특권경쟁 교육폐기, 뉴라이트 교...
<기재부가 '페이고 준칙' 도입하려는 이유는> 2013-09-29 06:00:32
박근혜 정부는 집권 5년 내내 적자 살림을 살게 된다. 2013~2017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보면 정부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예상치로 2015년 -1.1%, 2016년 -0.9%, 2017년 -0.4%를 제시하고 있다. 이처럼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나랏빚에 제동을 걸기 위해 재정 당국이 내놓은 카드는...
[사설] 기초연금 후퇴, 정치권 누구도 돌 던질 자격 없다 2013-09-26 17:53:35
준다는 대선공약을 수정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어르신 모두에게 지급하지 못하는 결과가 생겨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복지 후퇴는 없다고 강조해왔지만 당장 세수가 구멍 나는 판에 달리 방도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성난 민심이 쉽게 가라앉을 것 같지 않다. 준다고 했다가 못 주겠다는 것만큼 야속한 게...
[안현실의 산업정책 읽기] 누구를 위한 기초연구인가 2013-09-26 17:42:43
늘리겠다는 것이다. 창조경제를 들고나온 박근혜 정부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지금 연구현장에서는 그 기초연구비가 하늘로 솟았는지 땅으로 꺼졌는지 모르겠다며 난리다. 특히 대학 연구자들의 불만이 거의 ‘민란 수준’이란 얘기도 들린다. 대체 어찌된 영문인가. 이명박 정부 시절 ‘단군 이래 최대 국가 과학프로젝트...
<2014년 예산> 내년 1인당 세부담 550만원…10만원 늘어 2013-09-26 08:01:31
확보…'가능할까' 박근혜 정부는 공약가계부를 통해 비과세·감면 정비로 18조원, 지하경제 양성화로 27조2천억원, 금융소득 과세강화로 2조9천억원 등 2017년까지 모두 48조원의재원을 마련해 복지확대에 쓰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내년 예산안에는 이러한 공약가계부상 추가세수 확충방안이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