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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어김없는 '직무유기 국회' 2013-01-01 16:45:03
2012년 마지막 날까지 ‘직무유기’를 했다. 여야는 밤새 대치를 거듭한 끝에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6시가 돼서야 2013년도 예산안을 처리했다. 당리당략에 매몰돼 나라 살림살이의 발목을 잡는 구태는 여전했다. 국회는 그동안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12월2일)을 넘기는 법 위반을 밥먹듯이 해 왔다. 그래도 이번처럼 해를...
[한경포럼] '박근혜 외교'가 궁금하다 2013-01-01 16:44:30
유지하는 것이 대내적 중심가치여야 하는 것은 물론 ‘박근혜 외교 독트린’에도 밑바탕이 돼야 한다. 기우라고 하겠지만 외교·안보를 빌미삼아 국내의 정치적 이익을 도모해서는 곤란하다.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소위 유연한 대북정책이 빠졌던 함정도 피해야 한다. 남북화해라는 그럴듯한 명분에 집착한 결과 한국은...
[다산칼럼] 당선인, '공약 준수' 만이 능사 아니다 2013-01-01 16:44:21
요원해지기 때문이다. 이해당사자 그룹은 여야 정당, 사용자단체, 노동조합, 직능단체, 시민단체 등 다양하다. 이런 여러 이해당사자들이 서로 이해하고 타협하지 않는 한 문제해결은 어렵다. 1990년대 위기 때 스웨덴 독일이 노·사·정·여·야 대타협으로 위기의 고비를 넘긴 것이 빛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경제학...
[2013 신년 인터뷰] 조윤제 교수 "새 정부 최우선 과제 '위기관리'" 2013-01-01 16:37:14
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재벌의 지배구조 개선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지배구조를 더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기존 순환출자는 규제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봅니다.”▷하지만 대기업들이 그동안 한국 경제의 성장을 견인한 공도 큰 것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오너 경영...
대형마트, 오전10시~자정 영업··공휴일 월 2회 휴무 2013-01-01 15:24:12
국회는 1일 본회의에서 여야가 합의한 개정 유통산업발전법 절충안을 올해 예산안과 함께 통과시켰습니다. 개정 유통법에 규정된 대형마트 영업제한 시간은 당초 지난달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서 마련된 오후 10시~오전 10시보다 2시간 단축된 것입니다. `월 3일 이내`로 돼있던 의무휴업은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에...
헌정 사상 처음 해 넘겨 예산안 통과.. `쇄신 국회` 어디로? 2013-01-01 14:53:00
많은 97조1천억원이었으며 여야가 심사과정에서 주요 복지공약을 중심으로 2조2천억원을 증액한데 이어 민간위탁 복지사업까지 합치면 실제 예산은 100조원을 넘었다. 특히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제주 해군기지 예산안 `부대의견`을 두고 극심한 진통을 겪은 끝에 강창희 국회의장 중재로 절충안을 도출했다. 여야는...
미국 재정절벽 협상 타결 … 상원서 여야 합의 2013-01-01 13:03:37
美 하원, 1일 표결 절차 돌입…시퀘스터(정부 예산 자동 삭감) 2개월 더 미루기로 합의 미국이 '재정절벽' 마감 시한(12월31일 자정)을 2시간여 앞두고 협상 타결에 극적으로 성공했다.지난해 마지막 날인 12월3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행정부를 대표한 조 바이든 부통령과 공화당 상원 협상...
대형마트, 자정~오전10시 영업제한…"최악 피했다" 2013-01-01 07:58:14
1일 본회의에서 여야가 합의한 개정 유통산업발전법 절충안을 올해 예산안과 함께 통과시켰다. 개정 유통법에 규정된 대형마트 영업제한 시간은 당초 지난달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서 마련된 오후 10시~오전 10시보다 2시간 단축된 것으로 맞벌이 부부들의 야간쇼핑 편의가 감안됐다. '월 3일 이내'로...
<금융소득 종합과세 확대…자산시장 지각변동 가능성> 2013-01-01 04:56:18
정도여야 했지만 기준액이 2천만원으로 낮아지면 원금이 6억7천만원만 되더라도종합과세 대상이 된다. 작년 6월 말 기준으로 은행 저축성예금 880조2천959억원 중 5억원이 넘는 계좌만 12만4천개에 달했는데 그 금액은 425조4천940억원이었다. 새로운 기준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진 5억~10억원대의 예금 보유...
<복지예산 증액에도 균형재정 기조는 지켜> 2013-01-01 01:00:12
5천억원 줄었다. 여야의 공통된 대선공약인 무상보육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을 반영키로 하면서 균형재정 기조가 흔들릴 것으로 우려됐으나 총지출 감액 범위에서 총지출 증액소요가 반영됐다. 총수입은 372조6천억원으로 정부안(373조1천억원)과 비교하면 세외수입으로 잡은 인천공항 지분매각 수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