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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무질서한 출구전략, 급격한 변동성 초래" 2013-06-17 10:30:10
완화하는 작업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정부 발주 공사에서 최저가낙찰제와 적격심사제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100억~300억원 공사에서는 기존 적격심사제를 종합심사제(I)로 바꾸기로 했다. 새 제도는 가격과 공사수행능력의 합산점수가 큰 입찰자로 선정하고 최저실행가격을 설정해...
이휘령 사장 "셰일가스 붐 대비 강관 공급확대…세아제강 내실 확실히 다질 것" 2013-06-16 17:31:25
작년 10월 포항 강관공장에 생산후공정설비를 완공, ‘맞춤형 생산라인’을 갖췄다. 강관을 해외 가공업체에 파는 게 아니라 열처리와 나사작업 등 마감공정을 거친 뒤 필요한 업체에 넘겨 수익성을 높였다. 그는 “철강경기가 좋지 않아 주력 제품인 강관값이 많이 하락했다”며 “올해는 힘겹게 버티는 한 해가 될...
개성공장 가동중단에도 '꿋꿋'…"무결점 추구 26년 신뢰 쌓으니 대기업이 먼저 나서 돕더군요" 2013-06-14 17:25:19
액체상태 알루미늄과 아연이 금형 공정으로 옮겨지고 여기에서 제품이 가공되는데 고온의 반제품이 이동되는 사업장을 무재해로 관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오 사장이 직원들과 밤늦도록 현장을 지키는 것도 납기를 준수하겠다는 생각과 더불어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것이다. 그는 개성공장 가동이 중단된 뒤에는...
[사설] 하도급 근로까지 막으면 고용은 어쩌란 말인가 2013-06-13 17:29:57
공정이 요구되는 데다 조선소처럼 작업 공간이 구분돼 있지도 않다. 유통업체는 같은 매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에 대해 상품진열 등의 업무를 사업주별로 따로 지시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게다가 근로자 파견제는 컴퓨터 전문가나 통·번역 업무 등 32개로 제한돼 있다. 제조업체나 유통업체는 원천적으로 파견 근로가...
삼성 생활가전 혁신 키워드는 '창조' 2013-06-13 17:09:26
방식으로 전면 개편했다. 그동안 작업자가 움직이는 벨트 위에 놓인 제품을 따라가며 조립했다면, 지금은 정지상태에서 제품을 눕혀 놓고 작업한 뒤 다음 공정으로 보낸다. 그 결과 생산성이 높아졌다. 냉장고 라인 길이는 과거 260m에서 130m로 절반으로 줄었다.뉴욕=유창재 특파원/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현대건설, 에너지 절감 '하수 슬러지 감량화' 신기술 개발 2013-06-13 10:56:42
공정을 거치면 수분 함량 80% 상태로 배출되는데, 이를 석탄화력발전소 보조 연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수분 함량을 10% 이하로 줄여야 한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슬러지 감량화 기술은 고온·고압 조건(200도, 20기압)에서 슬러지를 파쇄 분해 후 탈수해 수분 함량을 35%까지 줄여 슬러지 건조에 드는 에너지양을 줄인 것이...
[한경 밀레니엄포럼] 노대래 "甲乙문제 法만으로 해결 못해…한번에 180도 틀면 경제마비" 2013-06-12 17:25:03
있다.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맞다. 그래서 어떤 행위가 금지돼야 하는지 제대로 원인 규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규제만 강화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물량 밀어내기에 대한 개념부터 정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관련 데이터가 우선 축적돼야 한다. 대리점 제도는 유통체계의 핵심으로 업종별,...
유진룡 문체부 장관 "콘텐츠 산업에 세금 성격 기금 부과 반대" 2013-06-12 17:09:51
대해선 “현재 (사용)방향을 전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수요자 및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이뤄지는 활동에 중심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가 보조금을 주는 지역사업이 1500개가량인데 1000개 이하로 줄이는 작업을 우선적으로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저작권보호 문제와 관련, “창작자들이 제대로 된...
재계, 경제민주화 입법저지 ‘배수진’ 2013-06-10 17:34:01
경제민주화를 통해 공정한 경쟁을 보장받고 누구나 자신이 노력한 만큼 정당한 보상을 받는 환경이 마련돼야 합니다." 각종 경제민주화 법안들이 박 대총령 재임 기간 중 효과를 나타내려면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돼야 하는 만큼, 여당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속도조절론에 일침을 가한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수...
포스코 "전력난 극복 위해 작업 축소…38만㎾ 절감" 2013-06-09 09:00:08
작업을 줄이고 자체 발전을 확대해 전력공급에 38만㎾를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9일밝혔다. 우선 전기로 사용을 축소한다. 포스코는 스테인리스 공장과 하이밀공장의 가동률을 조절하고 8월 피크 시간대에는 조업을 줄여 전력 사용 13만㎾를 감축한다. 포스코특수강은 전기로 2개를 교차 가동하고 10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