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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척 골퍼' 변현민 "엄마, 울지마!" 2013-06-16 17:44:40
버디 찬스를 만든 반면 허윤경은 그린 우측으로 볼이 벗어나며 마지막 역전의 희망을 날려버렸다. 변현민은 마지막 홀 버디로 대회 최소타 기록을 갈아치웠다. 양수진이 합계 12언더파로 3위에 올랐다. 3주 연속 우승을 노렸던 김보경(요진건설)은 합계 4언더파로 공동 24위를 했다.제주=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독학 골퍼' 김보경, 거침없는 2연승 2013-06-09 17:55:18
5억원) 마지막날 무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버디 2개를 잡았다.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로 ‘나홀로 언더파’를 기록하며 ‘엄마 골퍼’ 최혜정(볼빅)을 5타차로 제쳤다.2008년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 우승 이후 성적이 나지 않아 은퇴까지 고려했던 김보경은 5년의 기다림 끝에 두 번째 우승을 거뒀으나 세 번째 우승까지는...
김보경 "고생한 '캐디 아빠'에 진 빚 갚았죠" 2013-06-02 17:57:26
덕분에 이글성 버디 잡아" “전 못 봤는데 아버지가 우승한 뒤 한쪽 구석에서 우시더라고 동료들이 말해주더군요.” 김보경(27·요진건설)이 주름진 데다 햇볕에 검게 그을린 캐디이자 아버지(김정원·57)에게 5년 만에 프로 데뷔 후 두 번째 우승컵을 안겨줬다. 김보경의 아버지는 두 다리 정강이에 파스를 붙이고 왼쪽...
최경주, 본인이 직접 산 아이언 들고 출전 2013-05-31 17:06:03
전했다. 그러나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41위를 했다. 아이언샷의 그린적중률은 67%로 뛰어나지도 딱히 나쁘지도 않았다. 한편 이 대회에서 위창수(테일러메이드)는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선두 찰 슈워젤(남아공)에게 2타 뒤진 공동...
빈 통장에 눈물 흘리던 이일희, LPGA 감격 첫 승 2013-05-27 17:06:11
홀(파4)에서 아이언샷을 홀 50㎝ 옆에 붙여 버디를 추가했고 마지막 12번째 홀(파5)에서는 4번 하이브리드로 ‘2온’에 성공한 뒤 5m 이글 찬스를 만들어 버디를 더했다. 이일희는 “처음엔 믿기지 않았는데 우승트로피를 받으니 실감이 났다. 오늘 샷 감각이 좋아 처음부터 우승하겠다고 마음먹었다. 내 인생 최고의...
폭발적 장타…장하나 '매치 퀸' 오르다 2013-05-27 00:15:44
기량을 찾지 못했다. 심리 치료를 받고 캐디를 바꾸고 예전 코치를 다시 만나면서 지난해 10월 kb금융스타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한 뒤 서울 반포에서 삼겹살집을 운영하며 뒷바라지해온 부모님에게 우승컵을 안겼다. 장하나는 올 들어 기량이 더욱 급성장했다. 올해 열린 6개 대회에서 우승 한 차례, 준우승 네 차례,...
배상문 우승 일군 '시'어머니의 조련…"엄마 잔소리가 날 키웠죠! 손수 캐디백 메고 다그쳐" 2013-05-20 17:48:29
캐디 백을 메고 고된 캐디 역할도 억척스럽게 해냈다. 아들을 강하게 키우고 싶었던 그는 코스에서 아들을 모질게 다뤘다. 플레이하다가 주변을 아랑곳하지 않고 고성이 나오는 장면이 자주 목격됐다. 오죽하면 계모라는 소문까지 돌았다. 한 프로는 배상문에게 “저렇게 엄마가 극성이어서 어떻게 하냐. 엄마가 잔소리하면...
한쪽 시력 잃은 언스트 '기적의 첫승' 2013-05-06 17:06:23
이날 경기에서 언스트는 17번홀까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한 타를 줄였다. 선두에 한 타 뒤진 채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5m에 붙이고 침착하게 버디를 잡아내 린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같은 홀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린이 티샷한 공은 깊은 러프에 빠진 데 이어 두 번째 샷한 공이 벙커로 들어가...
최연소·최고령 골퍼의 투혼…"나이는 숫자일 뿐" 2013-04-28 18:21:34
열린 쓰루야오픈(총상금 1억2000만엔)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이글 1개, 보기 2개로 9언더파 62타를 기록해 2위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다. 만 66세인 오자키는 자신의 나이보다 무려 4타나 덜 쳤고 일본 정규 투어 최초의 에이지 슈트 기록을 작성했다. 2, 3라운드 연속 1오버파 72타를 친 오자키는 28일 열린 대회...
'단타자' 맥도웰, 강풍과의 싸움서 웃었다 2013-04-22 17:20:42
1.7m가량 지나쳤다. 맥도웰의 버디 퍼트는 홀 바로 앞에 멈췄다. 그가 파로 먼저 홀아웃했고, 심슨의 파세이브 퍼트 역시 홀을 외면하면서 맥도웰의 우승이 확정됐다. 맥도웰은 “심슨은 퍼트를 굉장히 잘하는 선수인데 강풍 때문에 파퍼트를 놓쳤다”며 경기가 끝난 뒤 심슨의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했다. 연장에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