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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화 거부…朴대통령 "한없이 기다려야 하나" 2013-04-26 17:11:50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실무회담을 제의한 데 대해 북한은 26일 “우리를 우롱하는 최후통첩식 성명”이라며 거부했다.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이같이 비난한 뒤 “남조선이 계속 사태 악화를 추구한다면 우리가 먼저 결정적인 중대 조치를 취할 수도 있을...
"관료가 창조경제 이끌수 있나" 끝없는 논란 2013-04-26 17:10:38
수사" 국회에서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론’이 도마 위에 올랐다. 여야 의원들은 26일 국회 대정부 질문(경제·교육·사회·문화 분야)에서 창조경제에 대한 개념이 모호하다고 입을 모았다.이만우 새누리당 의원은 “창조경제는 포장에 비해 알맹이가 별로 없다”며 “기존 국정과제에서 시행되던 다른 사업들의 이름만...
새누리 원내대표 '영남 vs 영남' 2013-04-26 17:09:55
표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갓 출범한 박근혜정부가 성공해 역사의 한 페이지에 ‘표지석’처럼 남도록 하겠다는 게 그의 목표다. 이주영 의원(4선)도 오래전부터 경선을 준비해 왔다. 작년 총·대선을 거치며 정책위의장 등으로 박 대통령과 공약에서 손발을 맞춰온 그는 신(新)친박으로 분류되고 있다. 율사 출신인 장윤...
"시장은 변화하는 유기체"…대처 자유주의 개혁의 토대 2013-04-26 17:09:39
해야 한다는 얘기다. 스펜서는 정부가 그같은 제한적인 역할을 넘어 경제거래, 위생 감독, 우편 등 민간 부문에 개입하는 것은 관료의 비대화뿐만 아니라 강제협력과 폭력적 갈등을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간섭은 역사의 후퇴요, 진화법칙의 위반이자 노예의 길이라고 경고했다. 스펜서는 대기업의 등장, 경제력...
"시각 다르지 않다"…접점 모색하는 한은·기재부 2013-04-26 17:04:30
정부 출범 이후 금리인하 여부와 경기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 등으로 미묘한 대립양상을 보여왔던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각자 입장에서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26일 “한은과 경기인식이 다르지 않다”며 한은의 총액한도대출 확대를 높이 평가했고 김중수 한은 총재는...
'건설신기술의 날' 19명 표창 2013-04-26 17:01:11
기여한 개발·설계업체, 정부 산하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의 관계자 19명에게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전병국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설산업 발전과 신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해 온 관계자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정부는 신기술 개발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한중일 재무장관 회의도 취소"(종합2보) 2013-04-26 16:54:34
한국 정부도 이날 중국으로부터 회의를 취소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는 '아세안+3' 회의에 앞서 한중일끼리 사전 의견 조율을 위해 만나는 자리인데 의장국인 중국이 '크게사전 조율을 할 내용이 없다'며 취소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변죽만 울리는 서민금융점포‥‘또 생색내기’ 2013-04-26 16:53:14
대출해줬는지를 집계하는 게 전부입니다. [인터뷰] 금감원 관계자 “저희가 그냥 모니터링은 하고 있는데요. 저희도 이런저런 것 해달라고 얘기는 하죠. 사실 뭐 법적인 근거라든가 그런게 없으니까..” 새 정부의 소비자권익 강화와 서민지원 의지가 강조되고 있는 요즘, 서민금융창구가 한번 보여주고 그치는 식의...
금감원 인사 임박...금융권 연쇄이동 신호탄 2013-04-26 16:52:43
새 정부 국정과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금융위원회의 1급 인사도 임박했습니다. 이미 과장급 인사가 이뤄진 가운데 공석인 사무처장에 대한 승진과 국장급의 보직이동으로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원 인사가 끝나면 금융권의 연쇄이동도 시작될 전망입니다. 국책금융기관과 각 금융업 협회, 금융연수원...
한국도 다문화갈등 우려…다문화가정 학생 10명중 4명 자퇴…부적응·소외 심화 2013-04-26 16:52:23
않았다. 영국 정부는 국민의 4.6%를 차지하는 무슬림을 테러 집단으로 몰아가지 않고, 오히려 소통하는 정책을 새로 만들었다. 전국에 300개의 문화 소통 사무소를 개설하고 학교에서는 이슬람 문화를 이해시키는 교육을 진행했다. 또 영국 국내정보국(mi5)은 테러로 연결될 수 있는 500~600건의 사건에 선제 개입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