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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당은 추경을 하자는 건가, 말자는 건가 2013-05-02 17:27:20
최재성 의원과 박기춘 원내대표는 정부가 추경으로 인해 나빠지는 재정건전성 대책을 먼저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적자국채 발행으로 작지 않은 규모의 추경 예산을 편성하는 만큼 재정건전성 대책은 당연히 필요하다. 문제는 막바지 심사 단계인 지금 뒤늦게 이런 요구를 제기하는 배경이다. 추경을 논의하기...
[다산칼럼] 韓銀에서 희망을 볼 수 있는가 2013-05-02 17:26:50
17조원보다는 훨씬 작을 가능성이 크다. 정부가 쓰는 돈은 결국 국민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팽창적인 재정정책에는 소비나 투자와 같은 다른 지출을 밀어내는 소위 밀어내기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사정 때문에 현재는 통화금융정책이 보다 더 중요해지는 분위기다. 지구의 어느 편에서도 팽창...
[STRONG KOREA] 겉도는 과학비즈니스벨트…창업 인재·돈 서울에만 몰린다 2013-05-02 17:25:54
수식어다. 대학이나 정부 출연연구소들이 담당하지 못했던 대규모 기초과학 연구업무를 수행해 이를 사업화하는 것이 과학비즈니스벨트의 목적이다. ‘기술개발→사업화→재투자’로 이어지는 창조적 생태계를 구성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사업이 표류하면서 정부가 강조하는 ‘창조경제’의 신성장동력이 좀처럼 시동을...
[이슈 프리즘] '몬태나 산불'과 국회의 바보들 2013-05-02 17:24:50
국장대우 haky@hankyung.com 박근혜정부가 기업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규제완화에 시동을 걸었다. 중화학기업들이 공장을 증설할 수 있게끔 국가 소유 부지를 빌려주기로 했고, ‘메디텔(병원이 운영하는 숙박시설)’ 허용을 통해 의료관광 활성화의 걸림돌 한 가지도 해결해줬다. 대통령의 말마따나 국내총생산(gdp)의...
[취재수첩] 잇따라 문닫는 중국내 북한 음식점 2013-05-02 17:23:15
정부가 들어서면 남북 간 경제교류가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덩달아 중국의 대북한 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봤다. 이런 기대는 북한 정부도 다르지 않았던 것 같다. 북한은 지난해 이례적으로 중국에서 다섯 차례나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작년 9월에는 중국 민간단체인 해외투자연합회가 30억위안(약 5400억원)을...
영암·태안 등 기업도시, 영주·안동 등 발전촉진지구 공공사업 투자 외국인에 영주권 2013-05-02 17:23:11
영주권을 준다. 법무부는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이런 내용의 ‘공익사업 투자이민제’를 오는 27일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 제도는 법무부 장관이 고시하는 기금(펀드) 또는 공익사업에 5억원(55세 이상 은퇴이민자는 3억원) 이상을 5년간 예치 또는 출자한 외국인에게 국내 영주(f-5) 자격을...
유한양행 1위 탈환?…실적발표 두려운 제약사 2013-05-02 17:23:07
정부가 보험 대상 약가를 일괄 14.8% 인하한 여파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좋아지기 어려운 구조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깜짝 실적’이 나와 더욱 곤혹스럽다는 것이다.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좋아진 곳은 유한양행을 제외하면 한미약품 종근당 정도가 꼽힌다. 올 들어...
벽산, 효성 건자재사업부 24억에 인수…외단열재 시장 진출 2013-05-02 17:22:21
있다. 김성식 벽산 사장은 “최근 건축물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외단열재 수요가 늘고 있다”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 이 시장을 선점하고 불황을 타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 류현진, la서 샀다는 고급아파트 가격 '깜짝' ▶ 女앵커, 뉴스 진행...
불쌍한 베이비부머‥재정파산 우려 2013-05-02 17:22:02
놓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아직도 부모를 금전적으로 지원해야하는 베이비부머 비중도 70%에 달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베이비부머 10명 중 8명은 노후대비를 충분히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정부 차원에서 베이비부머 세대가 동기부여를 느낄 수 있도록 숙련된 노동력을 활용하는 새로운...
"생산성 잣대로 임금 개편해야 50대·20대 일자리 다 지킨다" 2013-05-02 17:18:40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정부는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한국전력의 사례를 참고할 만하다는 지적이다. 한전의 정년은 만 58세지만 56세가 되면 임금 삭감을 조건으로 60세까지 정년 연장을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연령대에 도달한 직원의 95%가량이 정년을 연장하고 있다.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