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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강서·구로 아파트값 '주춤'…서울 9월 거래 중 35%가 꺾여 2021-10-14 17:31:32
둔화했다. 대부분 상대적으로 높은 담보인정비율(LTV)이 적용되는 중저가 단지가 모여 있어 그동안 신혼부부와 무주택자 등의 ‘내집 마련’ 수요가 몰린 지역들이다. 기준금리가 오르고 금융권에서 대출을 조이자 중저가 아파트 매수세가 주춤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이 와중에 DSR 규제 또?…전방위 막힌 대출에 추가 압박 2021-10-13 09:15:43
정부에서는 전세대출까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을 고려하고 있어, 대출 가능 금액은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 은행들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한 조치들을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엔 예외로 뒀던 중도상환수수료를 이날부터 부과하기로 했다. 최근...
집값 잡겠다고 꺼낸 대출 총량규제…"서민 울리고, 금융사엔 족쇄로" 2021-10-08 17:13:43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각각 도입된 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는 정부의 감독 정책으로 추진돼 여론 수렴 등을 거쳤지만 총량 규제에는 이런 과정이 없다”고 꼬집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말부터 가계대출이 급격히 불어나자 과거 부실에 빠진 적이 있던 신용카드사, 저축은행 등을 관리하기 위한...
보금자리론도 '모집인 통한 대출' 한시 중단 2021-10-08 16:30:59
구입할 때 최대 3억6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이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최대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고 최대 40년 만기로 연 2.9~3.3%의 고정금리를 이용할 수 있어 신혼부부, 청년층 등 서민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았다. 모집인을 통한 보금자리론 판매가 중단된 것은 가계대출 증가세가 좀처럼...
美 물가 상승이 일시적일까 2021-09-30 17:30:22
봐 우려된다고 답변한 비율은 29%에 그쳤다. 이런 현상이 발생한 이유는 간단하다. 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를 웃돌아 저소득 근로자의 임금 증가 효과를 상쇄하고 있어서다. 미 노동부는 기업들이 1982년 이후 가장 큰 가격 인상 압박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미 중앙은행(Fed)과 조 바이든 행정부의 공식 입장은 변함이...
금융권 전방위 가계대출 조이기에 '대출 난민' 현실화 2021-09-29 05:30:00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자영업자 대출 비율 등을 고려할 때 가계부채의 양과 질이 모두 악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자산 가격 상승이 멈추고 대출 부실이 현실화할 경우 금융 위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장기간 사회문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하지만 가계부채 관리의 불가피성은 인정하더라도...
연말까지 '주택대출 보릿고개' 우려 2021-09-26 17:35:58
또 주택담보대출 축소를 위해 잇따라 모기지신용보험(MCI)·모기지신용보증(MCG) 대출을 중단하고 있다. MCI·MCG 보험은 대출자가 담보인정비율(LTV) 최대 한도까지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위해 필수로 가입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금융소비자로선 최대 5000만원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올 들어 신한은행과...
국민은행, 전세대출 한도 줄인다…'대환대출'도 잠정 중단키로 2021-09-23 19:22:44
담보가치 산정 기준을 바꿔 한도를 축소한다. 지금은 KB시세와 감정가액을 모두 반영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분양가까지 포함해 가장 낮은 금액을 기준으로 담보가치를 산정하기로 했다. 주택담보대출 한도도 지역별로 최대 5000만원 범위 안에서 축소한다. 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서울은 5000만원,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은...
'2억8000만원→2억'…국민은행, 전세대출 한도 줄인다 2021-09-23 18:47:32
잔금대출 취급시 담보가치 산정 기준을 바꿔 한도를 축소한다. 지금은 KB시세와 감정가액을 모두 반영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분양가격과 KB시세 혹은 감정가액 가운데 가장 낮은 금액을 기준으로 담보가치를 산정해 대출을 내주기로 했다. 아파트 분양가는 KB시세 및 감정가보다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분양가로...
올해도 여전한 2030 '패닉바잉'…서울 아파트 10채 중 4채 샀다 2021-09-23 17:19:12
무주택자는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한 담보인정비율(LTV) 제약으로 주택시장에 진입할 여지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30~40대 무주택자는 주택 구매 욕구가 있지만 시장 진입은 어려운 상태”라며 “서울 무주택자의 괴리감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혜인/장현주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