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코로나 추경' 급한데…"퍼주기 복지하다 재정 고갈" 2020-02-26 17:27:10
경제학과 교수)는 우려를 내놓는 배경이다. 정치권 안팎에서 요청하는 추경 규모는 ‘10조원+α’다. 재원은 적자국채를 발행해 조달해야 하는 만큼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건전재정의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불리는 40%를 훌쩍 넘어서게 된다. 또 다른 재정건전성 지표인 ...
세금·건보료·대출이자…매달 105만원씩 빠져나가 2020-02-20 18:01:09
더 빠르게 늘어나 가계 살림이 더욱 팍팍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통계청이 20일 내놓은 ‘2019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가구당 월평균 비소비지출 규모는 1년 전보다 9.8% 늘어난 104만7000원이었다. 같은 분기 기준으로 2003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대다. 비소비지출이란...
세수 줄어도 복지에 '펑펑'…나랏빚 700조원 돌파 2020-02-10 17:27:49
세금수입 규모는 경기에 따라 춤을 춘다는 점에서 지난해 ‘세수 펑크’는 사실상 예고된 일이었다. 경기 둔화로 인해 기업과 소비자의 주머니 사정이 안 좋아졌는데 세금이 많이 걷힐 리 없었다. 정치권과 정부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세수 펑크를 막으려면 빡빡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에도...
기재부 세수 오차율 0.5%…'OECD 최고 적중률' 2020-02-10 15:07:35
감소효과 규모와 일치한다. 1년 전 예측했던 국가 전체의 살림살이가 거의 정확하게 맞아떨어진 것이다. 과거 한국의 세수추계 오차율은 주요 국가 가운데 높은 편에 속했다. 조세재정연구원에 따르면 2013~2017년 세수추계 오차율은 한국 6.3%에 달했다. 일본(5.1%), 미국(4.7%), 호주(3.3%) 등보다 높다. 이랬던 예측...
기재부, '2020년 나라살림 예산개요' 발간 2020-02-07 09:29:45
살림 예산개요' 발간 (세종=연합뉴스) 이 율 기자 = 기획재정부는 올해 나라살림 운영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은 '2020년 나라살림 예산개요'를 7일 발간했다. 총 301페이지 3부로 구성된 책자의 1부에는 올해 예산안에 대한 대통령 시정연설과 경제부총리의 제안 설명이 담겼다. 2부에는 재정 운용 여건과...
농업 직불금도 1兆 늘려 2조4500억…공익 명분에 농민지원 갈수록 확대 2020-02-05 17:51:39
전남 A군은 ‘소규모 농업기반 정비사업’ 96억원, ‘밭 기반 정비사업’ 47억원, ‘농경지 유지관리사업’ 32억원 등 기초 농업 인프라에 중복되는 항목으로 지난해 175억원을 썼다. 쌓아두고 언제 쓸지 모르는 농산물 가격안정기금도 50억원에 이른다. 현장에서는 “필요 없는 지역에...
[여기는 논설실] 北 외환위기 가능성에 남북경협 카드 꺼낸 정부 2020-01-30 09:56:43
살림을 공무원들 멋대로 방만하게 쓰면 ‘재정위기’도 맞을 수 있다. 그리스를 비롯한 유럽의 PIIGS(포르투갈 이탈리아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이 그렇게 재정퍼붓기를 하다가 고통을 겪었던 것처럼. 국내에서도 나타나고 있듯이 지역적 현상으로는 ‘산업위기’도 많이 보게 된다. 2008년 전세계를...
"700만 표심 잡아라"...총선 이슈 중심에 선 소상공인 2020-01-25 09:00:01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살림살이가 설 명절 밥상머리의 화두인 만큼 서민경제에 희망을 줄 수 있는 경제 정책 알리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與 "2024년까지 골목상권상품권 10.5조" =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2일 4·15 총선 공약으로 오는 2024년까지 지역상품권 발행 규모를 10조 원으로 2배...
매달 170만 원 `따박따박`...태양광 사업으로 투잡 가능할까? 2020-01-23 17:44:06
선정 부지와 규모에 따라 투자금이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99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을 2천 제곱미터 농지에 설치하는 것을 기준으로 알아보려 한다.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한 한 장짜리 태양광 패널은 일반적으로 300W 짜리를 사용한다. 이를 기준으로 보면 330장의 패널을 설치하는 셈이다. 농지 가격은 평당 6~10만 원까지...
부자 증세는 복지재원 해법 아니다…조세감면 줄이고 재정낭비 막아라 2020-01-22 17:46:21
아니라 나라살림과 경기흐름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넓은 시야’가 꼽히는 이유다. 이런 일을 맡았던 8명의 전직 세제실장은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조세정책에 불만이 꽤 있다고 했다. 세원 확충보다 손쉬운 ‘부자증세’만 택한 점, 부작용을 알면서도 법인세를 올린 점, 증세에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