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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日총리 주자 3명 모두 개헌 의욕…역사 문제 강경할 듯 2021-09-12 10:28:13
의한 2015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의 당사자라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한국에서의 소송 등에 강하게 반발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아베 정권 후반부에 외무상을 지낸 고노 역시 과거사 문제가 모두 해결됐다는 일본 정부의 입장을 추종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그는 10일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해...
日총리 도전 '아베 동지' 다카이치 "전자파로 적기지 무력화" 2021-09-11 11:03:03
거론…위안부 문제 부정하는 모임 가담 야스쿠니 반복 참배·우익 4단체에 이름…유권자 지지도는 낮아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총리를 사실상 결정하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도전하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전 총무상은 적 기지 공격 능력이나 방위비 증액 등 일본의 군비 강화 주장하고 있다....
日고노, 자민당 총재 출마 선언…"온기 도는 사회 만들 것" 2021-09-10 17:29:33
그는 2019년 7월 19일 징용 배상 판결 문제를 다룰 중재위원회 구성에 한국 정부가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남관표 당시 주일한국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이 자리에서 남 대사가 한일 양국 기업의 출연기금으로 문제를 풀자는 내용의 한국 정부안을 설명하려 하자 남 대사 말을 자른 뒤 흥분한 표정으로 "한국 측 제안은...
[사설] 감정 앞세울 때 어떻게 파탄나는지 보여준 한·일 관계 2021-09-10 17:22:08
반영토록 정하고 있다. 이로써 ‘종군 위안부’라는 표현을 쓰면서 일본 정부의 직·간접 관여를 인정하고 전향적으로 사과한 ‘고노 담화‘는 28년 만에 무력화 단계로 진입했다는 평가다. 물론 일본 정부는 공식적으론 ‘고노 담화 계승’을 천명하고 있다. 하지만 교과서 수정 과정에서 드러난 일본 극우세력과 정치권의...
日아사히 "위안부 합의 파기되지 않아…재인식 필요" 2021-09-08 11:51:01
내놓았다. 신문은 올해로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일본군 위안부 증언 30년을 맞은 점을 거론하면서 위안부 문제는 지금도 한일 정부 간 현안이고 "양국 간에는 일부에서 극단적인 언설(言說)이 난무하는 대립점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일본 정부는 1993년 '고노 담화'를 통해 반성과 사죄를 표명했고 이후 민관...
[단독] 강창일 주일대사, 日 '재계총리' 만났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1-09-07 12:52:47
있다. 일본 정부는 강제징용 피해자와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해법을 제시할 때까지 면담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일본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전임 남관표 대사는 부임 나흘만에 일본 외무상을 면담하고, 12일 만에 아베 신조 전 총리를 만났다. ◆면담 후 스미토모化 韓 투자·비즈니스트랙 재개 건의...
"누가 총리 돼도 한국과 관계개선 힘들 듯…자민당내 분위기 부정적" 2021-09-03 17:49:03
전망했다. 강제징용 노동자 배상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에서 한·일 간 입장차가 워낙 크기 때문에 교착 상태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일본군 한국인 위안부 배상 문제에 대해 일본은 “2015년 위안부 합의로 모두 끝났는데 문재인 정부가 따르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직전 아베 신조 총리 재임 시절부터 ...
조선인 전범 피해자 헌법소원 각하, 위안부 피해자와 무엇이 달랐나 [종합] 2021-08-31 15:12:41
2014년 우리 정부가 조선인 B·C급 전범 피해자들의 문제를 해결할 의무가 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것은 기본권을 침해하는 일이라며 헌법소원을 냈다. 헌재 소송을 제기한 이 회장은 조선인 B·C급 전범 피해자 중 마지막 생존자였다. 하지만 지난 3월 28일 향년 96세 나이로 숨졌다. 특히 2011년 헌재가 위...
日고법 "조선인 추도비 불허는 적법"…가해 역사 지우기 옹호 2021-08-27 09:44:09
노역이나 일본군 위안부 동원 등 전쟁 중 가해 행위의 책임을 부인하려는 시도가 일본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사법부까지 '역사 지우기'를 감싸는 양상이다. 27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도쿄(東京)고등재판소(법원)는 전쟁 중 노역에 동원된 후 군마(群馬)현에서 사망한 조선인 추도비 설치 허가 갱신을 거절한 것이...
'위안부 피해자 보호법', "윤미향 보호법이냐" 비판 끝에 철회 2021-08-26 12:37:24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까지 나서 "그럼 나도 처벌대상이냐"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 할머니는 '위안부 피해자 보호법'에 대해 "피해자가 바른말 했는데 그게 명예훼손이 되나. 말도 안되는 소리 아닌가. 바른말 하는 게 어떻게 명예훼손이 되나"라고 분노했다. 명예훼손 금지 대상에 위안부 관련 단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