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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부행장 "대우조선 지원, 넓은 의미의 정무적 판단" 2016-06-30 16:24:39
협의 하에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이참석해서 산은이 2조6천억원, 수은이 1조6천억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초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이 국내 언론과 인터뷰에서 당시 대우조선에 대한 지원을 결정한 서별관회의를 두고 "청와대·기획재정부·금융당국이...
산은·수은, 구조조정 강화·조직 축소 등 혁신안 발표(종합) 2016-06-23 16:00:21
축소하려던 계획도 일정을 단축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이러한 과제들을 수행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외부 인사와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KDB혁신위원회'를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혁신위원회는 외부 명망가가 위원장을 맡아 7∼8월 조직 진단을 수행해 8∼9월혁신 로드맵을 도출하고, 이...
수출입銀, 구조조정 전문委 신설·유관기업 재취업 금지‥조직 전면 쇄신 2016-06-23 09:05:44
과도하게 허용해 부실을 키우게 하는 등 수출입은행의 관리감독 부실에 따른 책임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등 출자사 관리 미흡, 낙하산 인사, 자기배당 확보 등 부실기업 방만 경영 관리 감독과 관련해 비난이 일고 있는 산업은행도 오늘 오후 자정 노력과 재발 방지 등을 위한 조직 쇄신·혁신안을 발표할...
[김정호 칼럼] 대우조선 사외이사에겐 왜 책임 묻지 않나 2016-06-22 17:45:23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대우조선 경영진도 책임의 당사자들이다. 그러면 이들에 대한 책임 추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사외이사들도 그냥 넘어가야 할까. 아니다. 그들이라도 제 역할을 했더라면 이 지경이 되진 않았을 테니 말이다.애초 문제가 많은 사외이사들이다. 정부와 정치권이 뿌린 낙하산이 가히 공수부대...
'금융공기업 CEO 교체' 큰 장 선다 2016-06-22 17:41:21
기술보증기금 이사장과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의 임기는 각각 내년 1월13일과 3월5일 끝나지만 차기 ceo는 연말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재정부나 금융위원회 출신 고위공무원들이 차기 ceo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세월호 참사 이후 불거진 ‘관피아(관료+마피아)’ 논란으로...
부실대출과 수사로 '내우외환'…휘청대는 농협금융 2016-06-20 06:07:06
관련해 수출입은행장을 맡으면서 '성실 경영의무'를 위반했다는 것이다. 감사원은 관련 조치내용을 공직 후보 관리에 활용하도록해 향후 공직 진출을 사실상 막았다. 이경섭 회장은 농협은행에 대한 부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작년 12월 취임해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부실대출과는 관계가 없지만 현직...
[월요인터뷰]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머스크, 돈 빌려 선단 불릴 때…우리는 빚 갚으라며 배 팔게 했다" 2016-06-19 19:12:59
한국수출입은행이 돈을 빌려줘 배를 건조한 회사는 한국 회사가 아니라 덴마크 머스크였습니다. 외국 기업은 키워주고, 한국 기업은 못 하게 하는 잘못을 저질렀지요.”▷왜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합니까.“전문가가 없는 게 문제예요. 관료들에게 적응기간을 주고 소신껏 일하게 해야 해요. 장관이나 국장을...
"산업은행이 대우조선 부실 키웠다" 2016-06-15 17:51:02
산업은행 회장(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부총재)과 김용환 전 수출입은행장(현 농협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성실경영 의무를 위반해 인사조치가 필요하나, 퇴직했으니 비위 내용을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각각 인사혁신처에 통보할 것”을 요구했다. 대우조선이 지난해 상반기...
'조선업 부실 책임' 홍기택 前회장, AIIB부총재직 유지할까 2016-06-15 17:12:49
전 수출입은행장 등 2명의 수출입은행 전·현직 임원에 대한 감사 결과도 인사자료로 활용하도록 기획재정부에 통보했다. 김 전 행장 역시 향후 공직에 진출하기가 어려워졌다. 김 전 행장은 3년 임기를 마친 후 1년 2개월 만인 작년 4월 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조선사 부실로 국내...
産銀, 대우조선해양 `천문학적 재무부실` 사실상 방치 2016-06-15 15:26:56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 등 3명의 전·현직 임원에 대한 감사 결과를 인사자료로 활용하도록 금융위원회에 통보했고, 다른 직원 3명에 대해 문책을 요구했다. 또 김용환 전 수출입은행장 등 2명의 전·현직 임원에 대한 감사 결과를 인사자료로 활용하도록 기획재정부에 통보하는 한편 4명의 직원에 대해 문책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