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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최악 위기속 1천228억 세금 폭탄까지 2016-04-11 06:13:38
수준 노사 갈등과 사상 최악의 적자에 시달리는 현대중공업그룹이 잇단 세무조사로 1천228억원의 세금 폭탄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주가 반토막 난 현대중공업그룹으로선 세금 문제까지 겹쳐 삼중고에 신음하게됐다. 현대중공업그룹은 과세액이 과도하다며 국세청에 이의를 제기했다. 11일 업계에...
대법 "상신브레이크, 금속노조 탈퇴는 적법" 2016-04-10 18:27:30
판결을 그대로 적용했다. 그전까지 법원은 단체교섭·협약 체결능력이 없는 지회·지부는 산별노조의 하부조직일 뿐 독립된 노조가 아니어서 스스로 조직형태를 변경할 수 없다고 판결해왔다. 대법원은 이번에 기존 노조가 와해되고 기업노조가 들어서는 데 회사 측이 개입했더라도 조직형태 변경결의는 이와...
기업 10곳 중 4곳 "규제개혁, 국회가 문제다" 2016-04-10 18:20:13
처리가 지연되면서 대부분 기업은 임금·단체협상에서 통상임금 확대 여부를 놓고 홍역을 치르고 있다. 개정안은 통상임금을 ‘명칭에 관계없이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소정근로 또는 총근로에 대해 정기적·일률적으로 지급하기로 사전에 정한 일체의 금품’이라고 정의하고,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설] "상신도 산별노조 탈퇴 가능" 대법원 판결 지지한다 2016-04-10 17:45:46
독립적인 의사결정능력이 있는 근로자 단체는 기업별 노조로 전환 가능하다는 것으로, 지난 2월 한국발레오전장 판례를 그대로 적용했다. 개별기업 근로자들에게 산별노조 탈퇴 자유가 있음을 재확인한 것이다.당연한 판결이다. 기업 노조로 활동하고 있는데도 산별노조의 지회, 지부로 돼 있다는 이유로 독자권리를 인정할...
"사외이사 추천하겠다"…현대중공업 노조, 도 넘은 경영 간섭 2016-04-07 17:31:34
5조 누적 적자에도 고통분담 외면징계위 노사 동수 구성 등 사측 권한 침해조항 많아 '기본급 250%' 성과급 보장…각종 수당 인상 요구도 많아 현대차 노조와 연대투쟁 선언…올해 임금·단체협상 난항 예고 [ 도병욱 / 하인식 기자 ]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7일 임금 인상과 정규직 정원 유지, 사외이사 추천권,...
금융노사 임단협 첫날부터 파행‥14일 재교섭 시도 2016-04-07 17:18:50
도입을 놓고 금융권 노사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2016년 임단협 1차 교섭이 무산됐습니다. 오늘(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국금융산업노조와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의 2016년 임금단체협상 및 성과제 도입을 위한 산별중앙교섭 1차 협상은 사용자협의회 측이 참석하지 않으며 파행했습니다....
금융공기업, 성과주의 도입 임박‥노사 `강대강` 대치 2016-04-06 17:10:47
주장을 굽히지 않으니, 어제(4일) 최종적으로 (교섭이) 어렵다고 통보했다." <인터뷰>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 "사측이 유리한 것만 통상 관례라고 한다. (금융공기업들의) 탈퇴는 노사합의사항 위반한 것."` 일단 금융공기업 도입에 앞장선 가운데, 시중은행 역시 공세를 강화하고 있어 성과주의 도입을 놓고 노사간...
[현실과 동떨어진 최저임금제] 낡은 제도 놔둔 채 인상만 논의 2016-04-04 18:40:40
필요가 있다. 하지만 한국은 노사교섭 형태로 이뤄진다. 노와 사, 공익을 대표하는 각 9명의 위원이 참여하는데, 사실상 노사단체 간 대리전 양상을 띤다. 민주노총은 올해도 일찌감치 내년 최저임금액으로 시급 1만원, 월급 209만원을 제시했다. 심의과정에서는 집단퇴장, 위원 사퇴 등 압박수단이 동원된다. 이런 이유로...
정부·지자체의 '무원칙 노조 지원' 2016-04-03 17:41:41
볼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노사 모두에 손해이므로 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동단체 지원도 같은 맥락에서 봐야 한다. 노조 스스로도 이를 인정하고 있다. 민주노총 중앙본부는 2002년부터 3년간 사무실 임차료(총 30억원)를 국고에서 지원받았지만 자주성이 훼손된다는 이유로...
[세금으로 민주노총 돕는 서울시] 노동단체 지원금은 정부 '쌈짓돈' 2016-04-03 17:40:40
오래가지 않았고 노사관계 전문가 사이에선 오히려 정부의 태도를 문제삼는 목소리가 많아졌다. “정부가 생각하는 노동개혁이 겨우 32억원짜리였나”, “노동개혁 입법이 아무리 다급하다 해도 이런 식으로 노동계를 압박하는 것보다는 꼬인 노정관계를 푸는 것이 먼저다”, “정부가 노동단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