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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밥캣-로보' 합병비율 원안대로 추진…정정신고서 제출 2024-08-06 20:28:07
"(두산밥캣을 잃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배당수익 상실로 인한 영업이익 하락은 기업 가치 측면에서 우려할 수 있는 요소"라며 "배당수익은 두산밥캣의 영업실적에 따라 매년 변동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산에너빌리티가 필요로 하는 투자 재원에도 부족한 수준"이라며 "미래성장동력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300억 비자금' 정면 반박한 최태원…'1조3800억 이혼' 대법서 뒤집힐까 2024-08-06 17:42:07
증거의 진위와 채택 적절성을 문제 삼을 계획이다. 최 회장 측은 약속어음은 주겠다는 약속을 의미하는 것일 뿐 받았다는 증거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어음 발행일은 1992년 12월로 태평양증권 인수 시점(1991년 12월)보다 1년 늦기 때문에 아직 받지 않은 돈으로 증권사를 인수했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밸류업 리포트] 우리금융, 역대급 분기 실적...‘주주환원 역량 강화’ 2024-08-06 06:00:19
자본 비율에 기반한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정교화한 것도 높게 평가할 부분이다. 기존 정책에 비해 보통주 자본 비율 구간을 세분화해 중간 목표는 12.5%를 설정, 주주환원의 가시성을 확보했다. 총주주환원율 40%를 초과하면 현금배당과 자사주 정책을 균형 있게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의 배당수익률은 업계 최고...
콜마그룹, 밸류업 공시…기업 성장 촉매로 활용 2024-08-06 06:00:13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자사주 소각을 진행하게 되었다는 것이 콜마홀딩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자사주 소각은 소극적인 주주환원과 낮은 자본 수익률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표적 기업 밸류업 정책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로 미국 등 주요국 증시 상장사들은 산업 형태에 따라 자사주 소각을 배당보다 주가 부양 및...
"주주환원만으론 밸류업 역부족…이익 성장 뒷받침돼야" 2024-08-05 18:04:54
등 주요국보다 낮다. 배당 성향도 10년 평균 26%로 선진국 평균(49.5%) 대비 소극적이라는 게 삼일PwC의 지적이다. 보고서는 “주주환원율을 높이면 기업가치 제고에 단기적으로 도움이 되지만 이익 증가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장기 상승 동력을 얻기 힘들다”며 “ROE 개선을 위해 인수합병(M&A)과 구조조정 등을 전략적...
"액티브 ETF로 장기 연금 상품 만들겠다" 2024-08-05 18:04:29
배당성장액티브는 국내 기업 중 향후 배당 규모가 늘어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자본 효율성과 현금흐름 면에서도 우수한 기업을 선별해 선제적으로 편입한다”고 했다. 퇴직연금 시장을 적극 겨냥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민 대표는 “금리가 낮아지는 시점에 원리금 보장 상품으로 인플레이션 헤지(위험 회피)가 가능할지...
'더 강력한' 상법 개정안 나왔다…이사 충실의무 대신 공정의무(종합) 2024-08-05 16:17:22
설비투자나 연구개발(R&D) 계획 등을 포기하고 '주주의 이익'을 위해 배당을 해야 하느냐는 식의 의문은 더 이상 성립하지 않게 된다. 예를 들어 A전자가 경기도에 공장을 지으려고 한다면 이는 최대주주만 이익을 누리고 일반주주는 차별받는 게 아니어서 '이사의 공정의무' 위반도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배당성장 ETF 집중…연금상품도 액티브가 적합" 2024-08-05 13:23:28
주주환원을 늘린 기업이나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 등을 중심으로 구성한 ETF의 지수다. 한국거래소가 9월 발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 밖에도 삼성자산운용은 글로벌 인공지능(AI) 분야에 이어 바이오 헬스케어와 전력 인프라 영역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글로벌 액티브 상품들을 검토하고 있다....
"두산 사업재편시 원전에 1조 투자·밸류업 자신" 뿔난 주주 달래기 2024-08-05 12:28:56
수준의 투자여력을 원전사업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 대표는 “체코 원전에 이어 폴란드, UAE, 사우디, 영국 등의 신규 원전 수주도 기대되면서 향후 5년 간 체코를 포함해 총 10기 내외의 수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SMR(소형모듈원전) 사업에 대해서도 “최근 AI를...
삼일PwC "주주환원만으로는 장기 '밸류업' 못해…이익 성장 속도 높여야" 2024-08-05 11:28:39
주요국보다 낮다. 배당 성향도 10년 평균 26%로 선진국(49.5%) 대비 소극적이라는 게 삼일PwC의 지적이다. 보고서는 기업들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선 ROE와 배당성향을 모두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주주환원율을 높이면 기업가치 제고에 단기적으로 도움이 되지만, 이익 성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