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경제사학 양대산맥' 이영훈·양동휴 서울대 교수 정년 퇴임 2017-02-06 17:39:59
소회를 밝혔다.그는 식민지근대화론(한국현대문명론)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 뉴라이트 계열 대표 학자다. 지난달 정년 퇴임에 앞서 자신의 연구를 집대성한 《한국 경제사》를 펴냈다. 이 교수는 일제강점기가 일본의 의도는 아니었지만 한반도에 근대적 자본주의를 유입시켰고, 이런 ‘경험적 축적’이 해방 후...
伊로마서 '국제시인상' 고은 "詩세월 60년…여전히 詩 몰라" 2017-02-04 03:45:02
모인 가운데 한 기념 연설에서 한국어가 억압받던 일제 식민지 시대를 거쳐 해방이 되며 시의 세계로 들어선 일 등 자신의 삶과 시, 모국어에 대한 철학 등을 시적 언어로 담담히 풀어냈다. 그는 "시 세월 60년을 채우고 있지만 시인이 되면 될수록 시인은 자신의 뒷모습을 모르는 것처럼 시를 모르게 됩니다. 다만 나에게...
[한국경제 이끄는 기업·기업인] 한국 최초 백화점으로 일본과 경쟁…무너진 조선 유통업에 변화를 심다 2017-02-03 16:45:48
식민지 조선의 종이 공급은 일본인이 거의 독점했다. 특히 동아일보, 조선일보 등 대규모 종이 수요자들에 대한 신문 용지 공급은 모두 일본인 종이상들이 맡고 있었다. 일본의 종이 제조업체들이 조선인에게는 신문 용지의 공급 자체를 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그러나 쉽게 포기할 박흥식이 아니었다. 북유럽 국가들이...
[김은주의 시선] 동해, 누구의 바다인가 2017-02-02 07:31:02
공식적으로 채택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당시 식민지였던 한국은 회의에 대표를 파견할 수도, 동해 수역 표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도 없었다. 1937년과 1953년 '해양과 바다의 경계'의 2차 개정판과 3차 개정판이 각각 발행됐다. 그러나 한국은 계속해서 일제 식민지였거나 전쟁을 겪고 있어서 손을 쓸 수...
한일 갈등 장기화에 괴로운 재일동포…"우리 사정도 알아달라" 2017-02-01 12:00:15
우리도 식민지 시대가 얼마나 가혹한지 알고 있다"며 "하지만 한일 양국간 갈등이 심해지면서 재일동포들은 너무나도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호소했다. 민단에 따르면 부산 소녀상 설치와 이후 한일 관계의 악화로 재일동포들은 일본인들로부터 유언·무언의 비난과 함께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민단의 한재은...
민족정기 깃든 부산기록관에 일제잔재 향나무 '버젓이' 2017-01-31 07:00:00
김영모 교수는 "가이즈카 향나무는 일제가 우리 민족의 정기를 억압하려는 취지로 국내 관공서 등 곳곳에 의도적으로 심기 시작한 조경수"라고 설명했다. 가이즈카 향나무의 가지와 잎이 하늘로 뻗은 모습이 일본인의 기상을 상징한다는 이유로 의도적으로 식민지 조선에 심었다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향나무가...
부발연 부산학연구센터,『서부산 낙동강 문학지도』발간 2017-01-25 15:26:43
있음을 알려준다. 문학작품뿐 아니라 일제 시기의 신문이나 잡지에서도 낙동강의 ‘범람’과 ‘재난’의 모습을 찾아보았다. 재난의 공포는 당시 일제 식민지와 같이, 저항할 수 없이 감내해야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여러 작품에서 낙동강 ‘슬픔’의 정서는 식민지민의 정서와 맥을 함께...
[나눔의 리더십] '관선정' 세워 민족교육 실천한 남헌 선정훈 2017-01-16 07:07:01
옆에 나란히 서 있다. 민족정신도 남다르다. 일제에 굴복하지 않았고, 식민지 교육을 거부한 채 전통 유학교육도 고집했다. 차종손인 종완(34)씨는 "워낙 유교사상이 투철한 집안이어서 신식교육이 시작된 뒤에도 학교에 보내는 대신 집에서 한학을 가르쳤다"며 "아버지께서도 열두 살이 돼서야 학교 문턱을 처음 넘으셨다"...
제주해녀항일운동 85주년 '대한독립 만세' 다시 외쳤다 2017-01-12 11:56:27
해녀 정신을 기리며, 제주해녀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더욱 빛나길 기원한다"는 내용의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제주해녀항일운동은 1931∼1932년 구좌, 우도, 성산 등 제주도 동부지역 해녀 연인원 1만7천여명이 일제의 식민지 경제수탈정책에 항거한 국내 최대 여성 항일운동인 동시에 최대 규모의 어민 항쟁이다....
만경창파에 우리 배 없는 해운조선 강국(1) 2017-01-04 15:54:00
한반도 땅은 연해주를 잃은 이후 바로 식민지로 전환됐다. 남은 백성은 그럼 어디로 가야 하나? 조선왕조는 허깨비 같은 국가 상징성에 국민은 죽도록 복종만으로 500년 왕조를 민초가 지키다 정작 백성들은 보호받지 못하고, 또 난리에 서로 흩어져야 하는 굴욕의 복종으로 망국의 왕조가 되어버렸다. 한 나라에 이렇게...